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공포 소설" 검색 결과

한국식 오컬트의 대부, 〈퇴마록〉애니메이션

한국식 오컬트의 대부, 〈퇴마록〉애니메이션

한국의 장르소설을 이야기할 때 이우혁의 「퇴마록」을 빼놓기는 어렵다. 텍스트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PC통신 시절의 인터넷에서 '퇴마'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은 「퇴마록」이 유일했고, 지금까지도 퇴마 소재의 장르소설 대표작으로 꼽힐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여전히 그 시절의 독자들에게 「퇴마록」은 추억의 명작이고, 1,000만 부를 판매한 인기작이자 지금도 외전이 연재되고 있을 만큼 유명한 작품이지만 안타깝게도 명성에 비해 미디어믹스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
코미디 전문 감독이 〈렛 미 인〉을 만들었다고? 재개봉한 〈렛 미 인〉 비하인드 스토리

코미디 전문 감독이 〈렛 미 인〉을 만들었다고? 재개봉한 〈렛 미 인〉 비하인드 스토리

이와이 슌지가 영향을 준 영화는 그렇게 많은데, 그에게 영향을 준 작품을 꼽는 건 쉽지 않다. 뱀파이어물만 해도 그렇다. 선혈이 낭자한 피의 세계를 묘사하면서도 한 점 티 없이 맑고 정갈한 뱀파이어물 (2011)를 보면서, 역시 이와이 슌지의 공포지 싶었다. 그럼에도 이 경우엔 분명 그가 스웨덴 영화 (2008)에서 조금은 빚을 지고 있겠지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세계 영화사에 뒤늦게 등장해 이렇게 새로운 고전이 되는 영화들이 있다. 이 그렇다.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 사랑과 혐오, 혹은 선과 악 사이에서 배회하는 욕망의 그림자라고나 할까. 설명하기 힘든, 혹은 설명을 거부하는 기괴한 성장영화이자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1986)은 현대 영화사에 있어 가장 논쟁적인 작품 중 하나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라진 관객들도 있었고,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역겨운 영화’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노스페라투 감독 로버트 에거스 출연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니콜라스 홀트, 빌 스카스가드, 애런 존슨, 윌렘 대포, 엠마 코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팬데믹의 공포 ★★★☆ 영화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인 (1922)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스토리를 토대로, 팬데믹 상황을 결합했다. 이 장르의 가장 위대한 원전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에로틱한 느낌도 있다. 영화 내내 고딕 호러의 톤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엑소시즘이나 재난 영화의 요소도 가미된다.
어둠의 심연을 응시하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기괴한 영화들

어둠의 심연을 응시하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기괴한 영화들

​ 로버트 에거스는 현대 영화계에서 독특하고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감독 중 한 명이다. 그의 영화 세계는 마치 고딕 소설의 한 페이지를 펼쳐 놓은 듯 음울하고 신비로우며, 동시에 인간 본성의 가장 어두운 구석을 들여다보는 거울과도 같다. 그의 영화 속에서 인물들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되살아나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보여준다. 그의 영화는 ‘이상하고 불편하지만 매력적인’ 인간 본성의 어두운 심연을 탐구하고 있다. ​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를 100년 만에 부활시킨 클래식 공포영화 로 돌아왔다.
군침 도는 만두…에서 발견한 감동부터 공포까지

군침 도는 만두…에서 발견한 감동부터 공포까지

눈이 즐겁다 대신 '배가 고파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영화 . 아예 만둣국으로 티저포스터를 꾸민 이 영화는 38년 전통의 만두 맛집을 배경으로 한다. 만두 명가를 이끄는 함무옥 이 예상도 못한 손자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는 요리영화가 아닌 가족영화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만두를 담을 때면 군침이 꼴딱 넘어간다. 아시아 전역에서 공유하는 식문화인 만두는 그래서 다양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처럼 만두로 이야기를 풀어간 영화들을 소개한다.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2024년의 끝이 보인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먼지 쌓인 코타츠(전용 탁자에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 사용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를 꺼내고 귤을 주문했다. 어떤 억압에 대해서는 심드렁하게 불참을 선언하는 것이 훌륭한 저항이 되는 법. 필자는 나 홀로 영화를 보는 것으로 로맨틱한 연애로만 수렴되는 크리스마스에 저항코자 한다. 주변의 영미들 에게 연말 영화를 추천받았다. 영화에 걸맞은 야식도 페어링 했으니, 당신도 이 저항에 함께하시길. 치킨과 함께라면 그게 뭐든 (2018) 때는 1962년.
마가렛 퀄리, 토마신 맥켄지 주연의 A24 호러 영화 제작 준비 중

마가렛 퀄리, 토마신 맥켄지 주연의 A24 호러 영화 제작 준비 중

버지니아 페이토 작가의 곧 출간할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A24가 라는 공포 스릴러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에는 의 배우 마가렛 퀄리와 의 토마신 맥켄지가 주연을 맡았다. 의 연출은 의 감독 재커리 위곤이 맡았다. 이로써 마가렛 퀄리와 재커리 위곤 감독은 이후 다시 조우하게 된다. 는 버지니아 페이토 작가의 곧 출간할 소설 「빅토리안 사이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버지니아 페이토 작가가 그녀의 책을 바탕으로 영화의 각본까지 썼다. 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영화 BEST 5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영화 BEST 5

한 해의 페이지를 넘기는 건, 참 아쉬우면서도 설레는 일이다. 그 설렘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과 감상을 곱씹을 수 있기에 생겨나는 것 같다.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이번 2024년을 정산하는 '올해의 영화' 5편을 선정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꼈다. 한국영화계는 쉽지 않았고, 극장가는 매 분기 위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은 여전히 극장에서 새로운 영화를 만나길 기다리고 또 기꺼이 극장으로 향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또한 한 명의 관객으로서 작품을 만났으며, 그중 몇몇 작품에선 강렬한 감상을 느꼈다.
〈대가족〉, 〈서브스턴스〉등 1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대가족〉, 〈서브스턴스〉등 1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대가족 감독 양우석 출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김시우, 윤채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저출산 시대에 묻는 가족의 의미 ★★☆ 시리즈를 만든 양우석 김독의 가족 코믹극. ‘정자 기증 스캔들’로 발칙하게 출발해 ‘대안가족’이라는 틀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장르는 다르지만, 목표한 바를 향해 이야기를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감독의 화법은 여전하다. 무난하게 즐길 대중영화이긴 하나, 후반부 갈등 해소 과정의 섬세함이 떨어지고 메시지를 너무 교훈적으로 전하고 있어서 종종 저출산 시대에 나타난 출산 장려 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