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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운 얻고, 용기 난다는 관객 말 고마워” 올해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권하정‧김아현 감독

[인터뷰] “기운 얻고, 용기 난다는 관객 말 고마워” 올해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권하정‧김아현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 시네마 달 2023년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중 하나가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 가수 뮤직비디오는 내가 만든다(. )’라는 무모하면서도 당찬 목표를 갖고 시작한 영화학과 동기 3인방이 찍은 (감독 권하정‧김아현)다. ​ 영화학과를 졸업했지만, 딱히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다른 취업 대안도 없던 권하정은 혼자만의 ‘동굴’ 속에 숨었다. 그랬던 그를 위로해준 건 다름 아닌 이승윤 가수의 노래. 동굴에서 나온 언니를 위해 김아현, 구은하는 이승윤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자는 당돌한 목표를 설정한다.
<보호자>를 떠나보내며, 얼굴천재 정우성 앞에 평정심을 잃어버린 한 평론가의 고백

<보호자>를 떠나보내며, 얼굴천재 정우성 앞에 평정심을 잃어버린 한 평론가의 고백

보호자 감독 정우성 출연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이엘리야, 류지안, 박성준, 문성환, 김주헌 개봉 2023. 08. 15. * 영화 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는 8월 15일 개봉해 아쉽게도 12만 관객 정도를 동원했고, 이제 퇴장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많이 보이는 영화였지만 평가는 썩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울컥했다.
13억 쐈다! 동료 배우 위해 지갑 연 스타들

13억 쐈다! 동료 배우 위해 지갑 연 스타들

‘꿈의 공장’ 할리우드가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화, 드라마, 라디오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조합 SAG-AFTRA가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 생성형 AI 도입 금지와 OTT 플랫폼에 알맞은 재상영분배금 재정비를 주요 안건으로 내세운 이번 파업은 벌써 한 달 넘게 유지되고 있다. ​ SAG-AFTRA 공식 계정에 올라온 뉴욕 파업 현장 과 캐나다의 파업 지지자들 모임 이렇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영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건 사실이나, 가장 큰 고비가 되는 건 당장 생업을 중단하고 있는 조단역들의 생계유지일 것이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태국의 영화감독/비디오 아티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특별전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에 맞춰 내한해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언론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특별전 관객들과 함께 한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나온 그의 코멘트를 정리해 전한다. ​ Q. 큰 틀에서 감독님의 영화들과 현대미술의 연관점은 무엇인지. 원래 실험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실험영화를 하고 있었을 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만든 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4천만 조회수의 전설, 4K로 <뽕> 따러 가세!

4천만 조회수의 전설, 4K로 <뽕> 따러 가세!

배우 이미숙 이두용 감독의 (1985)이 4K로 돌아왔다. 한국영상자료원 은 4K 화질로 디지털 복원작업을 거친 을, 8월 28일 오후 10시부터 유튜브 ‘한국고전영화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자료원이 1986년 수집한 35밀리 원본 네거티브 필름으로부터 이두용 감독의 감수를 거쳐 2023년 4K 해상도로 디지털화한 것. 그동안 영상자료원은 HD 화질로 복원한 고전영화를 꾸준히 공개해왔지만, 해상도가 더 높은 4K로 복원해서 내놓은 건 이 처음이다.
[인터뷰]<타겟> 신혜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공감해주실 때 즐거워”

[인터뷰]<타겟> 신혜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공감해주실 때 즐거워”

신혜선 (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여름의 끝자락, 완전히 가시지 않은 늦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한 편이 온다. 8월 30일 개봉하는 은 중고 거래를 하다가 살인범의 타겟이 된 한 여성의 고군분투다. 박희곤 감독이 중고 거래 범죄 사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현실적인 공포를 형상화한 이번 영화에서 배우 신혜선은 범죄의 타겟이 돼 일상이 서서히 무너지는 수현의 면면을 정확하게 겨냥한다. ​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신혜선이지만,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으로서 작품을 이끌며 호평받은 그 연기력은 이번 에서도 명백하게 빛난다.
조만간…, 아니 내년에 만나요ㅠ 개봉연기 '빅4'

조만간…, 아니 내년에 만나요ㅠ 개봉연기 '빅4'

안타까운 소식이 유독 많은 요즘, 안타깝게도 극장가 또한 기쁜 소식보단 아쉬운 소식이 많다. 최근 아이맥스로 예고편을 상영하며 화제를 모은 한 영화가 10월 개봉을 앞두고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그 영화뿐만 아니라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화제작들이 줄이어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할리우드 현지에서 배우조합(SAG-AFTRA)이 파업을 진행해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되자 배급사들 또한 울며 겨자 먹기로 개봉 연기를 선택한 것. 앞서 언급한 를 비롯해 어떤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했는지 정리했다.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정이서, 김혜나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 정인 , 그가 사는 곳 인근 저택에 혜정 이 이사 온다. 할머니가 살았던 오래된 집,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저택.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르듯 전혀 달라보이는 정인과 혜정은 갖은 폭력에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정인을, 외지인이라고 괄시 받는 혜정을 목격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호기심을 느낀다. ​ ‘얼굴합이 좋다’는 표현은 멜로 영화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끈질기게 영화에 천착해 온 또래들이 마침내 반짝이는 성취를 세상에 내놓을 때, 그들과 함께 나이 듦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부조리가 거세된 채 1990년대를 낭만적으로만 회고하는 작품이 범람할 때, 드러나지 않은 이면을 포착한 날카롭고 섬세한 여성 감독의 시선에 세상은 한 뼘 다채로워진다. '기억폭행 당해서 전치 4주'가 나왔다는 조금은 과격한 영화 (2016)의 한줄평처럼, 공유된 기억을 바탕으로 직조된 서사에서 위로를 받는 이, 비단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DCU의 12개 라인업, 제임스 건의 거대한 계획

DCU의 12개 라인업, 제임스 건의 거대한 계획

앞으로 선보일 DC 유니버스. 맨 아랫줄은 '엘스월드'로 메인 유니버스와 별개로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워너브러더스는 자사의 DC 코믹스 기반 실사화 프랜차이즈의 수장으로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을 기용했다. 제임스 건이 창작과 콘텐츠 전반을 담당하고, 피터 사프란이 투자와 제작을 담당하는 그림이었다. 제임스 건이야 알다시피 MCU에서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고, 경질까지 당했었지만 복귀해 올해 시리즈의 마무리인 3편을 개봉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