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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연말에 접어들면 한 해의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시네필이라면 갖기 마련인 은근한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돌이키고 여러 작품들과 함께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엮어 정리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한편으로는, 내년에 마주하게 될 미지의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품어보게 됩니다. 이 리스트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마다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을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한 줄을 보태어 더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해 로맨스’부터 법정 드라마까지, 서현진의 연기 변신 5선

‘오해 로맨스’부터 법정 드라마까지, 서현진의 연기 변신 5선

​ 멜로 장인, 로코 퀸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배우 서현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로 돌아왔다. 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진은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으로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여자 노인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 ​ 서현진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팀이 1년 만에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하지만 배우 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여름, 그래도 사랑하시죠? 〈500일의 썸머〉

여름, 그래도 사랑하시죠? 〈500일의 썸머〉

날씨가 꽤 쌀쌀하다. 많이 늦었지만 드디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사계절의 변화, 시간의 숙성. 이 지극히 당연한 이치를 로맨스에 넣은 영화가 있다. 2010년에 개봉해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남은 가 그 주인공. 더위 때문에 많이 고생했지만, 이렇게 막상 계절이 지나니 조금은 그리운 '썸머'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오늘의 OTT 명예의 전당은 를 살펴본다. 의 관전포인트 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톰 과 썸머 의 500일 동안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구성이 특이하다.
엄마친구아들? No! 엄친딸, '로코장인' 정소민의 믿고 보는 필모그래피

엄마친구아들? No! 엄친딸, '로코장인' 정소민의 믿고 보는 필모그래피

당신의 정소민은 어떤 얼굴인가. MBC 드라마 의 엉뚱한 여고생, 영화 의 무심한 여자친구, KBS 드라마 의 독보적인 캐릭터 최애봉. . . 당신에게 어떤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든 늘 정소민은 유연하게 흘러왔다. 데뷔 14년 차,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정소민은 오랜 시간 지켜본 '엄친딸'처럼 우아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에서 여전히 정소민표 로코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이 심상치 않다. 1회 시청률 평균 4.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글로벌 로코 주인공 된다!〈드림즈 오브 유〉크랭크인!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글로벌 로코 주인공 된다!〈드림즈 오브 유〉크랭크인!

이광수X황하X음문석 글로벌 캐스팅 확정
배우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의 가 크랭크인했다. 영화 는 아시아 프린스 배우 강준우가 낯선 땅 베트남에서 운명의 사랑을 만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로 한국 최고의 스타 배우와 순수하고 평범한 베트남 여인과의 설렘 폭발 예측 불가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8월부터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는 촬영 일정에 돌입한 는 2025년 상반기에 한국,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부터 최근 의 파격 변신까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인 팬덤을 보유한 배우 이광수가 성공 가도를 달리며 칸느 진출을 꿈꾸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
영화감독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영화들

영화감독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영화들

누구에게나 은밀한, 혹은 들키고 싶지 않은 취향이 있다.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일지라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자신은 피 튀기는 장르만 만들더라도 마음 한구석에는 로맨스를 향한 열망이 있을 수도 있고, 본인이 만드는 작품만큼은 작가주의 영화만을 고집하더라도 블록버스터를 좋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기에는 애매해 누군가는 ‘길티 플레저’라고 말할지언정, 그렇다고 해서 꽁꽁 숨겨야만 하는 취향은 아닐 터.
괴물급 피날레 예고! 〈스위트홈 시즌 3〉 외 7월 셋째 주 OTT 신작 (7/18~7/24)

괴물급 피날레 예고! 〈스위트홈 시즌 3〉 외 7월 셋째 주 OTT 신작 (7/18~7/24)

〈스위트홈 시즌 3〉, 〈여인과 바다〉, 〈레이디 인 더 레이크〉, 〈우연일까?〉
7월 셋째 주 OTT에는 K-크리처물의 힘을 보여줄 그 시리즈의 마지막이 드디어 공개된다. 다소 실망스러웠던 전 시즌의 부진을 이겨내며 멋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밖에 34km 해협을 수영했던 한 인물의 감동 실화 영화와 설렘 가득한 첫사랑 기억을 깨워줄 드라마가 안방에 찾아간다. 스위트홈 시즌 3 – 신인류의 등장. 괴물이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링클레이터가 만든 팝콘무비? 간만에 볼만한 넷플릭스 코미디 신작 〈히트맨〉 리뷰

링클레이터가 만든 팝콘무비? 간만에 볼만한 넷플릭스 코미디 신작 〈히트맨〉 리뷰

넷플릭스는 꽤나 괜찮은 코미디 영화를 잘 냈다. 한때는 (2019) (2016) 등, 몇 개의 재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락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넷플릭스를 구독할 가치가 충분했다. 금요일 밤에 맥주 한 캔 하며 보기 좋은, 영화 취향이 전혀 겹치지 않는 친구와도 깔깔거리며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들은 그 자체로 한 달 치 구독료의 가치를 충분히 뽕 뽑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에 이른 영화 가 6월 5일 국내에 찾아온다. 본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둘러싼 40㎢ 지역을 일컫는 명칭이기도 한 는 아우슈비츠에 그들만의 왕국을 만든 회스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마틴 에이미스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고, 홀로코스트의 가해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소설의 시각을 이어받아 기존의 홀로코스트 영화와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전개된다.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프로듀서 제임스 윌슨과 함께 무려 10년의 시간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냈다.
칸과 아카데미를 모두 사로잡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6월 국내 공개

칸과 아카데미를 모두 사로잡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6월 국내 공개

제작사 A24, 또 터뜨리나.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수상한 화제작 가 오는 6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으로 만발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로 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산드라 휠러가 주인공을 맡았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책임자인 루돌프 회스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홀로코스트를 바라보는 시각을 완벽히 비틀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