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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영화 아니야! 비슷한 소재의 영화, 먼저 개봉하는 게 유리할까?

같은 영화 아니야! 비슷한 소재의 영화, 먼저 개봉하는 게 유리할까?

분명 같은 사람이 아닐 텐데, 마치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 같은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흥행판에서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배급 담당자들은 난감할 뿐만 아니라 해법 또한 복잡해집니다. 앞서 개봉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뒤로 가는 것이 좋을지. 어느 쪽이 흥행에 더 유리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앞서 개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흥행판입니다.
영화음악의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가 떠나다

영화음악의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가 떠나다

언젠가는 오겠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운명의 그 날이 도래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91세의 일기로 지난 7월 6일 타계한 것이다. 그는 며칠 전 자택에서 낙상으로 인한 대퇴부 골절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코로나가 발발하기 전인 작년 여름까지 꾸준히 유럽에서 순회공연을 펼쳤고, 4년 전인 2016년까지도 쉬지 않고 영화음악 작업을 했던 터라 노익장을 과시하며 더 오래 우리 곁에 머무를 줄 알았는데, 이별은 급작스럽고도 뜬금없이 찾아왔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으른’들의 사랑을 그린 R등급 흥행작은?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으른’들의 사랑을 그린 R등급 흥행작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 ‘폴란드판 ’라며 해외에서 여러모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속편 제작 발표가 된 것만 봐도 영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반면 극장에서 상영되는 성인용 작품은 관객 연령층이 제한되는 만큼, 사실 ‘큰’ 흥행을 바라기엔 힘든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으른’들의 화끈한 사랑을 담은 영화 중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은 무엇일까. (선정기준: 속편, NC-17등급 제외) 1.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독립 만세! 영화도 만세! 미국 독립기념일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독립 만세! 영화도 만세! 미국 독립기념일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1776년 7월 4일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은 북미에서 메모리얼 데이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기념일이다. 영화계에서 손꼽히는 ‘여름 대목’이라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기대작을 대거 공개하는 것도 비슷하다. 그렇다면 역대 6월 말, 7월 개봉작 중 독립기념일에 높은 흥행성적을 거둔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선정기준: 7월 3일~5일 사흘간 성적이 높은 작품, 동일 시리즈 제외) 1.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 감독의 걸작 (2007)이 CGV아트하우스의 특별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오리지널 스코어 없이 기존의 음악을 활용해 영화음악을 대체하려고 기획됐던 영화인 만큼 세심한 음악 배치가 돋보인다. 조디악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개봉 2007. 08. 15. Easy to Be Hard THREE DOG NIGHT 워너 브러더스 로고 바로 다음에 뜨는 "실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함"이라는 자막이 무색하게도 의 시작은 꽤나 감미롭다.
영화 흥행 예측의 숨은 비법이 있다고?

영화 흥행 예측의 숨은 비법이 있다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홈페이지. 오래전부터 흥행판에 정설로 내려오고 있는 말 중에 ‘흥행은 귀신도 모른다’라 말이 있습니다. 흥행이란 것이 어디로 튈지 모르다 보니 나온 말일 것입니다. 귀신마저 모르는 흥행 예측도 실시간으로 예매 상황이 올라오고 책상에 앉아 인터넷을 통해 반응을 체크할 수 있고 데이터도 쌓일 만큼 쌓여있는 지금은 예전보다는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첫날 관객수만 가지고도 거의 근접하게 최종관객수 예측이 가능해진 시대이니 말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스튜디오별 최고 흥행작, 최대 실패작은?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스튜디오별 최고 흥행작, 최대 실패작은?

매해 공개되는 수많은 영화 중 영화사(史), 혹은 제작/배급사 역사에 남을 만한 작품은 흔치 않다.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말이다. 최고 흥행, 최고 적자 등 스튜디오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인수된 이십세기폭스까지 포함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최고 흥행작과 최대 실패작들을 소개한다. (실패작 기준: 흥행 성적 절대값이 아닌 손실액/적자 기준) 1.
<배트맨> 시리즈, <오페라의 유령>… 세상을 떠난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영화음악들

<배트맨> 시리즈, <오페라의 유령>… 세상을 떠난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영화음악들

조엘 슈마허 감독 조엘 슈마허 감독이 지난 6월 22일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암 투병 중이었다. 패션 업계에 뛰어들어 활동하다가 TV 광고미술 분야와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고, 각본가를 거쳐 감독 크레딧까지 거머쥔 그는 8∼90년대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뤄내며 자신의 능력을 다방면에서 입증해냈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영상에, 대중적인 호흡, 리드미컬한 색채감 등 패션 감각이 투영된 영상언어로 적지 않은 나이(첫 번째 극영화 연출할 때가 42살이었다.
이스터에그 선물꾸러미,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리비아 12

이스터에그 선물꾸러미,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리비아 12

단 하루, 마법이 허락된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하늘을 날아도 좋고, 파이어 볼을 내뿜어도 멋지다. 그러나 역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간절히 보고 싶었던 사람과의 만남이 아닐까. 에서는 마법이 허락된 단 하루동안, 동생 이안 와 형 발리 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이들에게 사려 깊은 위로를 전하는 환상적인 영화, (2020). 오늘은 영화 속에 숨어 있던 작은 마법 같은 트리비아들을 소개한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아카데미 수상 효과 톡톡히 누린 작품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아카데미 수상 효과 톡톡히 누린 작품들

아카데미 시상식은 북미를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이라 불린다.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작품상을 거머쥔 영화들은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라는 궁금증을 가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일시적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 10년간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오스카 버프’를 톡톡히 누리며 기분 좋게 흥행을 이어간 작품들을 소개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