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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은혼> 프리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은혼> 프리뷰

은혼Gintama후쿠다 유이치 | 일본 | 2017년 | 131분 | 폐막작 주간 소년챔프>에 연재 중인 인기 만화은혼>의 실사판. 애니메이션으로 몇 차례 제작되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된 적이 있지만 실사영화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도막부 말기, 일본에 천인이라 불리는 외계인이 들이닥쳤다는 독특한 발상을 기반으로 한다. 천인들이 일본을 장악하고 칼의 소지를 금지한 결과 사무라이 세력이 급속하게 쇠퇴한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조명하다, <택시운전사> 언론 시사 첫 반응

1980년 5월의 광주를 조명하다, <택시운전사> 언론 시사 첫 반응

2017 여름 스크린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 장훈 감독의 신작 가 10일 언론 시사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서울 소시민 택시운전사로 살고 있는 만섭 . 월세가 몇 달치나 밀려 쩔쩔매고 있던 차, 왕복으로 광주에 태워다주면 택시비로 10만 원을 지불하겠다는 외국인 손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죠. 앞뒤 재지 않고 외국인 손님을 태워 광주로 떠난 그. 곧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풍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중2병 대폭발! <지랄발광 17세>와 헤일리 스타인펠드 살펴보기

중2병 대폭발! <지랄발광 17세>와 헤일리 스타인펠드 살펴보기

지랄발광. 제목을 보자마자 황당해한 관객이 많겠습니다만 에디터 생각엔 더없이 적절한 제목이 아닌가 합니다. 지랄발광 17세>는 17세 소녀 네이딘(헤일리 스타인펠드)이 겪는 폭풍 같은 사춘기의 한 때를 다룹니다. 네이딘 본인에게나 감수성 충만하고 예민한 시기일 뿐, 가족들과 친구 입장에서 보는 네이딘은 말 그대로 ‘지랄발광’ 중입니다. 훠. . 왜 우리 엄마 아들은 이렇지 않죠. . . 어릴 때부터 네이딘은 잘 생기고 인기 폭발인 ‘엄마 아들’과 자신이 철저히 다른 존재라 생각하고 자랐습니다.
'SNS로 나를 보여주는 게 괜찮을까?' 걱정된다면 이 영화를

'SNS로 나를 보여주는 게 괜찮을까?' 걱정된다면 이 영화를

인류가 개개인의 삶을 완전히 공유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과연 투명하고 완벽한 공동체가 될까요, 아니면 서로 의심과 반목이 섞인 군중이 될까요.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최근 개봉작 은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의 신입사원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24시간 자신의 삶을 낱낱이 중계하는 메이 의 모습을 보면 몇몇 영화들이 떠오르는데요, 어떤 영화들인지 한 번 만나볼까요. 더 서클 감독 제임스 폰솔트 출연 엠마 왓슨, 톰 행크스 개봉 2017 미국 상세보기 #SNS의 태생은 '외모 품평' 때문.
'트랜스포머'처럼 애초 장난감에서 시작된 영화 또 뭐 있나?

'트랜스포머'처럼 애초 장난감에서 시작된 영화 또 뭐 있나?

또 한 번의 '지구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등장하는 가 6월 21일 개봉했습니다. 변신 로봇의 끝을 보여주는 시리즈, 사실은 완구 제품에서 시작됐다는 걸 아시나요. 이렇게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매체로 그려내는 걸 영미권에선 '미디어 프랜차이징' 혹은 '머천다이징', 일본에선 '미디어 믹스', 우리나라에선 '원 소스 멀티 유즈'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신작 개봉을 맞아 완구에서 시작한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살펴볼까요.
어느덧 50번째 생일, 니콜 키드먼의 34년 활약상

어느덧 50번째 생일, 니콜 키드먼의 34년 활약상

6월 20일은 니콜 키드먼의 50번째 생일이다. 그녀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쉴새없이 작품을 내놓은 바지런함과 그 안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로 누구보다 건강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다. 키드먼의 생일을 축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왕성한 작업량을 자랑하는 그녀의 지난 34년간의 활약상을 정리했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천상의 별' 니콜 키드먼은 호주, 미국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호주인인 부모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지낼 당시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마조네스 전사들, 어디서 봤더라? <원더 우먼>의 빛나는 조연들

아마조네스 전사들, 어디서 봤더라? <원더 우먼>의 빛나는 조연들

수렁에 빠질 뻔한 저스티스 리그를 간신히 되살려 낸 시리즈, 원더 우먼>은 원톱 주인공인 원더 우먼 못지 않게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실제로 이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도 국적이 매우 다양하네요. 인종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적재적소에 나타나 뚜렷한 인상을 남기며 제 몫을 다한 조연들을 소개해봅니다. 패트릭 경 / 데이빗 듈리스 영국 블랙풀 출생. 데이빗 듈리스는 18세부터 런던으로 이주해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했습니다.
영원한 간달프, 이안 맥켈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영원한 간달프, 이안 맥켈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쨔잔. 5월 25일은 바로 '매그니토'이자 '간달프'이신 이안 맥켈런 옹의 생일입니다. 올해에도 로 열연을 펼쳤던 이안 맥켈런, 그의 배우 인생을 한 번 되돌아볼까요. 이게 바로 꽃노년…. 친근하기도 하고, 무척 좋아하는 배우이기에 '이안 맥켈런 옹'이라고 불렀지만, 사실 '이안 맥켈런 경'이 정확합니다. 영국 출생인 그는 배우로 맹활약하면서 모국의 위상을 드높여 기사 작위를 받았는데요. 1979년엔 대영제국 훈장 3등급(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이정재X여진구 <대립군> 언론 시사 반응은?

이정재X여진구 <대립군> 언론 시사 반응은?

메인 예고편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이 5월 22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은 임진왜란 배경의 사극 영화다. ‘대립군’(代立軍)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 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는 이정재가 대립군의 수장 토우를 연기한다. 등 사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진구는 에서 광해 역할을 맡았다. 광해는 도성 한양을 버리고 파천(播遷)한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 임진왜란 당시 임시로 세운 조정)를 이끈다.
미스터리 소설이 한국영화와 만났을 때

미스터리 소설이 한국영화와 만났을 때

최근 빌 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개봉했습니다. 원작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버리지 않았고, 원작에서 1950년대 미국으로 묘사되었던 시대 배경을 해방 무렵의 경성으로 바꾼 시도 역시 자연스러웠습니다. 당대의 의상과 미술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했고, 과거와 현재의 교차 편집을 통해 긴장을 놓치지 않은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색에서 선방한 미스터리 소설 원작 영화를 한편 보고 나니 과거의 사례들도 궁금해졌습니다. 잘 알려진 작품들 위주로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