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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생각해 본 ‘구독형 OTT 플랫폼에서 상업적인 흥행의 주체는 누구인가’
흥행이 무의미한 세계에 대한 수다 의 공개와 함께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적 수다’가 펼쳐지고 있다. 이 수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레퍼런스에 대한 논쟁에서부터, 작품 자체에 대한 찬반 논란, 이 놀이 문화가 일본에
2021. 10. 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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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기적>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기적감독 이장훈출연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에 대한 실화를 모티브로
2021. 09. 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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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터뷰]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이사 버터필드・슈티 가트와, "가장 찍기 어려웠던 장면은…"
시즌 3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틴 시리즈의 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원제가 , 즉 성교육인 이 시리즈는 10대의 솔직한 성생활과 인종, 성적 지향의 다양성을 재치 있게 엮어 2019년 첫 시즌 공개 이래 넷플릭스 대표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021. 08. 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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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할리우드 말말말] ‘버피’, 조스 웨던을 보이콧하다
2월의 2/3가 지난 지금,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하지만 할리우드 영화계는 움츠렸던 어깨를 펼치고 있다. 작년보다 약 두 달 늦춰진 시상식들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중 3월 1일 열릴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방송 전 후보들에게 발송한 가이드라인이 눈에 띈다. 내용은 두 가지인데, “반드시 집에 있을 것”과 “절대 집합 금지”다.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출연진, 제작진이 따로 마련된 행사장에 모여 시상식을 본 것처럼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반면 시상자들은 LA와 뉴욕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2021. 02.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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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프렌즈> <오피스> 말고도 있다! 별나게 웃긴 시트콤 4
벌써 2월이다. 2021년의 시작을 어떻게 보냈나. 아직까지 웃을 일이 딱히 없었다면, 아래 시트콤 4편에 주목하자. 진짜만 모았다. 등 비교적 국내에 잘 알려진 시리즈 말고 조금 덜 알려진 시리즈로 가져왔다. 회당 분량은 보통 20분, 길어야 30분. 두고두고 정주행하기 딱 좋다. 4편 모두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2021. 01. 2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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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테넷> 일어나기 전까진 일어난 게 아니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 단 한 번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지만 엔드크레딧 상에서 주도자라는 의미를 가진 프로타고니스트 라고 표기된 주인공 에게 ‘인버전’ 총알의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 바버라 가 던지는 이 대사는 아마 크리스토퍼 놀란의 에 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된 대사일 것이다. 비교적 극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대사는 을 즐기는 관객을 위한 안내서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관객들은 회전문이 돌아갈 때마다 당혹스러운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대체 뭘 느끼라고. ’ 은 관객을 시험에 들게 만드는 영화다.
2020. 11. 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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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마지막 장면이 궁금해서 도무지 하차할 수 없다는 미드, <데브스>
데브스 - 왓챠 [WATCHA EXCLUSIVE] 꿈의 개발팀 데브스에 합류한 세르게이가 이틀 만에 분신자살을 한 채 발견된다. 릴리는 세르게이의 죽음 뒤에 거대 IT기업 어마야가 있다고 믿는다. 대체 데브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play.watcha.net
2020. 09.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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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놀란의 압도하는 형식이 의도하는 것
나는 목격한다 영화가 창조한 ‘현재’를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대단원인 스탈스크-12에서 레드팀과 블루팀이 협공 작전을 수행한다. 은 이 장대한 클라이맥스의 완성을 위해 길고 복잡한 설정을 이어간 영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야심은 시간의 순방향대로 가는 레드팀과 시간의 역방향으로 공략 중인 블루팀의 액션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담아내는 데 있다. 말 그대로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찍혀 있는 마법의 순간을 기어코 창조해낸, 의지의 결과물이다. 다만 스탈스크 작전 시퀀스
2020. 09.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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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환상의 마로나>가 풍기는 행복의 냄새
너라는 우주를 만나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몸을 맡겨, 최근엔 (이하 )의 짧은 편집 영상들을 자주 보는 편이다. 를 두고 어떻게 첫걸음을 떼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고 있을 즈음 ‘소크라테스를 죽인 것도 민주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고 찌릿한 기분이 들었다. 비유하자면 끊어져 있던 시냅스들이 강한 전류를 타듯 연결되는 감각이라고 할까.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다수의 폭정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2020. 07. 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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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단절의 시대를 잇는 이야기들, <반쪽의 이야기>가 알려준 ‘내가 되는 법’
잇고, 흐르고, 새로 쓰이다 다시, 코로나19 시대의 이야기다. 질릴 법도 하지만 이건 이야기책의 문을 여는 ‘옛날 옛적…’이란 문구처럼 당분간 주변을 배회할 것 같다. 변화는 우리의 인지 바깥에서 사고처럼 닥쳐왔고, 사람들은 이제야 당도한 미래에 간신히 적응 중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시대의 스크린 문화, 미학으로서의 영화는 시대의 분기점에서 생존을 위한 여러 가능성을 두드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당면한 근본적인 변화는 바로 공간의 제약이다.
2020. 06. 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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