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검색 결과

발작 버튼 누르게 한 사연은? 당신의 분노를 대행해 줄 복수 영화 5

발작 버튼 누르게 한 사연은? 당신의 분노를 대행해 줄 복수 영화 5

발작 버튼이 웬 말. 그 버튼 차마 누르지 못하고 분노를 꾹꾹 삭혀온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고구마에 사이다 얹어주는 ‘복수’ 테마의 영화들. 우리가 하지 못한 복수, 이 영화 속에서라면 가능하다. 그들에게 복수의 총칼을 쥐여준 각양각색의 사연 위주로 설명했다. 어떤 영화는 복수가 꼭 통쾌함만 안겨주지 않는다는 씁쓸한 사실까지도 말해주지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픽션이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이야기 타란티노가 마련해 놓은 통쾌한 나치 참살극. 복수를 하려거든 이 정도는 해야 속이 뚫린다.
<강변호텔> <공작> 기주봉, “감독에게도 연기자에게도 모든 영화는 서로에겐 초심이다”

<강변호텔> <공작> 기주봉, “감독에게도 연기자에게도 모든 영화는 서로에겐 초심이다”

늘 함께했지만 새삼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있다. 홍상수 감독 23번째 장편영화 의 배우 기주봉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우를 시작한 지 40년이 훌쩍 넘었지만 첫 해외 수상이다. 그는 유독 상과 인연이 없었다. 1990년대부터 120여편의 크고 작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국내에서의 수상도 올해 4월 (2016)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게 처음이었다. 상이 배우의 가치를 재는 기준이 될 순 없지만 그간 한국영화에 그가 남긴 족적을 떠올려보면 이상한 일이긴 하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 오직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만이 살아남는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 오직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만이 살아남는다

여성 주연의 스파이 액션 코미디 ‘007 시리즈’ 10번째 작품인 (1977)는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영화다. 해저왕국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미국, 영국, 소련에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악당에 맞서 제임스 본드가 세계 구원에 나선다. 007 인기작의 이름을 살짝 뒤집은 수잔나 포겔 감독의 는 스파이 연인과 헤어진 평범한 여성과 그의 친구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트로피를 전달하는 과정을 그린다.
혼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기는 이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나홀로 Bifan' 회원들을 만나다

혼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기는 이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나홀로 Bifan' 회원들을 만나다

"고어영화를 더 많이" "관객과의 소통 창구 필요" "관객 숙소 원해요" 더미 , 대그니 , 프루프루 , 붕붕 ‘나홀로 Bifan’은 2009년에 개설된 온라인 카페다. 나 홀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를 즐기던 사람들이 흥분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모인 동호회다. 가입 조건은 없다. 그저 공포영화를 보면서 웃으며 닭다리를 뜯을 수 있으면 된다. 지난해엔 단체 티셔츠도 맞췄다. 티셔츠를 맞춰 입고 하루에 적게는 3~4편, 많게는 7~8편의 영화를 봤다. 1년에 단 10일. BIFAN이 열리는 7월.
<케이크 메이커> 슬픔과 분노,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케이크와 시나몬 쿠키

<케이크 메이커> 슬픔과 분노,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케이크와 시나몬 쿠키

베를린의 한 작은 베이커리 카페. 딸랑-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오렌(로이 밀러)이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뭘 주문할까 잠시 망설이던 그는 파티셰인 토마스(팀 칼코프)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며 말을 건네죠. 추천받은 케이크를 맛본 오렌은 이 카페의 케이크가 베를린에서 가장 맛있다는 칭찬을 건네고 토마스는 빙그레 웃습니다. 다정한 손님과 친절한 카페 주인. 하지만 다음 순간, 이 영화는 예상을 깨는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오렌과 토마스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밀한 연인 관계를 이어갑니다.
월드컵만큼 짜릿한 축구 영화 5편의 스펙터클한 음악

월드컵만큼 짜릿한 축구 영화 5편의 스펙터클한 음악

단일종목 스포츠 이벤트로는 가장 큰, 지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 대회인 세계 축구 축제 ‘월드컵’이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됐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21번째 월드컵은 총 6개 대륙의 32개 나라가 참가해 한 달간 총 64경기가 펼쳐진다. 벌써 열흘 넘게 진행된 대회는 중반을 넘어서며 예선 3라운드가 끝나가는 상황인데, 이미 2패를 안은 한국팀의 16강행은 요원해보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다.
<변산> 개봉 전 미리 만나본 이준익 감독, “청춘영화? 음악영화? 글쎄!”

<변산> 개봉 전 미리 만나본 이준익 감독, “청춘영화? 음악영화? 글쎄!”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의 사무실을 찾았다. 인터뷰 장소인 회의실은 조금 어수선했다. 책상 위에는 시나리오, 캐릭터 관계도, 스태프 연락처 이외에 각종 회의 자료가 수북했다. ‘아, 여기서 이 탄생했구나’를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이준익 감독은 “회의했으면 좀 치우지”라고 어색함을 감추며 기자를 반겼다. 촬영현장 지난 5월24일 의 이준익 감독과 조금 아니 많이 이른 인터뷰를 했다. 7월 4일 개봉하는 을 보기 전이었고 ‘씨네플레이’ 기자는 시나리오만 읽은 상태였다.
한 솔로의 귀환, 두 명의 존이 만들다

한 솔로의 귀환, 두 명의 존이 만들다

포스터. ‘스타워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한 솔로>)가 개봉했다. 메인 캐릭터 중에 하나인 한 솔로의 알려지지 않은 젊은 시절을 담아낸다고 해서 주목을 받았으나, 오프닝 기록이 영 시원치 않다. 스타워즈>의 고향인 북미 첫 주말 수익으로 1억불을 간신히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억불도 대단한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사정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영화가 지겨워졌다

영화가 지겨워졌다

*의 결말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 있습니다. 오즈 야스지로의 무덤에 간 적이 있다. 반팔 차림에 콜라를 입에 달고 다녔던 6월 6일. 봄이라 해야 할지 여름이라 해야 할지. 아무쪼록 오즈 영화에 딱 어울리는 날씨였다. 아침 일찍 요코하마 호빵맨 박물관에 들러 천국을 경험하고, 해가 얼마간 꺾였을 즈음 도쿄 저 아래 가마쿠라 시에 있는 사찰 엔가쿠지로 향했다. 열차에 내려 바로 몇 걸음 걸으니 절이 있었고, 사람들에게 물어물었더니 공동묘지가 나왔다.
이건 몰랐지? ‘디즈니 레전더리’ 상영작에 숨은 소소한 사실 30

이건 몰랐지? ‘디즈니 레전더리’ 상영작에 숨은 소소한 사실 30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스페셜 포커스 섹션의 ‘디즈니 레전더리’다. 디즈니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인 (1937)부터 최근작 (2015)까지 총 30편의 디즈니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역사와 산업, 기술, 미학의 관점에서 디즈니 스튜디오가 남긴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디즈니 영화를 보기 위해 전주를 오는 관객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섹션 영화들을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상영되는 영화들의 트리비아, 소소한 사실들을 간단히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