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검색 결과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스펙터클한 우주여행 <유랑지구>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스펙터클한 우주여행 <유랑지구>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17세기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명언으로 알려진 문구다. 만약 정말 내일 종말이 도래한다면 태연하게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공포와 슬픔에 잠식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덤덤히 나무를 심는 것처럼, 끝까지 포기 않고 일을 수행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 지구가 다른 행성과 충돌하거나 우주에서 행성이 폭발하는, 이른바 초신성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어떻게 반응할까.
괴물 신인에서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한 이제훈의 영화들

괴물 신인에서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한 이제훈의 영화들

등장과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던 배우 이제훈은 당시 ‘괴물 신인', ‘충무로의 신데렐라’라고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했다. 그가 2023년에는 이종필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 , 김한민 감독의 사극 액션 영화 를 통해서 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특히 구교환과 이제훈의 만남이 성사된 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크게 활약하고 있지만, 역시 스크린에서 볼 때 더욱 반가운 이제훈의 대표작들을 살펴본다.
[인터뷰] “우리는 사랑받을 자격 있고, 행복할 의무 있는 존재” <택배기사> 김우빈

[인터뷰] “우리는 사랑받을 자격 있고, 행복할 의무 있는 존재” <택배기사> 김우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서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은 김우빈 배우. 사진 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top10. netflix. com)에 따르면 는 5월 15일~21일까지 시청 3,511만 시간, 77개국 TOP 10에 안착하며 공개 2주 연속 굳건하게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부문 1위를 지켰다.
그 시절, 홍콩을 좋아하세요? 7명의 홍콩 영화 대표 감독들의 대표작들

그 시절, 홍콩을 좋아하세요? 7명의 홍콩 영화 대표 감독들의 대표작들

(2023) 홍콩 영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단편들이 있다. 누군가는 대나무 사이를 가르는 무술을 떠올릴 테고, 다른 누군가는 뒷골목을 헤매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2020, 이하 )는 홍콩영화의 거장 감독 7명이 홍콩을 주제로 찍은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 나아가서는 근미래까지 홍콩의 타임라인을 각 감독의 시각으로 촘촘히 엮어 보여주어, 영화를 통해 홍콩의 초상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오늘은 로 모인 홍콩 영화 명감독 7명의 대표작을 짤막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할리우드 소식]톰 시즈모어 별세·세 번째 헬보이는 누구?

[할리우드 소식]톰 시즈모어 별세·세 번째 헬보이는 누구?

톰 시즈모어, 뇌동맥류로 쓰러진 후 끝내 사망 배우 톰 시즈모어가 3월 3일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톰 시즈모어는 2월 18일, 뇌동맥류로 쓰려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병원은 그의 가족에게 가망이 없다고 진단했다. 집중치료에 들어갔으나 결국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3월 3일 세상을 떠났다. ​ 톰 시즈모어는 의 마이클 호바스 부사관 역으로 유명하다. 등 스릴러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읽고 있나요? 현실 밀착형 스릴러 포함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지금 스마트폰으로 읽고 있나요? 현실 밀착형 스릴러 포함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손안의 작은 세상. ’ 광고 문구가 현실이 되었다. 연락 수단에 그쳤던 휴대전화가 '스마트'해지면서 이제 카메라, 지갑, 게임기의 역할을 수행한다. 깜빡하고 집을 나섰다가 화들짝 놀라며 다시 가지러 간 적도 부지기수. 스마트폰은 문자 그대로 우리의 세상이 되어버렸다. ​ 그런 스마트폰이 목숨을 위협하는 덫이 된다면. 이번 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는 타인의 손에 넘어간 스마트폰이 주인공의 목을 죄어 오면서 벌어지는 혼돈을 그린다. 스마트폰으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더욱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야기다.
1월 1일을 웅장하게 시작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록키>

1월 1일을 웅장하게 시작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록키>

록키 감독 존 G. 아빌드센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개봉 1977. 06. 11. / 2017. 11. 29. 재개봉 드웨인 존슨은 현역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근 10년 동안 최고의 몸값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의 출연작 흥행 타율 역시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다. 프로 레슬러 '더 락'으로서 1990년대 WWE 부흥기의 주역으로 기록된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영화 배우로 전업했다.
2054년, 동물이 멸종했다! 다큐와 픽션이 완벽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역작 <에브리띵 윌 체인지>

2054년, 동물이 멸종했다! 다큐와 픽션이 완벽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역작 <에브리띵 윌 체인지>

사진 제공=안다미로 2054년의 동물이 멸종된 상실의 도시. 벤, 피니, 체리는 우연히 오래된 음반에서 기이한 생명체 사진을 발견한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인공지능도 알지 못하는 이 생명의 이름은 기린. 세 친구는 가까운 과거에 이 생명체와 인간이 공존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지구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환상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 2054년의 사람들은 기린을 모른다는 설정이 우습다고. 지금부터 불과 30여 년 후, 그러니까 고작 한 세대가 지나는 사이에 모든 동물이 멸종한다고.
당신도 '반려 가전' 있나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BEST 4

당신도 '반려 가전' 있나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BEST 4

영화 속 한 장면 당신에게도 반려 가전이 있는가. 어느 로봇청소기 후기에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청소기를 '영미'라 부르며 "돈으로 낳은 자식"이라 칭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자식 중 가장 맘에 든다"며 애정 어린 평을 남기기까지 했다. 로봇청소기가 혁신적인 가전제품이라 사람들이 쉽게 애정을 갖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이런 행동을 거듭해왔다. 로봇에 이름을 지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왔다. 이상하게도 로봇이란 정이 드는 존재니까. 아직까지 우리 세상의 로봇은 완벽하지 않다.
말에는 힘이 있을까? 말문이 곧잘 막히는 엉망진창 세상에서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말에는 힘이 있을까? 말문이 곧잘 막히는 엉망진창 세상에서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기타를 멘 남학생 둘과 가운데서 걷는 여학생 하나. 푸른 하늘 아래서 그들은 “뒤를 돌아보면 바로 거기에 피어 있던 여름의 꽃”을 노래한다. 그토록 눈부시고 청순한 나날이 막을 내리면, 어둔 밤 고가 도로 아래 홀로 서 있는 아츠히사 가 보인다. 방금 꿈에서 깬 사람처럼 그는 멍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다가, 발밑에 놓인 그림자를 지도 삼아 천천히 앞으로 걷는다. 미로 같은 길을 통과할수록 아츠히사는 점점 더 도시 깊숙한 곳으로 내려간다. 지하실이라 부를 법한 공간에서는 잠시 모국어로 말하기를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