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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검색 결과

[부부명화] 만학도를 꿈꾼다면 〈나이트 스쿨〉

[부부명화] 만학도를 꿈꾼다면 〈나이트 스쿨〉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마침내 종강을 했다. 졸업이 아닌 ‘겨우’ 종강이지만 감회가 새롭다. 8개월 된 아기를 키우며 완주한 학업 레이스기 때문. 하지만 이번 학기는 꽤 힘들었다.
이제는 OTT에 승부수를 건 〈승부〉 외 2025년 5월 둘째 주 OTT 신작 (5/8~5/14)

이제는 OTT에 승부수를 건 〈승부〉 외 2025년 5월 둘째 주 OTT 신작 (5/8~5/14)

긴 황금연휴가 끝났지만 어느덧 주말이 코앞으로 다가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이번 주다. 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다양한 기념일이 있어 그동안 바빠서 연락이 뜸했던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좋은 날들의 연속이다. OTT에서도 괜찮은 신작들이 나와서 이런 순간을 더욱 뜻깊게 할 듯하다. 사제지간의 대결을 그린 바둑 드라마와 대만 레전드 로맨스의 리메이크, 여운 가득한 누아르 등이 구독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5월 둘째 주 OTT 신작을 살펴보자.
[인터뷰] 〈승부〉 김형주 감독, 누구 큰일 났네 했는데, 그게 나였던 사연

[인터뷰] 〈승부〉 김형주 감독, 누구 큰일 났네 했는데, 그게 나였던 사연

“지옥 같은 터널에 갇혀있던 느낌”.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김형주 감독의 소감은 가 표류했던 시간의 고통을 엿보기 충분하다. 조훈현과 이창호라는 희대의 바둑 천재가 사제로 만나 라이벌로 거듭나는 시간을 담은 는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가 거듭 미뤄졌다. 2023년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는 2년의 시간이 지나 3월 26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 가 그 지난한 시간을 지나 극장에 당도할 수 있었던 건 영화의 가능성을 알아본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다.
[인터뷰] 〈승부〉 이병헌 “촬영장에서 과묵한 유아인, 몰입하고 있었구나 싶어”

[인터뷰] 〈승부〉 이병헌 “촬영장에서 과묵한 유아인, 몰입하고 있었구나 싶어”

의 승부수는 유효했다. 포석을 차근차근 쌓던 는 주연 배우의 논란이란 악수로 오랜 시간 표류했다. 마침내 극장 개봉이란 정석을 묘수로 내세우는데, 어째서 를 그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또 거기서 승리의 가능성을 읽었는지 직접 본 관객으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진작부터 소문난 잔치는 다행히 맛집이었다. ​그중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을 맡은 이병헌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병헌이 이병헌했다. 이병헌은 조훈현이란 국민적 영웅이 일련의 굴곡진 대국에서 느낀 감정적 고초를 그대로 펼쳐 보였다.
바알못이 만든 최고의 바둑 영화?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실화 〈승부〉

바알못이 만든 최고의 바둑 영화?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실화 〈승부〉

바둑. 가로세로 각 19개의 선, 361개의 돌. 마땅한 제약 없이 그저 선이 교차하는 점에 돌을 두는 방식의 게임은 무한한 수를 발생시킨다. 말이 제각기 다르게 생겼고, 그 역할도 다 다른 장기·체스와 달리 바둑은 모든 돌이 똑같이 생겼고, 어디든 둘 수 있다. 이 무한한 가능성. 그렇기에 아는 이에겐 우주와도 같고 반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저 ‘돌’일뿐인 바둑. 그렇게 상대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바둑이 국민스포츠로 일컬어지던 시절이 있었다.
바둑판 위의 치열한 사제대결, 이병헌·유아인 주연 영화 〈승부〉

바둑판 위의 치열한 사제대결, 이병헌·유아인 주연 영화 〈승부〉

바둑판은 종종 전쟁터에, 수읽기는 병법이나 무기에 비유된다. 돌을 놓는 두 사람의 손만이 오가는 점잖은 스포츠이지만, 상대의 집을 빼앗고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려는 수 싸움은 피만 튀지 않을 뿐 전쟁만큼 치열하다. 가로세로 열아홉 줄의 바둑판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10의 760승 개에 달한다. 모든 변화 수를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기풍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이러한 바둑판에 스승과 제자가 마주 앉는다면 그 대국은 어떤 모습일까.
어벤져스 대신 로봇들로 어셈블 노리는 〈일렉트릭 스테이트〉 외 2025년 3월 둘째 주 OTT 신작 (3/13~3/19)

어벤져스 대신 로봇들로 어셈블 노리는 〈일렉트릭 스테이트〉 외 2025년 3월 둘째 주 OTT 신작 (3/13~3/19)

오랜 추위 끝에 따뜻한 날씨가 찾아와 반갑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도 불어올 예정이라 언제쯤 화창한 봄을 맞이할지 걱정되는 요즘. 그런 근심을 날려버릴 OTT 신작들이 이번 주에도 찾아온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제작비에 믿보 형제 감독이 연출한 본격 레트로 디스토피아 영화와 박은빈 VS 설경구의 대결만으로도 기대감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시리즈, 충격적인 소재 속에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호평받은 일본 드라마가 또 다른 비밀을 안고 OTT로 돌아온다. 3월 둘째 주 OTT 신작을 만나보자. 일렉트릭 스테이트 – 로봇져스.
데미 무어, 〈서브스턴스〉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수상!

데미 무어, 〈서브스턴스〉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수상!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미국배우조합 이 선정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서 열린 제31회 SAG 어워즈에서 무어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이번 수상은 그녀가 출연한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내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열연의 결과다. 이 작품으로 무어는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쓰는 중이다.
[인터뷰] “동화 같은 멜로드라마? 이젠 못 해” 〈검은 수녀들〉 송혜교

[인터뷰] “동화 같은 멜로드라마? 이젠 못 해” 〈검은 수녀들〉 송혜교

송혜교는 올타임 레전드 스타이다. 10대의 나이에 데뷔해 20,30대를 지나 현재까지 그는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SBS 시트콤 (1998), KBS2 드라마 (2000), SBS 드라마 (2003), KBS2 드라마 이 오는 24일 개봉해요. 이번 시사회 때 완성된 작품을 보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모든 배우분들이 다 그렇게 느끼실 텐데 본인 작품을 보고 ‘와 내가 연기를 정말 퍼펙트하게 잘했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분도 안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거기에 속하고요.
〈하얼빈〉에 출연한 릴리 프랭키의 용감한 선택, 그리고 일본의 우경화를 경고해 온 日 영화인들은

〈하얼빈〉에 출연한 릴리 프랭키의 용감한 선택, 그리고 일본의 우경화를 경고해 온 日 영화인들은

영화 속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한 릴리 프랭키의 선택은 용감하기 그지없다. 일본의 우경화는 날로 심화되어 가고, 숱한 일본 배우들과 영화감독들이 극우 성향을 드러내고, 조금이라도 정부의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 일본의 극우단체에게 ‘반일’ 인물로 찍히기 일쑤다. 실은,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면 현 일본의 상황을 보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