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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소금" 검색 결과

<빅 나이트>, 맛있는 리소토를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

<빅 나이트>, 맛있는 리소토를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 뉴저지로 온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안고 ‘파라다이스’라는 레스토랑을 열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습니다. 손님들이 원하는 건 미트볼 스파게티처럼 미국인의 입맛에 맞고 이미 현지화된 이탈리아 요리였으니까요. 하지만 주방장인 형 프리모(토니 샬호브 분)는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보다는 진짜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반면 동생 세콘도(스탠리 투치 분)는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른 터라 그런 형을 답답하게 여기죠.
<화양연화>, 양조위와 장만옥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국수

<화양연화>, 양조위와 장만옥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국수

때는 1962년의 홍콩. 수출 회사의 비서로 근무하는 리첸(장만옥)과 홍콩지역 신문사에서 일하는 차우(양조위)는 우연히 같은 날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옵니다. 비켜서지 않으면 서로 몸이 닿을 듯한 좁디좁은 아파트 복도에서 그들은 매일같이 인사를 나누고 스쳐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들에겐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공통분모가 생기고 맙니다. 차우는 리첸이 자신의 아내와 같은 핸드백을 들고 있다는 사실을, 리첸은 차우가 자신의 남편과 같은 넥타이를 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거죠.
<비포 미드나잇> 그리스 식탁 떠올리며 만든 그리스식 샐러드

<비포 미드나잇> 그리스 식탁 떠올리며 만든 그리스식 샐러드

긴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부다페스트를 지나 파리로 향하는 유럽 횡단열차 안. 대학생인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리 델피 분)는 좁은 공간에서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곧 식당 칸으로 옮긴 그들은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 못할 만큼 즐거운 대화를 나누죠. 서로에게 강하게 끌린 이들은 헤어짐이 아쉬워 중간역인 비엔나에 내려 하룻밤 데이트를 즐깁니다. 전차 맨 뒷자리에 앉아 진실게임을 하고 레코드 숍에 들려 LP를 듣고, 놀이공원 관람차에 올라 키스를 나누기도 합니다.
송강호는 어떻게 국민배우가 되었나?

송강호는 어떻게 국민배우가 되었나?

1991년 연극 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95년 단역으로 영화 데뷔 후 지금은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배우 송강호.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며, '국민배우'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소시민의 얼굴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해내는 그.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작품 속 눈에 띄었던 캐릭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전부 다 다루지 않았는데도 너무나 많은 것이 함정. . . 어쨌든 어떤 작품들이 있나 함께 볼까요. 출-발.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쉐프>의 이국적 요리 '연어 파피요트'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쉐프>의 이국적 요리 '연어 파피요트'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어디에 묵을까를 고민하던 저는 ‘에어비앤비’라는 국제 민박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프랑스인이었던 숙소 여주인은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여행객인 우리에게 무척 다정했습니다. 아침마다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부엌을 보여주며 식재료와 도구를 설명해주기도 했고, 직업이 셰프인 동생 자랑을 하며 그녀가 펴낸 요리책도 보여줬습니다. 디저트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 덕분에 다양한 마카롱을 접할 수 있었죠.
이 관객 수 실화냐? 천만 배우 5인의 비운의 영화들

이 관객 수 실화냐? 천만 배우 5인의 비운의 영화들

영화를 만드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동 작업입니다. 흥행 성패를 누구 한 사람에게 돌릴 수 없죠. 그런데 유독 어떤 배우가 나오면 흥행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배우들에게도 아픈 손가락 같은 작품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흥행작에 가려 미처 조명되지 않았던 비운의 영화들을 관객 수를 기준으로 모았습니다. ※ 네이버 영화 DB에 등록된 '장편 영화 주연작'으로 한정했습니다. 송강호 (2002) - 약 340,000명 놀랍게도 역대 송강호 주연작 중 가장 적은 관객 수를 동원했습니다.
<칵테일> 풋풋한 톰 크루즈가 건네는 응원의 한잔

<칵테일> 풋풋한 톰 크루즈가 건네는 응원의 한잔

포스터 아재답다면 아재다운 건데, 가수 고 김광석씨를 정말 좋아한다. 다시 부르기 II>와 앨범을 좋아했는데, 노래도 노래지만 인생 이야기 앨범에 있는, 그냥 관객과 이야기하는 트랙이 정말 좋았다.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하며 지낸다’고 김광석씨는 이야기한다. 10대 때는 자꾸 비추어보고 흉내를 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을 흉내내가면서 거울처럼 지내지만 20대가 되면 달라진다고.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코르티잔 오 쇼콜라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코르티잔 오 쇼콜라

핑크빛 포스터를 보는 순간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비주얼의 제왕이 이번엔 어떤 영화를 만든 걸까.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라면 이미 문라이즈 킹덤>과 로얄 테넌바움>, 더 멀리는 스티븐 지소의 해저생활>까지 무척 좋아했던 터라 새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습니다. 특히 로얄 테넌바움>을 좋아하는데, 다른 영화들에선 본 적 없는 괴짜 가족들의 이야기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달팽이 식당>과 쥬뗌므 수프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달팽이 식당>과 쥬뗌므 수프

2007년 카모메 식당>을 시작으로 일본 요리 영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기자기한 주방과 그곳에서 정성껏 요리를 하는 주인공들, 완성된 요리가 담긴 예쁜 식기나 소품 등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은 호강했습니다. 덩달아 영화카모메 식당>의 푸드 스타일링을 맡은 일본의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도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죠. 그녀는 드라마 ‘심야식당’과 영화 안경>,남극의 셰프>,도쿄타워>등 다양한 작품에 푸드 스타일링 담당으로 참여했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파운더>의 맥도날드 햄버거 vs 나만의 수제버거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파운더>의 맥도날드 햄버거 vs 나만의 수제버거

1950년대 미국. 쉰 살이 조금 넘어 보이는 권태로운 표정의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 분)이 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장거리 출장을 나서지만 별 소득은 없고 어째 그가 팔겠다고 들고 다니는 물건도 신통찮아 보입니다. 그가 요즘 팔고 있는 건 한 번에 여러 잔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믹서인데, 식당 주인들의 반응으로 봐선 꼭 필요한 물건 같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손님이 없어서 한가하거나 손님이 많다 싶어도 손님이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