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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을 마음 다해서 지지할 수 없는 이유

<어느 가족>을 마음 다해서 지지할 수 없는 이유

홍수정 평론가의 어느 가족> 쇼타는 어째서 다리 위에서 붙잡혔을까. 사소한 질문이 영화의 이면을 드러낼 수도 있을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의 세계에서 어떤 죽음을 고민하다 어느 가족>이 이룬 성취는 무수히 회자되고 있으며 대체로 수긍이 가는 바이지만, 나는 영화의 단 한 장면이 목에 걸려 이 작품에 온전한 찬사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 장면은 그냥 넘기기에는 끝내 미심쩍게 느껴지기에 영화의 여기저기를 경유한 뒤에 다시 한번 바라보고자 한다.
<어느 가족> 그저 경유지로서의, 가족

<어느 가족> 그저 경유지로서의, 가족

송효정 평론가의 내가 본 은 합의 가능한 진실에 도달할 의도가 없어 보인다. 서민적 홈드라마의 외견을 모방하는 동시에 담론의 드라마적 봉합을 거부하다 어떤 면에서 은 가족영화로 브랜드화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안전한 작품인 양 보인다. 무구한 아이들을 동원한 나 과 같은 영화가 왠지 불편했던 관객이라면 정서적 몰입을 활용한 공감의 인본주의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다큐멘터리와 텔레비전 작업에서 시작해 극영화로 영역을 넓혀온 고레에다 세계의 전력을 감안해도, 쇼타 의 입원을 계기로 영화의 질감이 홈드라마에서 다큐멘터리적 취조...
일본의 만능 엔터테이너 릴리 프랭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5

일본의 만능 엔터테이너 릴리 프랭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5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를 애정하는 이들이라면 릴리 프랭키의 얼굴이 꽤나 익숙할 것이다. 2013년 이후로 고레에다 세계에 꼬박꼬박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이 배우. 연기력이 몹시 출중해 배우 한 길만 판 것은 아닌가 했는데, 알고 보니 전혀 아니었다.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부터 포토그래퍼까지 여러 분야에서 고루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릴리 프랭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모아보았다. 1. 그의 이름은. 릴리 프랭키가 본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당연히 예명이다. 그의 본명은 나카가와 마사야.
<인랑>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랑>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랑감독 김지운출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장르의 무게감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액션. 한반도는 통일의 기운에 휩싸이지만 격렬한 정치적 대립은 폭력 양상으로 치닫는다. 여기서 인랑>은 공안부와 특기대의 대립을 통해 이야기의 큰 틀을 구상하고, 여기에 음모의 플롯과 멜로의 스토리라인을 더하는데, 그 결합이 썩 설득력 있게 다가오진 않는다. 조금 안타까운 건, 어떤 장르를 접하더라도 특유의 ‘활기’를 불어넣었던 김지운 감독의 개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작품성은 이미 보증! 국내 극장가를 수놓는 칸의 영화들

작품성은 이미 보증! 국내 극장가를 수놓는 칸의 영화들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꿈같은 곳이며, 수상뿐 아니라 초청만으로도 작품성이 입증되는 셈이다. 칸영화제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등 본상을 수상하는 경쟁부문, 독창적이고 색다른 작품들로 구성된 주목할 만한 시선, 수상 없이 영화만을 상영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국내 극장가는 이러한 칸에서 수상, 초청된 작품들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속 보석 같은 아역배우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속 보석 같은 아역배우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 영화는 늘 빛이 난다. 아마 그의 영화 속 아역배우들이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역배우들에게 따로 대본을 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에게 시나리오를 주면 대사와 감정까지 연습해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아역배우들을 모아보았다. 아무도 모른다誰も知らない, 2004 는 엄마가 어디론가 떠나고 집에 돌봐줄 사람 한 명 없이 남겨진 어린 4남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가족>, 절반의 진실로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어느 가족>, 절반의 진실로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만비키 가족 이 영화가 그리는 가족의 형태는 기이하다. 어느 가족>의 원제는 만비키 가족>. 일본어 ‘万引き’ 는 물건을 훔치는 행동 또는 그 사람을 뜻하는데, 원래 의미를 살려본다면 ‘좀도둑 가족’ 정도가 되겠다. 어느 가족>은 첫 시퀀스부터 도발적이다. 아버지와 아이가 짝을 이뤄 손발이 척척 맞는 절도 행각을 벌인다.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도둑질이라는 것은 쇼핑쯤으로 여겨질 만큼 일상적이다.
<인크레더블 2>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크레더블 2>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사무엘 L. 잭슨, 홀리 헌터 송경원 기자1편 못지않다. 시대를 읽을 줄 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퍼히어로의 피로. 남 일 같지 않다. 악당 스크린 슬레이버를 중심으로 미디어의 힘, 히어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까는 한편 시대의 필요에 화답하듯 일하는 여성과 육아하는 남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미디어의 속성과 히어로의 정체성에 관한 명제를 골격 삼아, 시대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외벽을 세우고, 기발하고 빠른 액션으로 꼼꼼하게 장식한 영화.
깨끗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이모저모

깨끗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이모저모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입니다. 축축 처지는 장마를 약간은 거둬줄 만큼 사랑스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사카구치 켄타로의 생일은 7월 11일입니다. 생일을 맞이해 한국에서는 서강준 닮은 꼴로 유명한 사카구치 켄타로 이모저모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인기 모델에서 배우로 MEN'S NON-NO 모델 활동 당시 표지 모델 2010년, 사카구치 켄타로는 19살 때 MEN'S NON-NO 모델 오디션에 합격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탑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베스트 캐릭터 5

일본의 탑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베스트 캐릭터 5

아야세 하루카는 명실상부 일본의 탑스타입니다. 2000년 데뷔 후 드라마 , , 의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올린 인기를 바탕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연인으로 삼고 싶은 여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스타성뿐 아니라 동년배 여배우들 중 독보적인 작품 흥행력을 자랑하며 일본 내 영향력 있는 배우로 손꼽히는 아야세 하루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그녀의 작품들 중 특히 스크린에서 돋보였던 베스트 캐릭터 5개를 꼽았습니다. 순서는 작품개봉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