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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2020년 하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작년 하반기, 많은 영화인이 대중과 사랑을 나눈 작품들을 남겨놓은 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들의 생전 커리어를 돌아보며 추모한다. 엔니오 모리코네 Ennio Morricone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의 새 기준, 지난 5년의 작품상 수상작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될까?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의 새 기준, 지난 5년의 작품상 수상작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될까?

오스카 시상식은 백인, 남성들의 잔치였다. 오랜 기간 그랬다. 첫 시상식이 열린 이후 2010년 중반까지 그랬을 것이다. 이유는 자명하다. 오스카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 이하 아카데미)에서 주관한다. 오스카 시상식을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아카데미 회원의 투표로 오스카 트로피를 차지할 후보작과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 회원의 대다수가 백인, 남성이었다. 변화가 시작됐다.
케이트 윈슬렛·시얼샤 로넌 <암모나이트> 등, 놓쳐선 안 될 2020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8

케이트 윈슬렛·시얼샤 로넌 <암모나이트> 등, 놓쳐선 안 될 2020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8

코로나 19로 상황이 어려워진 것, 영화제도 마찬가지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상영을 병행해 진행되었고, 국내 국제영화제 중에서는 최고 규모를 자랑하던 부산국제영화제는 규모를 축소하여 오는 10월 21일 오프라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팬데믹 시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첫 메이저 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지난 주말 폐막했고, 칸・베니스・베를린 빅 3 영화제에 더해 선댄스영화제와 함께 빅 5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부분 대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금기 도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로 ‘센’ 영화 TOP5

금기 도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로 ‘센’ 영화 TOP5

장르 영화 팬의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는 금기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지닌 작품들로 취향 확고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 역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기발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중. 올해 BIFAN 상영작 중 최고로 센 수위를 자랑한다고 소개된 작품 다섯 편을 정리해봤다. 매해 BIFAN을 기다려왔던 관객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영화들이고, 보통의 개봉작 정도의 수위를 상상했다간 경악을 금치 못할(. ) 수도 있을 영화들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한 장면을 200번 촬영한 데이빗 핀처

[할리우드 말말말] 한 장면을 200번 촬영한 데이빗 핀처

지난주 할리우드에선 제도적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BLM 운동과 프라이드의 달을 기념한 할리우드 LGBTQ+의 다양한 말, 몇몇 셀럽에 대한 성폭력 혐의 제기가 이뤄졌다. 미국 극장의 재오픈을 앞두고 주요 스튜디오는 자사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퍼스트 펭귄’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개봉일을 옮기고 또 옮겼다. 코로나19 때문에 예전 같지 않아도, 예전 같은 활발함은 곳곳에서 보인다는 뜻이다. 하지만 말말말에선 무겁고 중요하고 바쁜 지난주 할리우드를 여유롭게 즐길 만한 말들을 정리했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크 리 “우디 앨런을 옹호한 건 내 잘못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크 리 “우디 앨런을 옹호한 건 내 잘못이다”

인종, 젠더, 다양성이 어느 때보다 민감한 토픽이 된 지난주 할리우드엔 ‘말’로 흥하고 망하는 자들이 나왔다. 인기 리얼리티 쇼 출연자 두 명은 동료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일로 해고당했다. 인기 드라마 의 배우 하틀리 소이어도 몇 년 전 SNS에 남긴 혐오발언이 뒤늦게 밝혀지며 하차했다. 시리즈 작가 J. K. 롤링의 발언은 와 출연 배우뿐 아니라 할리우드 안팎의 LGBTQ+에게 뭇매를 맞았다. 롤링은 해명을 위해 장문의 성명까지 발표했지만 사태는 조용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려면 말도 필요하지 않다.
넷플릭스에서 골라본 장르별, 소재별 흑인 주연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골라본 장르별, 소재별 흑인 주연 드라마

지난 5월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뒤 분노의 목소리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할리우드도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에 힘을 싣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전으로 불리는 가 극중 인종차별 묘사로 HBO 맥스에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고, 1989년부터 방영된 경찰관 리얼리티 쇼 는 32 시즌만에 방영 취소됐다. 그런가 하면, 워너브러더스는 살인 혐의를 받은 흑인 남성을 변호하는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를 한 달간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영국의 패션 매거진 가 '2010년대를 정의한 퀴어 영화 50선' 리스트를 내놓았다. 100개 남짓한 상영관에서 개봉해 8주차에 14만 관객을 만난 의 셀린 시아마가 연출한 작품이 3편이나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마침 서울에선 셀린 시아마의 장편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전, 에 등장하는 그림과 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리스트 상위를 차지한 10개 작품을 소개한다.
[할리우드 말말말] <이터널스> 키스신 촬영, 다들 울었다

[할리우드 말말말] <이터널스> 키스신 촬영, 다들 울었다

미세먼지와 눈, 비의 콜라보레이션에 일주일을 시달리고 나니, 다른 때보다 한산한 극장가가 눈에 들어온다. 이때쯤엔 비수기를 채우거나 아카데미 특수를 노린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인지 예상만큼 뜨겁지 않다. 할리우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끝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주목할 만한 말은 끊임없이 나온다. 오스카의 여파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고, 관객을 만나길 기다리는 작품들도 많기 때문이다. 오늘 글은 오랜만에 마블 영화 관련 내용으로 문을 연다. 이터널스> 키스신 촬영 때 다들 울었다 – 하즈 슬레이만
반나절이면 정주행 가능한 해외 시리즈

반나절이면 정주행 가능한 해외 시리즈

올해 설날은 주말을 끼고 있어 짧게 느껴진다. 뭔가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연휴의 반이 흘러갔다. 이제 월요일만 지나면 다시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조금이라도 느긋한 연휴 기분을 내고 싶다면 서두르자. 가볍게 게으름도 피울 겸 평소 바빠서 보지 못했던 해외 드라마를 보는 건 어떨까. 연휴가 짧은 만큼 온종일 시간을 내지 않아도 반나절이면 정주행 할 수 있는 시리즈면 부담이 없을 것 같다. 반나절의 정확한 기준이 애매하기에 한 시즌 4시간(240분) 안팎 분량의 드라마들로 엮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