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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②] 슬픔의 녹녹함이 배어든 샬롯 웰스의 영화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②] 슬픔의 녹녹함이 배어든 샬롯 웰스의 영화

샬롯 웰스 감독은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 은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처음 공개된 후 프랑스 터치상을 수상하고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은 전 세계 유력 매체들에 의해 그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다. '사이트 앤 사운드', '더 가디언', '인디와이어' 등 6개의 해외 매체가 2022년 최고의 영화 1위로 뽑았다.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은 샬롯 웰스 감독의 영화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강정의 씬드로잉] 인간은 ‘실재가 된 가짜’에 더 흥분한다! 〈크래시〉

[강정의 씬드로잉] 인간은 ‘실재가 된 가짜’에 더 흥분한다! 〈크래시〉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G. 발라드는 기이하고 괴팍한 소설들로 유명하다. SF작가로도 알려졌지만, 우주선이나 외계인 등이 등장하고 로봇이나 AI가 활개치는 정통 SF와는 많이 다르다. 그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자연의 변화에 따른 삶의 폭력적인 변형 등을 주로 다뤘다. 한국에선 일부 마니아 말고는 독자층이 적다. 그래도 2010년대 이후 웬만한 작품들은 다수 번역됐다. 휴대전화도 컴퓨터도 없는 과거의 미래 해외에서 제임스 발라드의 열혈 독자들은 ‘발라드리언’이라 불린다.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두산백과에서는 모성을 ‘여성이 출산과 입양을 통해 아이의 보호자가 되고, 가족과 사회를 구성하는 한 구성원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져 보살피는 양육과 관련된 자질'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모성'에는 ‘사랑’이 반드시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성'의 목적은 아이를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그 행위 자체에 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모성과 모성애를 혼동하여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책임을 유기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인다.
[강정의 씬드로잉] ‘당신’이 죽어 찬연하기에, ‘내’가 오늘 슬프고 황홀하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강정의 씬드로잉] ‘당신’이 죽어 찬연하기에, ‘내’가 오늘 슬프고 황홀하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66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사람은 지구에 얼마나 될까. 그중 몇 명이나 아직 살아있고, 죽었다면 몇 살 때 왜 죽었을까.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할까. 불행할까 행복할까. 국제인구조사 단체 같은 곳에 문의하면 알아내기 어려운 사항이 아닐지도 모른다. 굳이 1966년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세계에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사람이 한둘 아닐 테니까. 그녀는 아직 살아있을까 그럼에도 1966년이라는 연도, 그것도 크리스마스라 딱 짚게 되는 건 임의적이기도, 개인적인 기억 때문이기도 있다.
[강정의 씬드로잉] AI랑 사랑할 수 있냐고? 일단 물어볼게! 〈엑스 마키나〉

[강정의 씬드로잉] AI랑 사랑할 수 있냐고? 일단 물어볼게! 〈엑스 마키나〉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이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었다. 처음엔 의혹도 많았다. 바둑이 가지고 있는 기본 경우의 수뿐 아니라 대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돌발 요소들, 가령 심리적 혼란이나 감정적 동요 등마저 AI가 계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들이었다. 결과는 인간의 예상 밖이었다. 이세돌 9단도 당황했고, AI의 발전이 인류의 어떤 영향을 끼칠까에 대한 온갖 분석과 예측들이 새삼 들끓었다.
묘벤져스뿐만이 아니다, 〈파묘〉를 빛낸 얼굴들

묘벤져스뿐만이 아니다, 〈파묘〉를 빛낸 얼굴들

파죽지세. 장재현 감독의 가 2월 22일 개봉 후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자가 고통받는 한 가문의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무당, 장의사, 풍수지리학자가 힘을 모은다는 내용의 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주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보는 맛을 더한다. 또 에서 훌륭한 연기로 빈틈을 채워내 공포를 더욱 깊게 만든 조연들이 있다. 영화를 빛낸 조연 4인방의 다른 영화 속 모습을 만나보자.
진짜 은퇴작 아니야? 명연기로 화제 된 국내 배우 4

진짜 은퇴작 아니야? 명연기로 화제 된 국내 배우 4

연기를 너무 잘한 나머지 은퇴설이 도는 배우들이 있다. 둘도 없을 희대의 쓰레기 캐릭터부터 외모나 이미지는 생각하지 않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망가짐을 택하기까지, 최근 작품 속에서 소위 미친 연기로 은퇴설에 휩싸인 배우들을 모아봤다. 이이경 최고 시청률 13. 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tvN 드라마 . 자극적인 막장 스토리로 매회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에서 주목받은 건 주연을 맡은 박민영도, 나인우도 아니다. 막말은 기본, 외도와 폭행과 살인까지 저지른 쓰레기 남편 '박민환'을 연기한 배우 이이경이다.
안재홍 님, 이제 드디어 은퇴하시는 건가요? 은퇴 논란 배우들 누구?

안재홍 님, 이제 드디어 은퇴하시는 건가요? 은퇴 논란 배우들 누구?

배우 안재홍, 다시 은퇴각이다. 그런데 이제 이솜을 곁들였다. 2018년 영화 의 미소 -한솔 커플이 결혼해서 드라마 로 돌아왔다. 'LTNS'는 '롱 타임 노 섹스' 의 약어. 그렇다. 둘은 더 이상 서로와 관계를 갖지 않은 7년 차 부부다. 현실감 넘치는데, 이게 좀 마라맛이다.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분홍색 셔츠에 회색 자켓을 믹스매치(. )한 사무엘 이 우진 과 격렬한 키스를 나눈다. 우진의 요구에 바지를 벗고 팬티 바람으로 복도에 남겨지기도 하고, 낯 뜨거운 말을 뱉은 후 집안으로 들어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유일무이한 배우! 칸 영화제 공식 진귀한 기록 7

유일무이한 배우! 칸 영화제 공식 진귀한 기록 7

변화의 바람은 확실히 불고 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러 기록들이 속출했다. 특히 한국 관객이라면 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계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된 것에 감회가 남달랐을 터. 이처럼 영화제별 독특한 기록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칸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정리한 10개의 기록을 발견했다. 굳이 따지자면 상업영화보다 예술영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칸영화제에서 직접 공표한 기록이라니. 그 진귀한 기록을 세운 사람들을 정리했다. 한 해 최다 부문 수상작​ 칸영화제는 매년 심사위원단을 꾸려 수상자/작을 정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옆집사람〉등 무대 위로 올라온 영화. 영화는 어떻게 연극이 되는가.

〈바닷마을 다이어리〉,〈옆집사람〉등 무대 위로 올라온 영화. 영화는 어떻게 연극이 되는가.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김성철, 이상이… 스타들까지 무대에 서는 이유
지난 13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자신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연극 를 관람하기 위해서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015년 발표한 영화 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및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을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 는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이복 여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며 가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