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검색 결과

[정시우의 Aroom] 박병은과 제주에서 배낚시 인터뷰

[정시우의 Aroom] 박병은과 제주에서 배낚시 인터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신창항에서의 박병은 박병은을 연기의 세계로 이끈 건 타고난 DNA였다. 어딜 가든 주목받고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던 곱상한 외모의 소년은 선생님 추천에 따라 예고에 진학했다. 모두 타고난 매력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박병은으로 하여금 연기의 매력에 빠지게 한 건 위대한 작가들이었다. 그들이 남긴 희곡은 고등학생 박병은의 마음에 파고들어 인생의 방향타를 일찍 결정하게 했다.
[인터뷰] <최선의 삶> 심달기

[인터뷰] <최선의 삶> 심달기 "늘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했다"

상처받은 아이들은 일찌감치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다. 벌건 상처 자국보다도 마음이 쓰이는 건, 발가락에 힘을 꽉 준 채 견뎌내기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이다. 위태롭고 위험한 곳에서 희망을 찾아내려는 안간힘은 성장을 재촉했고, 때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2018)의 동아, (2019)의 혜복, 그리고 의 아람. 지금의 배우 심달기를 있게 한 세 캐릭터를 한 공간에 떠올리자 스쳐 지나간 저릿한 단상이다.
<봄이 오나 봄>, 상대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봄이 오나 봄>, 상대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갈수록 환대나 연대보다는 적대가 익숙해지는 시대, 우리도 김보미와 이봄이 그랬던 것처럼 서로 관점을 바꿔 바라볼 수 있을까. 봄이 오나 봄 연출 김상호, 박승우 출연 엄지원, 이유리, 최병모, 이종혁 방송 2019, MBC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자. ’ 사람의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때마다 귀가 따갑게 듣는 말이다.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면 상대가 어떤 마음일지도 이해해 볼 수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다.
[인터뷰] <제8일의 밤> 남다름,

[인터뷰] <제8일의 밤> 남다름, "부모님이 이름을 특별하게 지어주신 이유가 있다"

이 배우를 한번 망가뜨리고 싶었다. 종종 감독들이 이런 말을 한다. 고상하다거나 차분한 혹은 먼지 한 톨 없는 도화지 같은 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독들은 참지 못하는 듯, 그 배우에게 과감하다거나 파격적인 역할을 안기며 색을 더한다. 이제 성인이 된 배우 남다름에게도 그런 제안들이 물밀려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인터뷰 내내 들었다. 테이블 건너편에 마주 앉은 남다름에게서 순백의 기운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인터뷰] 이경미・신원호가 선택한 배우, 심달기의 첫 장편 영화 <더스트맨>

[인터뷰] 이경미・신원호가 선택한 배우, 심달기의 첫 장편 영화 <더스트맨>

모아 는 꿈을 의심하는 미대생이다. 내가 뭘 원하는지, 뭘 그리고 싶은지, 뭘 표현하고 싶은지, 애초에 그림이 그리고 싶었던 건 맞는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건 아닌지 고민하는 청춘이다. 어느 날 그는 먼지 위에 진솔한 그림을 그리는 홈리스 태산 을 마주한다. 모아가 가진 물감도, 그 어떤 그럴듯한 재료도 없이 그림에 언어를 담는 태산. 삶과 죽음에서 죽음 쪽을 향하고 있던 태산을 돌려세운 데 모아가 큰 역할을 한 건 사실이지만, 말그대로의 생사만 생사던가.
아이, 게이 그리고 양, <정말 먼 곳>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아이, 게이 그리고 양, <정말 먼 곳>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한국 멜로영화가 실종되었다는 표현은 분명 과장이다. 그렇다 해도 멜로영화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멜로의 위기는 장르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에 대해 ‘그래도 멜로로 빠지지는 않았다’며 긍정하는 반응이 단적으로 보여주듯 서사의 흐름 속 멜로는 피해야 할 클리셰로 인식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성애 멜로에 한정된 이야기다. 논의의 초점을 퀴어 멜로에 맞추면 사정은 달라진다. 2016년은 한국 멜로영화를 이야기할 때 기억해야 할 해다.
<스위트홈> 설정과다캐 정재헌, 김남희에 대한 사실들

<스위트홈> 설정과다캐 정재헌, 김남희에 대한 사실들

2020년 연말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피드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 캐릭터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모든 출연진이 사랑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분량 대비 몇 배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정재헌 역의 김남희다. 공개 이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그에 대한 몇 가지 사실들을 정리해봤다. 1.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을 지녔다. 김남희가 연기를 시작한 건 고등학생 시절부터다. 꿈이 없던 고등학생 시절 김남희는 학교와 집 사이에 위치한 작은 지하 연습실을 발견했다.
종말론 종교 단체 참사를 다룬 실화 드라마, <웨이코>

종말론 종교 단체 참사를 다룬 실화 드라마, <웨이코>

웨이브 웨이브 재미의 파도를타다. www. wavve. com 수십 명의 FBI , ATF(주류·담배·화기단속국) 요원들이 빈틈 없이 무장을 한 채 외딴 건물을 향해 총을 겨눈다. 총으로도 모자랐는지 위협적인 헬기와 탱크를 동원한다. 그들의 총구가 향한 곳은 한 종교 단체의 거주지였다. 여기까지만 듣고도 '이 사건'이 떠오르는 이들이 있다면, 이미 가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겠다. 는 실화를 바탕에 둔 드라마다. 1993년, 미(美) 역사상 가장 참혹한 참사로 기억되는 '웨이코 포위전 '이 텍사스에서 벌어졌다.
[인터뷰] <스위트홈> 이도현,

[인터뷰] <스위트홈> 이도현, "이은혁? 욕을 많이 먹어야 성공한 캐릭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세상. 미지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한 ‘그린홈’에서 이은혁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거주자들을 이끈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으레 작품을 감상하고 나면 감정의 진폭을 지닌 배우가 기억에 더욱 남기 마련이지만, 이은혁은 달랐다. 무엇이 그의 목소리를 뇌리에서 맴돌게 만들었을까. 그 질문은 이은혁을 연기한 배우 이도현에게까지 가닿았다. ​ 2017년 어린 이준호 역으로 데뷔해 , 조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의 걸음은 꽤 빠른 편이다.
[인터뷰] <애비규환> 정수정에게 뇌 구조가 궁금하다고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인터뷰] <애비규환> 정수정에게 뇌 구조가 궁금하다고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어떤 문장으로 이 글을 시작해야 할지 참 오래 고민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어떤 수식어로 정수정이란 사람을 설명해야 할지 이리저리 각을 재봐도 온전히 그를 담아낼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였다. 어쩌면 정수정이란 배우를 편리한 표현 속에 가두고 싶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의식하지 않았더라도, 그는 매 순간 스스로를 둘러싼 틀을 깨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냉미녀'라는 타이틀을 가진 그가 과 을 통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을 때도 그랬고, 을 통해 제 진가를 드러낼 때도 그의 이름 앞엔 늘 '의외성'이란 단어가 따라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