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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을 떠나보내는 교수·베를린의 소감, 파트 5 촬영 현장 방문기

<종이의 집>을 떠나보내는 교수·베를린의 소감, 파트 5 촬영 현장 방문기

* 파트 1~4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트 5 퍼스트룩 스틸 “사방에 벽이 있을 뿐 전쟁 영화나 다름없다. ” 베를린을 연기한 페드로 알론소는 파트 5를 이렇게 소개했다. 강도단과 경찰 사이의 두뇌 싸움 수준은 한참 전에 지났다. 자유와 저항을 구하는 이들의 전쟁, 그 끝엔 뭐가 남아 있을까. 지난 시즌에서 강도단은 나이로비 를 잃었지만, 리스본 을 경찰로부터 구출하면서 고비를 넘기는 듯했다. 시에라 경감 이 교수 의 거처를 알아내고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기 전까진.
[할리우드 말말말]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만들 생각 없었는데…

[할리우드 말말말]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만들 생각 없었는데…

소리를 내면 괴물이 공격한다는 기발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 가 2편으로 찾아왔다.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력과 존 크래신스키의 연출력이 만나 영화는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사실 존 크래신스키는 속편을 만들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나아가 소니 픽처스가 추구하는 전략과 수많은 팬이 손꼽아 기다린 의 제작 과정도 알아보자. “소니 픽처스 안 팔아요” –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CEO 출처=소니 그룹 워너 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에 이어 아마존의 MGM 인수까지, 연이은 스트리밍 업체의 몸집 불리기에...
영화 제목, 어려운 것보단 쉬운 게 낫다

영화 제목, 어려운 것보단 쉬운 게 낫다

국내 상영되는 외국영화들의 영화명에 있어 원제목(이하 ‘원제’) 그대로 가져오기도 하지만 번역을 통해 재탄생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개봉된 시리즈는 2001년 1편 개봉 당시 원제 를 로 번역해서 개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명이 당시 흥행에 도움이 안 되었던지 2편은 (원제 )로 이어진 3편 역시 (원제 )로 개봉합니다만 이 역시도 안 되겠던지 4편을 (원제 )로 개봉하면서 ‘분노의 질주’를 부활시킵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던 중에 원제에도 없는 부제목(이하 ‘부제’)이 국내 영화명에 붙기 시작합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 5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 5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출연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이쯤 되면 허세도 능력이다★★★ 프랜차이즈 명성에 걸맞은 질주의 쾌감을 묵직하게 쏟아낸다. 엄청난 속도와 스케일에 상상력을 더해 자동차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액션의 끝이 여전히 무한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이야기 곳곳에 드러나는 허점에 마음이 오래 머무는 관객이라면 다소 허망한 웃음을 지을 수 있지만,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더 중하게 여기는 관객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코로나19 시기, 역대급 예매율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관객수 예상해봅시다

코로나19 시기, 역대급 예매율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관객수 예상해봅시다

(이하 )가 개봉했다.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예매율은 압도적이다. 블록버스터 라고 불러도 좋을 영화다. 의 개봉으로 영화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될까. 과거 프랜차이즈 영화의 흥행 성적, 지난 1년 여간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토대로 의 흥행 스코어를 예상해보자. *통계는 5월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존 시나, 성 강 개봉 2021. 05. 19.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의 인생작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의 인생작은?

(2021) 시리즈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이번에 개봉하는 는 시리즈 9번째 작품으로 오랜 시간 시리즈를 연출했던 저스틴 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장편 시리즈에, 속편으로 갈수록 훌륭한 연출력을 보여주는 어마무시한 감독인 만큼, 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연출을 보여줄지 팬들은 설레기만 한다. 기다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해 보았다. 긴 시리즈 동안 뜨거운 액션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은 있을 터.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는 남성 듀오는?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는 남성 듀오는?

한 명은 외롭다. 세 명은 의심스럽다. 두 명은 서로를 신뢰하거나, 배척하거나. 둘 중 하나다. 관계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서로가 없으면 말이 되지 않기에 두 명은 가장 완전한 숫자다. 대중이 '듀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아닐까. 버디무비라는 장르가 따로 있을 만큼, 듀오의 합작은 보는 이의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듀오의 분열은 강렬한 서스펜스를 만들어낸다. 오늘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는 남성 듀오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명작은 하나!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명작’ 극장판은?

명작은 하나!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명작’ 극장판은?

(2021) 재패니메이션 극장판 시리즈, 이 으로 어김없이 돌아왔다. 벌써 제24기 극장판으로 4월 16일 개봉했고 여전히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아카이 슈이치와 그의 가족들이다. 도쿄 WSG 개최를 앞에 둔 시점에서 WSG의 공식 후원사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코난은 이 사건이 15년 전 WSG 사건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걸 파악, 당시 사건을 관할했던 FBI와 함께 공조를 진행하게 된다.
살인마와 추적자의 기묘한 공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살인마와 추적자의 기묘한 공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연쇄살인범과 추적자의 쫓고 쫓기는 관계는 범죄물의 기본 공식이다. 악랄한 범죄자와 죽음은 원초적인 감각을 자극하며 어두운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잔혹하게 타인을 해치는 살인마의 정체에 호기심을 갖고, 그를 추적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집중하며 사건을 따라간다. 보통 범죄 드라마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범인의 정체를 꽁꽁 숨기지만, 늘 그런 건 아니다. 처음부터 대담하게 공개하고 주인공과 묘한 공조 체제를 형성하며 예측불허의 재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서복>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서복>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서복감독 이용주출연 공유, 박보검, 조우진, 박병은, 장영남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공들인 메시지를 담기엔 아쉬운 서사★★☆영생을 향한 욕망을 통해 유한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복제인간과 그를 지키는 자, 이를 이용하려는 자의 이야기에 기시감이 들지만, 생명 윤리에 대한 성찰보다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사유에 무게를 둔 점은 이 영화의 드문 미덕이다. 주제 의식과 메시지는 분명하지만, 그 이유를 부연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인물들의 사정은 공감을 얻기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