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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3년 만에 액션 느와르 〈광장〉으로 복귀…

소지섭, 13년 만에 액션 느와르 〈광장〉으로 복귀…"원작 웹툰의 서늘한 분위기 반영 노력했다"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정통 액션물인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돌아온다.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소지섭은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은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며 "액션에서 캐릭터의 감정선이 느껴지길 바랐고,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광장〉 촬영 당시 최성은 감독과 액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는 그는 직접 정리한 메모지를 꺼내 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작 놈, 묵힌 놈, 실사화 놈(?)… 애니메이션 관련 신작들

신작 놈, 묵힌 놈, 실사화 놈(?)… 애니메이션 관련 신작들

하나의 흐름처럼 보인다. 직접 뛰고 구르는 아날로그 액션 블록버스터 이 극장가를 휩쓸면서, 그 뒤에 대적하는 상대가 나타나는 느낌이라고 할까. 혹은 다음 대작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폭풍전야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 아드레날린을 꽉꽉 채우는 한 편의 영화가 휩쓴 후 한동안은 각자 입맛에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찾아올 예정이다. 북미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킨 , 화면만 봐도 미소 지어지는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의 , 한국형 초능력 히어로의 이정표를 세울 에….
영화 〈소주전쟁〉, 개봉 기념 일일 술집 이벤트…배우 유해진 직접 참석해 이야기 나눈다

영화 〈소주전쟁〉, 개봉 기념 일일 술집 이벤트…배우 유해진 직접 참석해 이야기 나눈다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주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사 더램프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유해진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원조만선호프에서 일일 술집을 열어 팬들과 소주를 함께 나누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일일 술집은 을지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소주전쟁〉 팝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참여…수익금은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참여…수익금은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K-팝, K-드라마 등 모든 것의 모체는 바로 연극입니다. 청년 들이 마음과 눈을 열고 우리 연극계를 위해 활발하게 참여해주기를 바랍니다.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원로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연극 발전을 위한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두 배우는 23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공연 간담회에서 "우리 연극이 너무 열악해서 고갈되다시피 됐다"며 "우리의 자원이 다시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 박해준…

〈폭싹 속았수다〉 박해준…"관식이는 희생이 아닌 선택으로 산 인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는 무쇠같이 단단한 아버지 양관식이 있다. 박해준은 1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식이는 너무 대단한 사람이고, 저는 그렇게는 못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인터뷰 내내 그의 답변에서는 극중 캐릭터와 닮은 면모가 엿보였다. 그는 가족에 관해 "제가 그래도 사랑받는 가장인 것 같다"며 "자식을 낳고 나니 개인적인 욕망과 꿈이 바뀌더라"라고 밝힌 박해준은 "좋은 아빠로 기억되는 것이 꿈이 됐다"고 전했다.
제48회 이상문학상, 예소연 작가의 〈그 개와 혁명〉 선정

제48회 이상문학상, 예소연 작가의 〈그 개와 혁명〉 선정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예소연의 작품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다산콘텐츠그룹 산하 출판브랜드 다산북스는 1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수상작과 그 선정 배경을 발표했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를 대표하는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딸 수민이 독특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을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는 혁명적 사랑"이자 "혁신적인 포용의 서사"로 평가하며 높은 찬사를 보냈다.
인기 웹소설 〈세이렌〉, 내년 4월 뮤지컬로 재탄생

인기 웹소설 〈세이렌〉, 내년 4월 뮤지컬로 재탄생

인기 웹소설 〈세이렌〉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내년 4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원작 뮤지컬 〈세이렌〉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작품은 대대로 악마의 힘을 물려받은 발렌타인 대공과 신비로운 목소리의 세이렌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소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큰 인기를 끌며 총조회수 2억2천만 회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의 메카' 대한극장, 오늘(30일) 문 닫는다

'한국 영화의 메카' 대한극장, 오늘(30일) 문 닫는다

66년만에 폐업... 문화예술공연 시설로 내년 4월 재개관 예정
서울 중구 충무로의 상징인 대한극장이 오늘 30일 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한극장은 1958년 1,900여 개의 좌석을 갖춘 국내 최대 극장으로 개관했다. 한국 최초로 , , 등 할리우드 명작을 70밀리미터 원본 필름 그대로 상영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의 역시 이곳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01년 12월 15일 대한극장은 기존의 단관 극장에서 11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로 재개관하였으나 계속된 경영난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미국의 사진가 디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는 그 명성에 비해 한국에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 기억엔 2000년대 초반 경으로 알고 있다. 주로 미술 전공자나 유별한 사진 애호가 등에 의해 새삼 각광받았었다. ‘다이앤 아버스’ 혹은 ‘다이안 아버스’라 불렸고, 그런 표기가 최근에도 흔하다. 외국 이름의 한국식 명칭은 아직도 중구난방이 많다. 하지만 디앤 아버스의 경우, 단순히 표기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하이재킹〉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이재킹〉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이재킹 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모범적 정공법, 흐릿한 매력 ★★★ 둘로 나뉜 한반도의 특수한 비극 아래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은 그 사연 중 하나를 건져 올려 스크린에 성실히 빚어낸다. 실화에 상상력을 더해 공백을 채우고, 하이재킹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펼쳐 보이는 방식이다. 국가 이념이 개인의 불행과 부채감으로 이어지던 시대, 한 사람이 인간성을 저버리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끝까지 그것을 지켜내려 하는 과정이 상공에서 교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