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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리의 현실 속에도 이처럼 우직한 사람이 있을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리의 현실 속에도 이처럼 우직한 사람이 있을까?

세상엔 남의 고통을 모르쇠 할 수 없어 괴로워하다가 제 삶을 던져버린 이도 있다. 그리고 그가 남기고 간 뜻은 죽지 않고 살아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연출 박원국 출연 김동욱, 박세영, 김경남, 류덕환, 설인아, 오대환, 강서준, 이원종, 유수빈, 송옥숙, 고건한, 이상이, 김시은, 이나윤 방송 2019, MBC 떠올릴 때마다 생각이 복잡해지는 작품이 있다. MBC (이하 )이 그렇다.
[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그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해외로 뻗어 나간 다수의 배우와 달리, 유태오는 해외에서 먼저 검증받은 후 국내에서 주목도를 끌어올린 희귀한 배우다. 그가 대중의 시야에 들어온 건 2018년 프랑스 칸에서였다.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영화 에서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를 연기한 그는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놀란 몰래 <더 배트맨> 오디션 가려다 들켰다고? 로버트 패틴슨 트리비아

놀란 몰래 <더 배트맨> 오디션 가려다 들켰다고? 로버트 패틴슨 트리비아

지난 8월 13일 로버트 패틴슨의 차기작 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된 데 이어 22일 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촬영은 9월 중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은 수차례의 개봉 연기 끝에 드디어 26일 개봉했다.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 그에 대한 소소한 사실들을 최근 작품과 관련된 것 위주로(+α) 모아봤다. 테넷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존 데이비드 워싱턴 개봉 2020. 08. 26.
<소년 아메드>의 마지막 장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핸드헬드, 핸드홀드

<소년 아메드>의 마지막 장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핸드헬드, 핸드홀드

다르덴 형제의 핸드헬드는 리얼리티의 매개로 흔히 이야기된다. 이에 관해 누구나 말하지만, 핸드헬드 촬영법이 어째서 리얼함을 탄생시키는가에 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관해 제대로 말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논리가 필요할 것이다. 가능한 한도 내에서 거칠게 말하면 몇몇 핸드헬드 영화가 리얼함 대신 ‘다르덴 영화 같은 느낌’을 주는 데 그치는 것을 보면 핸드헬드가 곧 리얼리티를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이들 간의 결정적 차이 중 하나는 자기도취다.
류준열이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낸 이유

류준열이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낸 이유

노 플라스틱을 외치는 배우 류준열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배우들이 있다. 사소한 습관 변화부터 특별한 봉사 활동까지, 각자 방식은 모두 달라도 자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환경 문제를 누구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국내 대표 에코 배우들을 소개한다. 김 혜 수 플라스틱 용기 대신 텀블러 사용김혜수는 '노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가한 대표적인 배우다. 평상시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비닐봉지 사용도 잘 하지 않는다고.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잘 만든’ 가학성의 위력 온라인상에서 드라마 와 을 말할 때 자주 발견되는 표현은 ‘사이다 전개’ 그리고 ‘마라맛’이다. 마라맛은 강하고 자극적인 막장의 ‘매운맛’에서 진화해 어딘가 고급스럽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감상을 맛에 비유하기 시작한 것은 말초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요즘의 창작-소비의 형태를 표상한다. 하이라이트 구간을 인터넷 클립이나 밈으로 흡수하기 좋은 상황에서 화제성을 노리는 드라마들은 이 맛의 지표에 의거한 채 폭력과 가학에 둔감해지고 있다.
고치지 마세요! 개성 있는 사투리를 시그니처로 만든 배우들

고치지 마세요! 개성 있는 사투리를 시그니처로 만든 배우들

사투리가 비전문적인 인상을 준다는 건 옛말이다. 간혹 드물게 사투리를 지적하는 오지라퍼들의 목격담이 들려오곤 하지만 과거와는 인식이 크게 달라진 것이 사실. 이젠 남의 말씨에 도 넘은 잔소리 얹었다간 꼰대 소리 듣기 딱 좋은 시대가 됐다. 매끈한 서울 말씨로 구태여 나의 정체성을 가려내지 않아도 괜찮다. 경상도 출신 기자가 더 강력한 개성으로 무장한 지방 출신 배우들을 응원코자 준비했다. 사투리를 본인만의 시그니처로 만들어버린 배우들이다. 배정남 ​부산광역시 배우의 세계에서 사투리는 꽤나 복병이었다.
기대하시라, 2019 겨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음악들

기대하시라, 2019 겨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음악들

올겨울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오리지널 영화의 라인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흥행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영화를 만들고 싶던 지명도 높은 감독들을 대거 영입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결과물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역시 극장 상영 불가를 외쳤던 자신들의 기존 방침에서 물러나 오스카 및 여러 시상식을 의식한 소규모 극장 개봉도 단행하는 등 창작자들과 타협점을 찾아가며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나는 부정한다>, 재판은 치료가 아닙니다

<나는 부정한다>, 재판은 치료가 아닙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우슈비츠’를 부정한다 ​ 당연히 똥이 무서운 건 아니다. 괜히 마주쳐봐야 옷만 더럽힐 게 뻔해서, 그저 피하는 것일 뿐…… 반유대주의 역사가 데이비드 어빙이 명예훼손 혐의로 자신을 고소하기 전, 데보라 립스타트 교수의 태도가 그랬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아 있다고 말하는 이들과 논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어빙의 비열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아우슈비츠 부정론자들과 논쟁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주변 사람들의 입장도 비슷하다.
<브로큰 플라워>, 왕년의 바람둥이는 옛 애인들을 만나러 갈 때 뭘 들을까?

<브로큰 플라워>, 왕년의 바람둥이는 옛 애인들을 만나러 갈 때 뭘 들을까?

​ 짐 자무쉬의 최신작이자 첫 좀비영화 의 개봉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 중 선곡 센스가 가장 빛나는 속 음악들을 소개한다. 영화에 주요하게 쓰인 에티오피아 뮤지션 물라투 아스탓케의 음악들은 푹푹 찌는 여름에 듣기에도 아주 그만이다. There is an End The Greenhornes & Holly Golightly 제작사 포커스 피처스의 로고 위로 타자기 소리가 들리고, 곧 그린혼스의 'There is an End'와 함께 분홍색 편지 봉투를 파랑 우체통에 집어넣는 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