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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보기 싫다면! 전주영화제 즐길 거리

영화만 보기 싫다면! 전주영화제 즐길 거리

5월2일 개막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아이디어가 빛나는 영화, 짙은 메시지를 담은 영화, 쟁쟁한 감독들의 신작 등 올해 전주에서는 162편의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그러나 전주영화제는 상영회가 아닌 '축제'. 분명 영화만 관람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해 소개한다. 보다 넓게 전주영화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 영화의 거리 영화의 거리 시작점 영화의 거리 첫 번째는 '영화의 거리'다. 영화제 속 여러 공간을 아우르는 길이다.
(스포일러) 20주년 재개봉 맞아 정리해 본 <노팅 힐> 트리비아 12

(스포일러) 20주년 재개봉 맞아 정리해 본 <노팅 힐> 트리비아 12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게 찾아온 유명 영화배우와의 로맨스. 이토록 비현실적인 만남을 왠지 현실에 있을 법한 러브 스토리로 그려낸 이 벌써 개봉 20주년을 맞았다. 추억의 영화 의 재개봉에 부쳐, 영화에 담긴 소소한 뒷이야기 열세 가지를 추렸다. *경고. 본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팅 힐 감독 로저 미첼 출연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개봉 1999. 07. 03. / 2019. 04. 17. 재개봉 상세보기 1 윌리엄 태커 가 살고 있는 파란 문이 달린 집은 실제로 존재하는 집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노팅 힐> 비하인드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노팅 힐> 비하인드

​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이 4월 17일 재개봉 했다. 20년 만이다. (2003)와 (2013)의 리차드 커티스가 쓴 '남성용' 판타지 로맨스와 출중한 배우들이 만든 앙상블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재개봉을 기념하며 의 제작 비화들을 정리했다. 스포일러 주의. . . ​ 노팅 힐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 . . movie. naver. com 의 오프닝은 애나가 어마어마한 스타라는 걸 단명하게 보여준다.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영화계에 남긴 흔적들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영화계에 남긴 흔적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칼 라거펠트가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클로에, 발렌티노 등을 거쳐 1960년대 중반 펜디를 이끌게 된 라거펠트는 1983년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일하면서 세상을 떠나기 바로 전까지 전설 같은 행보를 이어나갔다. 라거펠트가 영화계에 남긴 흔적을 돌이키며 그를 추모한다. 출연 라무르 칼 라거펠트의 영화 출연작은 4개다. 가상의 인물을 연기한 건 앤디 워홀의 영화 (1973) 하나뿐이다.
진짜 페르소나는 따로 있다! <퍼스트맨>,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이모저모

진짜 페르소나는 따로 있다! <퍼스트맨>,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이모저모

데이미언 셔젤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신작 퍼스트맨>이 개봉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유의미한 순간 중 하나로 남은, 달에 도착한 최초의 인간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한 은 셔젤 감독의 첫 우주영화다. 그간 주로 음악을 기반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그의 신작이 우주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도전을 담았다는 사실은 일견 생뚱맞아 보이지만 어떤 면에선 그의 선택답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는 언제나 영화 속에서 성공을 위해 달려나가는 한 인간의 열망에 집중해 왔기 때문이다.
달로 데려가는 사운드, 저스틴 허위츠가 만든 <퍼스트맨>

달로 데려가는 사운드, 저스틴 허위츠가 만든 <퍼스트맨>

데뷔작부터 아카데미 수상까지 단 3편이면 족했다. 1985년생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2009년 졸업영화로 만든 가이 앤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를 시작으로, 2014년 위플래쉬>를 거쳐 2016년 라라랜드>로 90년에 이르는 오스카 역사상 가장 젊은 감독상 수상자가 되었다. 그가 연출한 이 3편의 영화는 물론, 각본을 썼던 그랜드 피아노>까지 포함한다면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음악과 관련 있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는데, 놀랍게도 차기작으로 택한 건 음악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닐 암스트롱에 대한 영화였다. 맞다.
라쿤 연기 말고! 브래들리 쿠퍼에 관한 소소한 사실 10가지

라쿤 연기 말고! 브래들리 쿠퍼에 관한 소소한 사실 10가지

음 영화 한 편이 가을을 찾아온다. 은 레이디 가가의 완벽 배우 변신으로도 충분히 화제를 모았지만,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로도 이슈가 됐다. 보통 배우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작품엔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을 미리 만나본 각종 언론의 평가가 예상보다 뜨겁다. “이 영화의 진정한 스타탄생은 감독 브래들리 쿠퍼다” , “역대 최고로 영혼을 담은 연기를 보여준 브래들리 쿠퍼에게 경의를 표한다” 등의 평가가 기대치를 높이는 가운데, 브래들리 쿠퍼에 관한 소소한 사실 10가지를 정리했다.
오해받은 <인랑>을 옹호한다

오해받은 <인랑>을 옹호한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희망은 촌스러운 게 아니다 인랑>의 도입부. 빨간 망토의 소녀는 폭탄이 든 가방을 테러리스트에게 전달한 다음 지하의 컴컴한 수로로 돌아온다. 그녀 앞엔 서너명의, 그녀보다 어린 아이들이 음료 팩을 빨아먹으며 서 있다. 얘들도 폭탄 가방을 들고 들락거렸을까. 소녀는 질문할 틈도 없이 하얀 음료 팩과 두 번째 폭탄 가방을 받아든다. 그리고 얼마 후, 특기대의 임중경(강동원)과 맞닥트린다. 그만 있었다면 소녀의 행동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캡틴 마블> 이전에 기획된 소니/마블 첫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실버 앤 블랙> 아시나요?

<캡틴 마블> 이전에 기획된 소니/마블 첫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실버 앤 블랙> 아시나요?

원작 코믹스의 블랙 캣/실버 세이블 는 개봉하자마자 예상대로 각종 기록들을 갱신하면서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2019년 개봉 예정 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어가고 있다. DC/워너의 에 비견될 여성 히어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첫 영화라는 사실도 영화에 쏠리는 관심에 일부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 여성 주연의 마블 영화는 다른 영화였어야 한다.
<수성못>, 반복적인 소리의 의미

<수성못>, 반복적인 소리의 의미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은 어두운 물속이 조금씩 밝아지고 기타 소리와 함께 물속에서 뭔가 수면 위로 불쑥 튀어오르는 소리가 나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의 장면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평온한 수성못에 떠 있는 오리배들뿐이다. 그러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 희정 이 오리배를 타러 온 엄마와 아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오리배에 타는 것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감독은 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우리에게 소리만 들려줄 뿐 그 소리의 실체를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