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검색 결과

〈베놈: 라스트 댄스〉 그래도 시리즈에 알맞은 완결편

〈베놈: 라스트 댄스〉 그래도 시리즈에 알맞은 완결편

마침내 에디 브록과 베놈의 마지막 장이 열린다. 10월 23일 개봉한 는 2018년 개봉한 , 2021년 개봉한 에 이은 세 번째 '베놈' 실사 영화다. 소니픽처스가 당차게 준비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유일한 시리즈, 유일한 흥행작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는 시리즈를 갈무리함과 동시에 (아직 가 남긴 했지만)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소생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가깝다. 과연 는 이 막중한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이 글이 공개되는 시점은 이미 개봉 직후겠지만, 그래도 시사로 먼저 만나본 의 후기를 적어본다.
[인터뷰] 이토록 응원하고픈 첫사랑이라니!…〈우·천·사〉 한제이 감독

[인터뷰] 이토록 응원하고픈 첫사랑이라니!…〈우·천·사〉 한제이 감독

“아날로그 시대의 어긋남, 영화에 녹였다”
2024년 가을 극장가는 일견 의 독주 시대처럼 보인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다양한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극장 한편에서 눈 밝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기자 출신 엄마의 10년 세월을 담은 , 정리해고자를 선정해야 하는 인사팀 직원의 고충을 그린 , 동성 연인을 엄마에게 소개하며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 가방끈 긴 딸 이야기 , 올해 최고의 데뷔작으로도 손색이 없을 등이 9월 극장가에서 선전했다. ​ 10월에도 독립영화 열풍은 이어질까. 아마도 그럴 거 같다.
이유미X박수연의 Y2K 로맨스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10월 16일 개봉

이유미X박수연의 Y2K 로맨스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10월 16일 개봉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
의 이유미와 박수연이 세기말 로맨스를 펼친다. 영화 (이하 )가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는 종말론의 시대에 싹 튼 사랑,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어디든 함께일 주영과 예지의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의 온기를 그린 Y2K 로맨스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 드라마 등의 이유미와 등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한 박수연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의 한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는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팬덤을 형성한 화제작이다.
뉴욕타임스 픽, 21세기 최고의 책을 각색한 영화들

뉴욕타임스 픽, 21세기 최고의 책을 각색한 영화들

금세기 25주년을 맞아 ‘뉴욕타임스’가 21세기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책 100권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백 명의 권위 있는 문학계 저명인사들에게 2000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최고의 책 10권을 꼽아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취합했다. 선정에는 총 503명의 소설가, 논픽션 작가, 시인, 비평가 및 책 애호가가 참여했다. 먼저 스티븐 킹 작가를 비롯한 록산 게이,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말론 제임스, 조나단 레덤이 투표했다. 한국에서는 「파친코」로 순위에 오른 이민진 작가가 참여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것의 세계는 가능한가 〈더 원더스〉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것의 세계는 가능한가 〈더 원더스〉

이탈리아 농촌 마을 움브리아에서 양봉을 업으로 하는 집안의 맏이로 태어난 젤소미나 . 네 자매 중 첫째인 이 '이탈리아 장녀'는 K-장녀 못지않은 책임감으로 집안의 '대표'를 맡고 있다. 12살이지만 능숙하게 벌집을 관리하고 때가 되면 꿀을 채집해 가공까지 책임진다. 벌의 떼죽음이 전염병 때문이라고 넘겨짚는 아버지와 달리 '독'이 원인임을 알아차리는 영특함도 지녔다. 일손이 부족할 때면 부모님을 도와 토마토와 채소를 재배하고, 틈틈이 어린 동생들까지 돌본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희생〉개봉까지 D-7,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희생〉개봉까지 D-7,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영화사의 한 획을 극장에서 다시 마주하는 설렘”
올해 당신의 영혼을 울리는 기적과 같은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영화 이 개봉까지 일주일을 앞두고, 지구의 ‘종말’ 앞에 놓은 인류의 혼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아들 고센의 ‘희망’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8월 21일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둔 영화 은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 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이다.
올여름 다크호스 예감! 영화〈빅토리〉리뷰와 기자간담회 현장 엿보기

올여름 다크호스 예감! 영화〈빅토리〉리뷰와 기자간담회 현장 엿보기

감히, 올여름 이 영화가 의외의 복병이 될 것임을 예상한다. 억지스럽지 않고 무해한 웃음 포인트로 가득한 코미디에 신나는 음악과 댄스, 그리고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반짝이는 열정과 순수함, 진정한 우정을 그려낸 성장 서사의 뭉클한 맛까지. 러닝타임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워 119분이 오롯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는 영화다. 지난 5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의 언론배급시사회와 박범수 감독, 배우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두 번째 리부트, 스릴러에 힘 준 〈헬보이: 더 크룩드 맨〉 예고편 공개

두 번째 리부트, 스릴러에 힘 준 〈헬보이: 더 크룩드 맨〉 예고편 공개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 시나리오 참여
이번엔 다를까. 올해 다시 돌아올 헬보이 신작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는 헬보이 실사영화의 네 번째 작품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X론 펄먼 콤비의 영화 2편과 2019년 리부트 영화 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부트를 시도한다. 이번 영화는 세계 종말 등을 테마로 삼아 판타지를 극대화한 이전 영화들과 달리, 초자연현상을 수사하는 BPRD 소속의 헬보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를 연출한 브라이언 테일러가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 중 하나는 운전을 배우지 않은 것이다. 사실 35년 전, 그녀도 면허를 따긴 했다. 자가용도 흔치 않던 시절이었다. 모종의 계기로 과감히 도전해 마침내 면허증을 거머쥔 이 젊은 여성은 자부심으로 형형했으리라. 하지만 웬일인지 운전은 계속되지 않았다. ‘운전하는 여자’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솥뚜껑 운전”이니, “김여사”니 하는 혐오와 편견의 언어를 남성 운전자들은 부지런히도 실어 날랐다. 어쩌겠는가.
〈핸섬가이즈〉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핸섬가이즈〉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핸섬가이즈 감독 남동협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희한하게 사랑스러워 ★★★☆ 슬래셔 무비, 슬랩스틱 코미디, 오컬트까지 온갖 장르가 믹스테이프처럼 한 데 모인 가운데 공포와 웃음 사이를 사정없이 오가는 롤러코스터. 안전한 현지화를 모색하다 독자적 매력을 더하는 데 실패하는 리메이크의 일반적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 우선 반갑다. 뻔뻔한(. ) 제목에서부터 짐작 가능하듯, 애매한 타협 대신 낯설더라도 일단 돌진하는 에너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설득해 버리는 패기도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