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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명화] 좀비가 와도 못 뛴다고요! 〈산부인과로 가는 길〉

[부부명화] 좀비가 와도 못 뛴다고요! 〈산부인과로 가는 길〉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 소낙비가 쏟아졌다. 본능적으로 냅다 뛰기 시작. 잽싸게 집으로 도착해 머리를 탁탁 털어내고 생각한다. ‘음, 이 정도면 별로 안 젖었네.
BTS 지민,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서 주요 부문 석권

BTS 지민,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서 주요 부문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 의 멤버 지민을 비롯한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아이하트라디오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타이틀곡 '후' 로 'K팝 올해의 노래'(K-pop Song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2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야당' 아닙니다, 영화 〈야당〉 다음 달 23일 개봉

그 '야당' 아닙니다, 영화 〈야당〉 다음 달 23일 개봉

"이 사람의 야망을 이해하면서 상황을 같이 쫄깃하게 느끼고 상황을 뚫고 나갔을 때 통쾌함까지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강하늘 배우는 〈야당〉의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제작보고회에서. 〈야당〉은 마약 브로커 야당과 야망 넘치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마약 수사를 둘러싸고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탄탄한 배우진과 독특한 소재로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중 주목받는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제에서 놓쳤던 프랑스 영화 다시 보자! '프랑스영화주간' 4월 개최

영화제에서 놓쳤던 프랑스 영화 다시 보자! '프랑스영화주간' 4월 개최

프랑스 최신 영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프랑스영화주간'이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아트나인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아트나인이 10일 발표했다. 202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 중 국내 미개봉 프랑스 영화 10편을 엄선해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넷플릭스 새 호러 시리즈 〈기리고〉 제작 확정

넷플릭스 새 호러 시리즈 〈기리고〉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10대들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호러 시리즈 〈기리고〉를 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인 배우 전소영이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육상부 유망주 세아를 연기하며, 그룹 아이오아이(I. O. I) 출신 강미나가 아이돌 같은 외모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나리 역을 맡는다.
〈죽은 시인의 사회〉 재개봉, “저는 키팅 선생님을 보며 계몽되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재개봉, “저는 키팅 선생님을 보며 계몽되었습니다.”

한때 한국 극장가가 이른바 ‘학원물’로 넘쳐나던 때가 있었다. 이미연 주연, 강우석 감독 가 1989년 7월에 개봉해 단관 개봉으로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한국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다. 당시 홍콩영화의 전성기였기에 과 에 조금 못 미치는 흥행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록이었다. 의 흥행에 힘입어 의 각본을 쓴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미연이 주연을 맡은 (1990), 보다 사회 비판의식을 담아내어 제43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출품되고 제11회 영평상신인감독상도 수상한 황규덕 감독 (1990), 결혼 전의 최수종과...
마동석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백수아파트〉,

마동석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백수아파트〉, "나에겐 즐거움 주는 게 가장 큰 보람"

"관객이 행복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만듭니다. 시리즈처럼요. 제가 영화를 제작하는 건 엔터테이너로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서 하는 일입니다. "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코미디 영화 〈백수아파트〉의 제작에 참여하며 장르 확장에 도전한다. 2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는 "영화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객을 만나고,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2025 아카데미, 씨네플레이의 선택은?! (60초 후 공개 아님)

2025 아카데미, 씨네플레이의 선택은?! (60초 후 공개 아님)

연말이 다가왔다. 2월이 다 갔는데 무슨 연말 타령이냐고. 모르는 소리. 영화인의 달력은 보통 3월에 새해를 맞이한다. 왜냐하면 전 세계 영화계를 통틀어 가장 재밌는 이벤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에 열리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회원 영화인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아카데미는 상업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과연 어떤 영화, 감독, 스태프, 배우들이 오스카의 영예를 얻게 될 것인가.
웨이브, 레즈비언 연애 예능 〈너의 연애〉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예고

웨이브, 레즈비언 연애 예능 〈너의 연애〉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예고

웨이브가 올해 상반기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25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여자만 나오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 감독이 연출한 영국 누아르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웨이브를 채울 예정. 눈길을 끄는 작품 중 하나는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범죄 스릴러 드라마 〈단죄〉다. 이 작품은 보이스피싱 사기로 부모를 잃은 무명 배우가 복수를 위해 조직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스터리 로맨스를 넘어,사회적 편견을 조명하다! 드라마 〈마녀〉

미스터리 로맨스를 넘어,사회적 편견을 조명하다! 드라마 〈마녀〉

'이 설정, 너무 작위적인 거 아니야. ' 여성을 낙인찍고 배제하는 '마녀사냥' 서사는 익숙한 것이었지만, 과학적 방법을 동원해 여성의 불운의 법칙을 깨부수려는 남성의 집요함이 작위적으로 느껴졌다. 반경 10m, 10분, 열 마디 이상의 대화—이런 숫자로 불운이 측정된다고. 억지스러웠다. 그런데 결말까지 읽고 나니, “아, 강풀이 강풀했구나”. 옅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사랑의 본질을 건드리는 이야기였다. 작위적이라 생각했던 모든 요소가 결국 필연으로 다가왔다. 약 10년 전, 웹툰 「마녀」를 만난 직후 필자의 감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