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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존" 검색 결과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수능... 고개를 들어 이 영화를 볼 것!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수능... 고개를 들어 이 영화를 볼 것!

2024학년도 수능이 끝이 났다. 매해 칼바람으로 수험생들의 어깨를 굳게 했던 수능 한파도 없이 비교적 훈훈한 날씨였다. 필자에게 수능이란 까마득한 기억이지만 분명한 것은 당시에는 그것이 인생의 전부와 같아 어스름한 저녁 수능장을 나오면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다. 삶의 큰 관문을 통과한 이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여전히 수능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여기에 주목해 봐도 좋겠다. 잠시 시름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모아보았다. 참고로 아래 작품의 대부분은 수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위키드〉 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위키드〉 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유일한 단점은 파트2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 ★★★★ 중력을 넘어서 날아오른 엘파바 처럼 30년 전의 이야기가 시간을 넘어 마침 맞게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 지금에서야 떡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여배우들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 지금에서야 떡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여배우들

마가렛 퀄리, 시드니 스위니, 마이키 매디슨. 이 세 명의 여배우가 한 영화에서 만났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이하 )에서 히피로 출연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일까. 세 배우는 모두 현재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90년대 여배우다. 지금에서야 떡상한 세 명의 여배우에 대해 정리했다. 히피 푸시캣 역 - 마가렛 퀄리 ​ ​ 마가렛 퀄리는 에서 다른 두 배우에 비해 비교적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클리프 에게 지속적으로 플러팅을 날리는 거리의 히피 푸시캣이 바로 마가렛 퀄리다.
[90년대생 여성배우⑧: 아드리아 아르호나] 타임지가 꼽은 유망주, 새로운 블록버스터 스타

[90년대생 여성배우⑧: 아드리아 아르호나] 타임지가 꼽은 유망주, 새로운 블록버스터 스타

타임이 뽑은 차세대 스타 ‘블록버스터가 사랑하는 새로운 얼굴’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사랑하는 스타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 위노나 라이더 등이 떠오르는 외모,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매력, 우아한 카리스마, 그리고 액션, 스릴러와 로맨스, 코미디를 넘나드는 유연함까지 지녔다. 1992년생인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지난 10월 타임지가 선정한 ‘TIME 100 NEXT 2024’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 ‘비포 시리즈’에 대한 한국의 답장 … “제자리 같은 우리 일상도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어요” 〈미망〉 김태양 감독

[인터뷰] ‘비포 시리즈’에 대한 한국의 답장 … “제자리 같은 우리 일상도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어요” 〈미망〉 김태양 감독

​ 종로에서 ‘여자’ 는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 를 우연히 만난다. 영화 모더레이터를 하러 서울극장을 가야 하는 여자는 길을 못 찾고, 남자는 여자와 동행한다. 두 남녀는 청계천, 을지로 공구상가를 지나며 이순신 장군 동상에 얽힌 시답지 않은 대화를 나누다 헤어진다. 그리고 남자는 ‘현재의 연인’ 을 만나, 방금 전 연인과 걸었던 길을 걷는다. 몇 년 후, 여자는 회식 후 서울극장에서 만난 ‘팀장’ 과 종로의 밤길을 걷는다. 전 연인과 했던 대화의 소재들이 다시 등장한다.
[인터뷰] 〈럭키, 아파트〉 배우 손수현, “혐오와 마주한 현실 스릴러의 생얼”

[인터뷰] 〈럭키, 아파트〉 배우 손수현, “혐오와 마주한 현실 스릴러의 생얼”

숏컷의 짧은 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였던가. 중저음의 목소리는 한층 더 낮고 단단해졌다. 데뷔 초 소녀 감성의 이미지로 손수현을 기억한다면, 10년 차 배우로 독립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배우에게 의 ‘선우’는 아마도 그가 가장 멀리 돌아 새롭게 완성한 도전이자 이미지일 것이다. 에서 손수현은 9년 차 레즈비언 커플 선우를 연기한다. 연인인 희서 와 함께 최근 막 아파트를 장만했지만 아래층에서 전해오는 원인불명의 악취로 럭키할 거라 믿었던 ‘현재’는 없다.
비밀과 반전의 마녀 이야기, 〈전부 애거사 짓이야〉

비밀과 반전의 마녀 이야기, 〈전부 애거사 짓이야〉

신규 시리즈 라인업에서 이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기대가 없었다. 은 꽤 흥미롭게 보긴 했지만 이미 완다에게 패배하고 능력을 빼앗긴 채 봉인된 마법사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 그것도 중년 여성이 주인공인 데다, 얘깃거리가 조금이야 있을 법도 하지만 그게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 갈 만큼 흥미로울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기대가 없어서였을까, 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내놓은 볼 만한 시리즈였다. ​ 좀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스페인영화의 전설적인 감독 빅토르 에리세가 31년 만에 내놓은 신작 〈클로즈 유어 아이즈〉

스페인영화의 전설적인 감독 빅토르 에리세가 31년 만에 내놓은 신작 〈클로즈 유어 아이즈〉

스페인 내전의 상처를 그려낸 영화 (1973) 단 한 편만으로 세계의 거장이 된 빅토르 에리세 감독이 31년 동안의 오랜 공백을 깨고 신작 로 돌아왔다. 그는 10년에 한 번꼴로 작품을 내놓는 대표적인 과작 감독으로 이후 (1983), (1992) 등의 영화를 남겨 둔 채 오랜 시간 영화계를 떠나 있었다. 이번 작품은 다큐멘터리인 를 제외하면, 그의 세 번째 극영화가 된다. ​ 는 22년 전 실종된 배우의 행방을 찾으며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노년의 감독 이야기를 다룬다.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가 상승세다. 로제의 ‘APT. ’ 차트 순위도, 서울의 아파트 시세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 그러니 ‘영끌’을 해서라도 자가 아파트만 있으면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다. 아니, 모든 게 달라지긴 했다. 보다 안 좋은 방향으로. 9년 차 동거인, 레즈비언 커플 선우 와 희서 는 막 아파트를 샀다. 문제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악취. 다. 강유가람 감독의 는 선우가 코를 찌르는 그 악취의 근원을 찾는 동안 마주치는 ‘언 럭키’한 상황과의 마주침이다.
루카스필름, 사이먼 킨버그와 함께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시작한다

루카스필름, 사이먼 킨버그와 함께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시작한다

〈엑스맨〉 시리즈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던 사이먼 킨버그는 과거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의 크리에이터이기도 했다
새로운 3부작이 시작된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에서 사이먼 킨버그가 스튜디오 대표 캐슬린 케네디와 함께 각본과 제작을 맡아 새로운 3부작을 개발 중이다.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주연 (2019)가 정규 넘버링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자,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의 3번째 영화이자 ‘스카이워커 사가’의 완결편으로 나온 후 새로운 캐릭터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한 것. 루카스필름은 이후 5년 동안 디즈니+ 시리즈 을 비롯해 과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