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검색 결과

<남매의 여름밤> 등 8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남매의 여름밤> 등 8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출연 최정운, 박승준, 양흥주, 박현영 심규한 기자 나의 오늘도 어느 선명한 여름날에 남겠지 ★★★★ 예민한 감정이 이리저리 닿고 닳아 무디고 바래는 것이 인생이다. 각자의 사정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갈등과 오해, 이해와 연민으로 뒤섞이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상실과 결핍, 그리움과 애증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면서도 감정의 심연에 갇히지 않으려는 세심한 고민이 반갑다. 기억이 덧칠된 오래된 공간에서 그 사연을 하나씩 벗겨낼 때면 어느 순간 우리의 어느 선명한 여름날에 닿아 있을 것이다.
연예계 절친 누가 누가 있을까, 배우들의 사모임 8

연예계 절친 누가 누가 있을까, 배우들의 사모임 8

tvN 예능 의 첫 게스트는 최우식의 절친이자 정유미의 전 직장 동료 박서준이었습니다. 절친 케미를 자랑한 세 배우의 잔잔한 여름나기를 보며 랜선 힐링하신 분들 많이 계실 테죠.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문득 어디론가 영상 전화를 거는 박서준과 최우식. 통화 상대는 바로 방탄소년단의 멤버이자 우가 패밀리의 멤버 뷔였습니다. 꾸미지 않은 일상 대화가 훈훈해서 참 보기 좋은 세 친구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배우들의 사모임 2탄.
<블루 아워>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블루 아워>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출연 카호, 심은경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시간★★★우린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나 자신과의 관계는 제대로 정산하지 못하고 여러 시기를 흘려보내곤 한다. 인생의 과도기에 돌아봐야 하는 건 타인이 아닌, 바로 ‘나’인 이유이기도 하다. 블루 아워>는 그 지점을 건드린다. 과거 어떤 시절의 내가 가여워 울어 본 적이 있는 이들에게 권한다. 다만 편하게 감상할 힐링 무비를 원한다면, 영화의 표현 방식이 그리 친절하지만은 않으니 미리 숙지하시길.
장편영화 2편 이상 개봉시킨 한국 여성감독 10명

장편영화 2편 이상 개봉시킨 한국 여성감독 10명

한국 여성감독 1세대, 박남옥 감독과 홍은원 감독 해를 거듭할수록 영화 산업에서 여성 감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 한국영화계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30년 사이, 장편영화를 두 편 이상 개봉시킨 여성감독들 가운데 10명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변영주 변영주 감독은 제주도 매춘 여성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1993)을 촬영하던 중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성매매에 나선 이를 만난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됐다.
<톰보이> 나의 이름은.

<톰보이> 나의 이름은.

축구공을 뺏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한편에서 유심히 지켜보는 미카엘 은 그런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는 리사 에게 “왜. ”라고 묻는다. “아니야. 그냥 넌 조금 다른 거 같아서. ” 수줍은 표정으로부터 리사의 마음이 읽히는 이 답변은 한편으론 객석을 향해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는 소년 행세를 하는 소녀, 그러니까 미카엘이 되고 싶은 로레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동심을 되찾아볼까,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5편

동심을 되찾아볼까,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5편

벌써 5월이 왔다. 원래는 입학과 새 학기가 지나고 가정의 달 5월을 밝은 마음으로 맞이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야무야 벌써 5월에 당도한 느낌이다. 그래도 5월, 만개한 봄을 조금은 즐겁게 보내고자 잠시나마 동심을 찾아줄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하면 생각나는 디즈니, 픽사, 일루미네이션, 드림웍스, 지브리 등등 기존 강자들을 제외하고 선정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5월 2일 토요일부터 9일까지 해당 작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니 마음에 드는 작품을 관람하자.
은근히 '필모 장인'! 마크 러팔로의 '非헐크' 영화

은근히 '필모 장인'! 마크 러팔로의 '非헐크' 영화

(2019)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마크 러팔로의 신작 가 절찬 상영 중이다. 러팔로는 거대기업 듀폰이 저지른 환경 파괴를 고발하는 실존 변호사를 연기했다. CG 가득한 헐크의 육체에 가려지지 않은, 러팔로의 세심한 연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가 지금까지 거쳐온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마크 러팔로는 1990년대 중반 저예산 호러/코미디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기 시작한 건 2000년 작 였다.
다른 감독 영화에 출연한 감독들의 활약상

다른 감독 영화에 출연한 감독들의 활약상

대만을 대표하는 감독 故 에드워드 양의 작품 (1985)가 34년 만에 한국에 처음 개봉했다. 에드워드 양과 함께 대만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감독 허우 샤오시엔이 주인공 아룽을 연기했다. 한때 야구선수였던 아룽은 방직공장을 운영하면서 자꾸만 과거에 연연하고,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연인 슈첸과 무미건조한 관계를 이어간다. 가 제작되기 1년 전, 에드워드 양은 허우 샤오시엔의 영화 (1984)에서 아버지를 연기한 바 있다. 자기 작품이 아닌, 다른 감독의 영화에서 연기를 선보인 감독들의 사례를 살펴본다.
1994년 한국 대중이 사랑한 영화 10

1994년 한국 대중이 사랑한 영화 10

벌새 독립영화 가 개봉 6주차 관객 12만 명을 동원하는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1994년 여름과 가을의 서울 대치동을 배경으로 삼아, 폭력적인 세상에 대한 분노를 삭이는 14살 은희 가 처음 자기 마음을 헤아려주는 학원선생님 영지 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같은 주 개봉한 또한 1994년의 풍경을 재현하기도 했다. 의 은희와 영지가, 의 미수 와 현우 가, 부산국제영화제도 없고 '씨네21'도 없던 1994년 어느 날 마주했을 법한 흥행작 10개를 곱씹어본다.
모르고 보면 아쉽잖아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한 전편 간단 요약

모르고 보면 아쉽잖아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한 전편 간단 요약

※ 주의: (2017)의 스포일러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독하게 집요한 그 녀석, 페니와이즈가 돌아왔다. 27년 후, 어른이 된 루저클럽은 페니와이즈의 부활 소식을 듣고 고향 데리에 모인다. 데리를 떠난 이후 희미해졌던 과거는 다시 뚜렷해지고 루저 클럽은 그때의 공포를 떠올리면서도 페니와이즈에게 다시 맞설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이 개봉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때의 기억이 희미한 건 27년이 지난 루저클럽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3분 요약. 루저 클럽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