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토" 검색 결과

내가 사랑한 영화 속 말, 말, 말

내가 사랑한 영화 속 말, 말, 말

어떤 영화는 대사로 기억된다. 별생각 없이 스크린을 바라보던 내 마음에 발자국을 꾹 남기는 영화들. 그런 영화의 대사는 현실에서 받을 수 있는 위로보다 큰 위로를 건네고, 공감해주고, 용기를 주고, 또 깨달음을 준다. 그런 작품들은 영화 자체가 크게 좋지 않아도, 영화 속 인물이 건넨 말 한마디가 강렬해 오래도록 기억되기도 한다. 내게 큰 울림을 준 영화 속 대사들을 함께 나누어보려고 한다. 1. 초등학교 시절, 한 학기 혹은 학년이 끝나면 통지표가 날아왔다.
흥행의 갈라파고스, 일본 만화의 실사화 영화음악들

흥행의 갈라파고스, 일본 만화의 실사화 영화음악들

개봉 3주차를 넘겨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의 흥행 질주는 무서울 정도다. 국내에선 1000만을 넘긴 다섯 번째 외화가 되었고, 딱히 경쟁작도 없는 독주 체제라 어느덧 아바타>의 외화 흥행 1위 기록인 1300만에 근접하고 있다. 외화 개봉 제한에서 풀린 중국마저 11일에 개봉하며 첫 주말 수익 2억 불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가세로 인피니티 워>는 역대 전 세계 흥행 5위에 올라서며 20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쁨의 택배가 영화 속에선? 택배와 관련된 영화 12

기쁨의 택배가 영화 속에선? 택배와 관련된 영화 12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인터넷 쇼핑이 일상이 된 요즘, 택배기사는 결코 낯선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택배 왔다”는 말이 환희(. )의 상징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에게 택배 기사는 가족보다 자주 보는 사이기도 하다. 에서 택배기사 건우 역을 맡은 강동원도 그런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살을 찌웠다고도 밝혔다. 이렇게 어느새 우리 일상의 기쁨이 된 택배와 택배기사님들, 하지만 현실과 영화 속에서 유독 고충이 많은 이들을 만나보자.
초능력 소재 한국 영화 vs 영화화됐으면 하는 초능력 웹툰

초능력 소재 한국 영화 vs 영화화됐으면 하는 초능력 웹툰

한국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볼 줄이야. 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날아다니고, 초능력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는 장면을 보며 사뭇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한국 영화는 초능력이란 소재를 쉽게 다룰 수 없었다. 아주 소수의 영화만이 과감하게 초능력이란 소재에 덤벼들었었다. 앞으로도 이런 소재를 자주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영화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염력 감독 연상호 출연 류승룡, 심은경 개봉 2017 한국 상세보기 초능력자 (2010) 제목처럼 초능력자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일본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들

일본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들

고단샤, 쇼가쿠칸, 슈에이샤, 이와나미 쇼텐, 카도카와 쇼텐.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일본 출판사들이다. 이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소설,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수도 없이 많다. 그 영화들 가운데 한국영화만 따로 모아봤다. 2월 개봉을 앞둔 와 를 비롯한 일본 소설, 만화가 원작인 한국 영화들이다. 일본 소설 원작 한국 영화 (2009)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많은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2차 생산됐다.
2017년 마지막 걸작 <패터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안내서

2017년 마지막 걸작 <패터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안내서

짐 자무쉬의 새 영화 이 드디어 개봉했다. 뉴저지 패터슨에 사는 시 쓰는 버스운전사 패터슨을 주인공으로 삼은 설정에서 자무쉬 특유의 위트가 떠오르는 영화는 '시'를 닮았다. 고요한 리듬 아래 운율 같이 일상이 반복된다는 것인 한편, 영화에 묻어난 지표들을 낱낱이 풀어헤친다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의 이야기를 구구절절히 설명하기보다, 이를 물결처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몇 가지 팩트들을 짚으면서 이 걸작을 소개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월화수목금토일그리고 월 은 패터슨 의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꾼>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꾼>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꾼감독 장창원 출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꾼’이 되기엔 기술 부족이지만★★☆15년 전에 나왔다면 영화판의 진짜 ‘꾼’이 됐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범죄의 재구성>(2004)부터 최근 마스터>(2016) 원라인>(2017)까지 무수히 많은 범죄물이 휩쓸고 간 세월 아닌가. 앞서 등장한 범죄물들과 차별화되기엔, 이 영화가 구사하는 ‘사기의 기술’은 그리 독창적이지도 세련되지도 않다.
50년 단팥 장인의 울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와 도라야키

50년 단팥 장인의 울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와 도라야키

벚꽃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날. 한 할머니(키키 키린 분)가 도라야키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창문에 붙은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보고 온 거죠. 도라야키 가게의 주인인 센타로(나가세 마가토시 분)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말에 당황하지만 이내 정중히 거절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시급을 깎아도 좋다며 자꾸 찾아오죠. 그러더니 도라야키를 하나 사서 맛을 보고 말합니다. “도라야키 맛을 보니 빵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단팥은 문제가 있네. ” 도쿠에 할머니는 50년 동안 단팥을 만들어 온 단팥 장인.
따끈한 밥 한끼 생각나는 영화 5편

따끈한 밥 한끼 생각나는 영화 5편

언제 더웠냐는 듯 갑자기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쌀쌀해지는 시기가 오면 생각나는 영화들, 보고 나면 따끈한 밥 한끼 차려먹고 싶어지는 영화들 다섯 편을 모았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영화들은 11월4일부터 1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불 펴 놓고 함께 볼까요. . 남극의 쉐프>감독 오키타 슈이치 출연 사카이 마사토 제작연도 2009년 해발 3,810m, 평균기온 -54℃의 극한지 남극 돔 후지 기지.
서늘한 마음을 녹이는 <남극의 쉐프>의 가라아게

서늘한 마음을 녹이는 <남극의 쉐프>의 가라아게

하얀 설산과 하늘이 맞닿아있는 곳에서 대원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확성기에 대고 오늘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해발 3,810m, 평균기온 영하 54도에 해당하는 남극의 돔 후지 기지. 관측 대원인 여덟 명의 아저씨들은 넓은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이제 막 식사하려 합니다. 몇몇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후루룩 소리를 내며 미소 장국을 마시기에 여념이 없고 명란젓, 성게 알, 연어, 장조림 등이 들어간 오니기리를 우적우적 씹는 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