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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 검색 결과

'음악 영화'가 되지 못한 비운의 <김광석>

'음악 영화'가 되지 못한 비운의 <김광석>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새 스무 해를 넘어 21년째가 되었다. 김광석의 음악이 스무 해 뒤까지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거라고는 김광석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세월이 더해질수록 김광석의 음악을 찾는 이들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박학기의 말처럼 삶의 길목마다 김광석의 노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33살에 세상을 떠나 요절이라는 비극적인 낱말이 더해지면서 그의 음악이 지닌 가치는 더 올라갔다. 더 듣고 싶어도 이제 그의 목소리는 녹음된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재즈 사랑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영화'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재즈 사랑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영화' <라라랜드>

마법. 영화 라라랜드>를 글로 설명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낱말일 것이다. 홍보 포스터에는 아예 "마법 같은 영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라라랜드>에 만점을 준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마법 같은 순간"이라며 극찬했다. 이 마법의 순간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영화의 첫 장면, 도무지 길이 뚫길 것 같지 않은 도로 위 정체 현장에서 모두가 차에서 나와 노래하는 순간부터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들을 더 반짝이게 만든 음악, <트레인스포팅>

그들을 더 반짝이게 만든 음악, <트레인스포팅>

젊은 시절의 이완 맥그리거가 앞만 보며 내달린다. 그 급박한 발걸음을 쫓아 나오는 음악은 이기 팝의 'Lust For Life'.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장면과 음악만은 알고 있을 정도로 이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은 당시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흔들며 트레인스포팅>을 청춘의 영화로 만들어주었다.
<봄날은 간다> 속 그들의 여정을 더 설레게 만드는 음악

<봄날은 간다> 속 그들의 여정을 더 설레게 만드는 음악

이때의 허진호 감독에 매료됐던 사람이라면 지금 [덕혜옹주] 같은 영화를 만드는 허진호 감독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영화의 질이 아니라 영화의 소재 말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혜성같이 등장한 뒤 연이어 [봄날은 간다]를 만들어냈을 때의 허진호 감독은 멜로 영화의 한 정점 같았다. 물론 그는 이에 부담감을 언급하기도 했고 언제고 다른 소재의 영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정글 스토리, 영화는 가도 음악은 남았다

정글 스토리, 영화는 가도 음악은 남았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록 밴드 YB의 리더인 윤도현이 나고 자란 곳이다. 그는 그곳에서 세탁소집 아들로 불렸다고 한다. 영화 [정글스토리]의 주인공인 도현. 극중에서 그의 고향 역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이다. [정글스토리]는 이처럼 실제와 가상이 뒤섞여 있다. 문산에서 성장하며 로커의 꿈을 키우는 도현은 윤도현의 실제와 닮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또 가상이다. [정글스토리]는 도현이라는 로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음악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