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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그저 한국영화가 좋아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여기 한국으로 온 이가 있다. 한국 이름으로는 권필수인 아일랜드인 피어스 콘란은 13년째 영화 평론가이자 베테랑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블로그 ‘모던 코리아 시네마 ’를 운영하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한국영화를 알려왔다. 그의 다른 이력을 보면 한때 누벨바그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말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때 묻은 ‘영화광 3대 법칙’(영화 다시 보기, 글로 쓰기, 만들기)이 다시금 떠오른다. 이 법칙에 따르면 그는 이미 영화광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오는 27일 개봉하는 는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 연상이 담긴 콘서트 필름이다. 영화는 약 스무 곡을 연주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흑백 화면에 담긴 그의 마지막 모습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983)부터 (2023)까지, 류이치 사카모토는 1975년 데뷔 이래 수많은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끊임없이 대중들과 만났다. 지난해 류이치 사카모토가 4기암 투병 중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그였다.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정말 끔찍하다고 느꼈다. 확실히 아벨 강스는 기술적으로 시대를 앞서갔고 새로운 영화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에이젠슈테인도 초창기 몽타주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러나 스토리와 연출에 있어선 매우 조잡한 영화에 지나지 않는다. " - 아벨 강스의 〈나풀레옹〉(1927)에 대한 스탠리 큐브릭의 코멘트 (1968)가 개봉한 직후, 큐브릭은 쉬지 않고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인 으로 옮겨갔다.
유태오, 넷플릭스 미드〈더 리크루트〉 시즌 2 캐스팅..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

유태오, 넷플릭스 미드〈더 리크루트〉 시즌 2 캐스팅..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

한국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 예정
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첫 할리우드 영화 가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태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는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로, 노아 센티네오, 로라 해덕, 알티 만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다. 시리즈는 CIA의 신출내기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노아 센티네오는 넷플릭스 영화 의 주연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로, 시즌 2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로 알아보는 2023년 해외 영화 화제작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로 알아보는 2023년 해외 영화 화제작

이제 진짜 2023년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에 빠지면 섭섭한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있으니. 스크린에 걸렸던 수많은 개봉작들 중에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끈 올해의 작품은 무엇일까.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기준, 2023년 전 세계를 휩쓴 해외 영화엔 어떤 작품이 있었는지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며 2023년을 되짚어보자. 10위 퀀텀매니아> 북미 $214,504,909 │그 외 $261,566,271 │총 $476,071,180 2월 개봉해 MCU 페이즈 5 첫 포문을 연 영화 .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2)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2)

아벨 강스의 (1927) 이후에도 나폴레옹의 일대기에 관련한 일련의 영화들은 유럽 각국의 영화계에서 꾸준히 생산되었다. 다만 대부분은 세인트헬레나 유배 시기를 다룬 (1929, 베를린의 EFA 스튜디오에서 주로 작업했지만, 일부는 실제 세인트헬레나 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나 나폴레옹과 조세핀 부부의 결혼과 이혼까지의 기간을 그린 (A Royal Divorce, 1938, 1923년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처럼 나폴레옹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 소품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시대별로 보는 누아르 영화:〈이중배상〉(1944)에서〈더 킬러〉(2023)까지 - 1부

시대별로 보는 누아르 영화:〈이중배상〉(1944)에서〈더 킬러〉(2023)까지 - 1부

: 빌리 와일더가 연출한 1944년작, 은 1940년대 초반부터 50년대 중반까지 성행했던 누아르 장르의 대표작이다. 프랑스 영화평론가들에 의해 명명된 이 “어둡고, 에로틱하며 몽환적인 영화들”은 주로 사설탐정이나 갱스터가 등장하는 하드보일드 소설을 영화화하거나, 이 장르에 특화한 작가들–레이먼드 챈들러, 대시 해밋 등–을 직접 각본에 참여시키는 특징이 있었다. 역시 하드보일드 소설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 제임스 M. 케인의 단편을 바탕으로 레이먼드 챈들러가 각색한 작품이다.
〈오펜하이머〉 블루레이 받고, 이처럼 씁쓸할 줄이야

〈오펜하이머〉 블루레이 받고, 이처럼 씁쓸할 줄이야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의 연이은 물리매체 시장 철수, 수집가들에게 남은 건 DVD, 블루레이와의 헤어질 결심
얼마 전, 택배로 영화 4K UHD를 받았다. 프리오더 전쟁을 뚫고 구매한(사실 필자가 구매한 버전은 상대적으로 쉬웠지만), 그리고 올해의 영화로 호명 받는 를 받아든 것치고 기쁘지 않았다. 오히려 울적한 마음이 먼저였다. 블루레이를 안 모으는 사람은 아마 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모으는데 이번 블루레이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배부른 소리냐”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보겠다. 이 블루레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한국에 정식 발매하는 마지막 블루레이다.
'캉' 조나단 메이저스, 폭행 혐의 유죄.. MCU에서 퇴출

'캉' 조나단 메이저스, 폭행 혐의 유죄.. MCU에서 퇴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 〈어벤져스 5〉로 재명명 후 수정 중
MCU 가 또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 '정복자 캉' 역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의 폭행 혐의가 유죄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이에 마블 측은 조나단 메이저스를 퇴출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3월, 그의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이전, 조나단 메이저스는 와 에 출연해 떠오르는 MCU의 매력적인 빌런으로 활약해 왔다. 또한 그는 2026년 개봉 예정인 에서 스토리의 중심이자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마블 스튜디오는 를 라는 가제로 바꾸고, 방향을 전면 수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낼 수 없다〈더 킬러〉! 순응과 반역, 장르에 임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자세

이렇게 보낼 수 없다〈더 킬러〉! 순응과 반역, 장르에 임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자세

(2020)가 실은 아버지가 쓴 각본을 쥐고 케빈 스페이시를 주연 삼아 (1997) 다음에 들어갈 작품으로 점찍었지만 (35mm 필름마저도 흑백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시기였고, 영화사에서도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 뜻하지 않게 장기간 표류한 기획이었던 것처럼, 데이빗 핀처의 근작 (2023) 역시 마찬가지였다. 원래 영화는 2007년에 알렉시 놀랑의 프랑스 그래픽 노블 원작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고 브래드 피트 주연에 그의 영화사 플랜 B의 제작, 파라마운트 배급으로 진즉에 나왔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