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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타겟> 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타겟감독 박희곤출연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위험한 거래 ★★★중고 거래 어플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전반부엔 소재를 잘 살린 설정으로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데, 후반부엔 우리가 익숙하게 접했던 스릴러의 공식에 기댄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타겟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강력한 빌런과, 타겟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점점 수렁에 빠지는 희생자 사이의 관계가 핵심.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데, 그 빈틈을 신혜선의 연기가 채운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태국의 영화감독/비디오 아티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특별전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에 맞춰 내한해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언론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특별전 관객들과 함께 한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나온 그의 코멘트를 정리해 전한다. ​ Q. 큰 틀에서 감독님의 영화들과 현대미술의 연관점은 무엇인지. 원래 실험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실험영화를 하고 있었을 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만든 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평소라면 전미 최고의 드라마, TV 시리즈 작품이 한데 모이는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메인 시상식이 현지 시각 9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현재 미국작가조합 파업 사태가 미국 배우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영화 및 TV 드라마 제작 현장은 전면 중지 상태이다. 5월 2일 시작된 파업은 이미 100일을 넘긴 후 장기화 조짐이 보임에 따라, MCU 멀티버스 사가부터 , , , 심지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와 까지 개봉 및 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 중이다.
한국형 에로틱 공포영화의 서막, 홍파의 <묘녀>(1974)

한국형 에로틱 공포영화의 서막, 홍파의 <묘녀>(1974)

군사정권 하에 실행되었던 폭압적인 검열과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1970년대는 한국영화사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공포영화는 꾸준히 제작되고 살아남는 분야 중 하나였다. 한정된 공간에서 심야 촬영이 대부분이므로 저예산 제작이 가능하고, 정치적, 사회적, 현실적 묘사에 있어 검열과의 충돌이 일어날 요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전한 장르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끈질기게 영화에 천착해 온 또래들이 마침내 반짝이는 성취를 세상에 내놓을 때, 그들과 함께 나이 듦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부조리가 거세된 채 1990년대를 낭만적으로만 회고하는 작품이 범람할 때, 드러나지 않은 이면을 포착한 날카롭고 섬세한 여성 감독의 시선에 세상은 한 뼘 다채로워진다. '기억폭행 당해서 전치 4주'가 나왔다는 조금은 과격한 영화 (2016)의 한줄평처럼, 공유된 기억을 바탕으로 직조된 서사에서 위로를 받는 이, 비단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 오우리(사진 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 찬란) '배우 오우리'. 오로지 비음과 유음으로만 이루어진 이름은 부르기도 쉽고, '우리'라는 글자가 자아내는 연대의 따스함을 주기도 한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자신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기 위하여, 좋은 배우로 남기 위하여 촬영장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그는 인터뷰 현장에서도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8월 16일 개봉한 임오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에서 주인공 송나미 역을 연기한 배우 오우리는 사실 독립영화계에서는 스무 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7년 차...
이웃공동체라는 숲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은 ‘오토라는 남자’

이웃공동체라는 숲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은 ‘오토라는 남자’

이미지 : 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는 스웨덴의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스트셀러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원작으로, 2016년에 개봉한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영화다. 아내를 잃고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일명 꼰대(. )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따뜻하게 담았다. ​ 원작 소설은 2015년 한국에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50만 부를 돌파하였고, 전 세계적으로는 800만 부 판매라는 기록으로 출간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아파트 디스토피아★★★★아파트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욕망과 그 민낯을, 대재난과 디스토피아 상황을 통해 바라본다. 그 시선은 사회적 비판과 풍자를 넘어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기술적 성취도 뛰어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주는 안정감이 관객을 몰입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소시민 지옥도 속 인간 군상의 딜레마 ★★★★재난을 스펙터클로 소비하지 않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한국 사회가 가진 욕망의 가장 정확한 축소판인 아파트를...
성별·연령·계급·장애·성 정체성 등 포용 지표에 부합한 한국영화는?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개최

성별·연령·계급·장애·성 정체성 등 포용 지표에 부합한 한국영화는?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개최

한국영화의 다양성, 어디까지 왔을까.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오는 8월 17일 부터 8월 19일 까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영화 상영과 포럼을 결합한 영화 축제로,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주관한다. 성별·인종·연령·지역·계급·장애·성 정체성을 기준으로 상영작 선정 ​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출발한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인터뷰] “커밍아웃한 친구 이야기, 20~30대에 기댔던 우정들 떠오를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서아현 감독·송강원

[인터뷰] “커밍아웃한 친구 이야기, 20~30대에 기댔던 우정들 떠오를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서아현 감독·송강원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그램 커밍아웃 이후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강원’,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며 한 번도 자신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던 ‘아현’. 두 사람이 지지고 볶은 7년의 여정을 기록한 는 어쩌면 두 친구가 영화 안팎에서 카메라에 기댄 우정의 시간처럼 보인다. ​ 삶의 배경도 성 정체성도 모두 다른 두 사람 강원과 아현이 만나 서로의 세상을 넓혀가는 우정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는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하나인 ‘2022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섬세하고 사려 깊은 커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