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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연애와 결혼은 정말 인간이라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코스일까. 흔히 생애 주기라는 사회적 시계에는 탄생부터 죽음 사이에 연애와 결혼을 인간의 과제로 포함하곤 한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쓸함이나 외로움 따위의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애하지 않는 삶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선천적으로 누구에게도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연애의 감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삶은 비참하거나 고독하지 않다.
온 세상이 영화가 되는 웨스 앤더슨의 작품들

온 세상이 영화가 되는 웨스 앤더슨의 작품들

지독하게 미학을 추구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신작 로 돌아왔다. 는 1955년 가상의 사막 도시이자 운석이 떨어진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상황들을 그린다. 또 어떤 색과 구도, 배치를 통해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선사해줄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한 웨스 앤더슨의 연출 특징은, 특이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을 직관적으로 담아낸다는 것이다. 선과 색, 구도와 배치, 의상과 소품 등 모든 작은 요소들이 그의 세계를 완성한다.
떠난 관객은 언제쯤 돌아올까? 위기의 한국 극장가, 무엇이 문제일까

떠난 관객은 언제쯤 돌아올까? 위기의 한국 극장가, 무엇이 문제일까

2023년 관객수 코로나19 이전 절반에도 못 미쳐… ​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 극장가 분위기는 여전히 심각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며칠 전 ‘2023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현재 극장가 상황이 아찔하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관객수가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기간 평균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 8% 수준에 그쳤다고 한다. 한국영화로 국한하면 그 수치는 더욱 심각하다.
<파벨만스> : 데뷔 49년차의,

<파벨만스> : 데뷔 49년차의, "영화란 무엇인가?"

연출자의 최고작으로 손색이 없다 당췌 영화란 ​ 영화는 기술과 예술과 결합체의 최고봉이라 불린다. 심지어 막대한 제작비로 인해 산업과의 조우적 요소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2023)의 새미는 첫 영화를 보러 갔을 때 두려움을 느낀다. 그때 아빠와 엄마의 태도를 보면 감독인 스필버그가 보고 있는 영화의 어떠한 시선과 맞닿아 있다. 아빠 버트 는 영화의 원리와 기술적 측면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는 반면에 엄마 미치 는 영화는 꿈이라며, 내재적 의미에 관한 것을 던져준다.
호쾌한 연기 그 잡채! 조진웅의 흥행작 5편

호쾌한 연기 그 잡채! 조진웅의 흥행작 5편

이미지: tvN 최근 TV 예능 을 통해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영화배우 4인방이 스페인에서의 좌충우돌 캠핑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화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들 간의 친분의 접점에 있는 조진웅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었다.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털털한 모습과 절친들 앞에서 한없이 귀여운 사랑둥이로 변신하는 조진웅을 보며, 영화에서 그의 활약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다.
<파벨만스> 영화, 그 예측 불가의 미래와 강력한 힘

<파벨만스> 영화, 그 예측 불가의 미래와 강력한 힘

※ 영화 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 흔히 사랑을 교통사고에 비유한다. 아무리 전방 주시하며 경계해도 누가 와서 들이받으면 피할 도리가 없다. 나의 운전 실력과 조심스러운 태도, 계획된 경로까지 모조리 무력하게 만드는 한순간의 충돌. 이때 사랑은 통제 불가능한 사건이 된다. 어린 새미 에게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미스터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아버지 버트 와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미치 의 손을 잡고 생애 처음으로 극장에 방문한 날이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기 전, 새미는 두려움을 토로한다. “캄캄하다면서요.
세상 모든 아빠에게 바치는 헌시 : 서른 한 살의 아빠, 많이 힘들었죠? <애프터썬>

세상 모든 아빠에게 바치는 헌시 : 서른 한 살의 아빠, 많이 힘들었죠? <애프터썬>

메인포스터. 사진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아이는 언제 부모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부모의 말과 행동은 어떻게 기억될까. 기억 속 조각조각으로, 순간순간으로 남아있는 어린 시절은 훗날 아이가 자라면 행복한 추억이 될까, 잊고 싶은 트라우마로 변할까. 아이는 그 시절 훨씬 젊었던, 아니 어렸던 부모의 모습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어쩌면 영화 이 단초를 줄지도 모른다.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이자 감독인 서른다섯의 신예 샬롯 웰스가 만든, 데뷔작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영화에서 말이다. ​ 지잉, 치익.
덕후 말고 킹반인도 사로잡았다! 아묻따 봐야 할 2022년 애니메이션 결산

덕후 말고 킹반인도 사로잡았다! 아묻따 봐야 할 2022년 애니메이션 결산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한참 빠져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수많은 변신소녀물이나 메카닉물,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나 등등. 그럼에도 어른이 되면 '덕스럽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일본 애니메이션과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이 극장판으로 신드롬을 만든 것처럼 올해, 덜 매니악하고 대중적인 작품들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올 한 해, 애니메이션 마니아만이 아니라 '킹반인'까지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을 정리했다.
“괜찮아 괜찮아! 니 잘못이 아냐...” 따뜻한 목소리로 지친 우리 다독여 주는 작품 5편

“괜찮아 괜찮아! 니 잘못이 아냐...” 따뜻한 목소리로 지친 우리 다독여 주는 작품 5편

우리는 오늘도 한 줌 남은 에너지까지 모조리 소진시키며 고단한 하루를 보냈다.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을 경험하기도 한다. 지친 나를 다그치는 말은 많지만 따뜻한 위로는 늘 부족하고, 듣는 나도 어쩐지 낯간지럽다. 그래서 영화가 필요한 것일까. 작품이 전해주는 재미와 진심 어린 메시지는 보는 이에게 내일을 향해갈 다독임으로 다가온다. 각자의 이유로 지쳐 있을 이들에게 아래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냐”라며 이 영화들이 전하는 나긋한 목소리에 눈과 귀를 기울여보자.
두 가지는 흥행공식이죠? 커요미 대폭발하는 '아이'와 '동물'을 그린 OTT 화제작 6편

두 가지는 흥행공식이죠? 커요미 대폭발하는 '아이'와 '동물'을 그린 OTT 화제작 6편

고층 빌딩 가득한 도시에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깨워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생태적 감수성이란 자연의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에 대한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여행, 등산, 캠핑 등 이벤트처럼 행해지는 경험보다 더욱 좋은 방법은 동물과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이라고 전해진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개들부터 위험에 처한 야생 동물, 아기를 물어다 주는 황새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내 아이들을 위해, 아이와 동물의 동행을 그린 작품 6편을 함께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