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예 이수경이 대배우 최민식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은 이유
침묵 어쩔 수 없이, 은 최민식을 위한 영화처럼 보인다. 최민식이라는 거대한 배우의 무게가 없었다면 자기 딸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상황을 견뎌야 하는 임태산의 고뇌가 빛을 발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을 떠올릴 때 가장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배우는 임태산의 딸 미라 역의 이수경이다. 상황에 따라 상반된 이미지의 미라'들'을 온전히 아직 성숙할 기회를 갖지 못한 이의 외로움으로 설득해내는 에너지는 즉각적으로 어마어마한 재능을 목격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 '의 이수경'을 만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