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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검색 결과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는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무기력해지는 요즘, 이럴 땐 시원한 극장으로 달려가 오싹한 공포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 한 손엔 라지 사이즈 제로 콜라를 들고, 다른 쪽엔 팝콘을 끼고 시원한 극장에 앉아 있으면 피부에 남아있던 뜨거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몸 안에 고여있던 여름의 눅눅함과 열기는 공포 영화로 한 번 더 식혀주니, 그제서야 여름을 즐기는 기분이 난다. 여름의 진정한 매력은, 더위를 피해 만난 시원함 아니겠는가. ‘공포영화를 본다고 진짜로 시원해지겠어.
김남길-정우성, 〈리볼버〉 지원사격 나선다

김남길-정우성, 〈리볼버〉 지원사격 나선다

오승욱 감독,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의 GV 자리 예고
배우 김남길과 정우성이 영화 지원사격에 나선다. 8월 9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GV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GV는 각각 김남길, 정우성이 참석해 오승욱 감독,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남길은 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의 전작 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정우성은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등 출연한 인연으로 이번 GV를 함께 한다. 는 모든 비리를 뒤집어쓰는 대신 대가를 약속 받은 하수영이 출소 후 약속한 대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사이드 아웃 2〉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 'GUESS WHO?' 영상 공개!

〈인사이드 아웃 2〉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 'GUESS WHO?' 영상 공개!

‘GUESS WHO?’ 영상 공개하며 추측 이벤트까지 예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의 두 번째 이야기 가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 ‘GUESS WHO. ’ 영상을 공개했다. 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오는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의 실루엣과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GUESS WHO.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해외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해외편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10일이 넘었다. 사람마다 새해를 어떻게 보낼지 정리하는 방법은 다양할 텐데, 영화팬이라면 분명 올해 개봉예정작을 한 번쯤은 찾아봤을 것이다. 엔데믹을 선언한 2023년을 지나 영화산업도 정상화 궤도에 올라선 만큼 2024년도 흥미로운 영화들이 줄 서있다. 그중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최애픽, 차애픽을 소개한다. 2023 연말정산 때처럼 다양한 취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 아래 리스트는 2023년 국내 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을 제외하고 선정했다는 점 미리 안내한다.
<파리의 딜릴리> : 시대의 이면

<파리의 딜릴리> : 시대의 이면

실제로 가면 인파 때문에 저 앵글 사진은 힘들다 ​ 어떤 시대 ​ 프랑스어인 '벨 에포크' 는 발음도 멋들어지지만, 해석의 뜻도 좋다. 직역하면 '좋은 시대'라는 뜻이다. 정확히는 보불전쟁이 종료된 1871년부터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약 40여 년의 프랑스 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럽의 국가 경계선을 보면 알겠지만 예전엔 영토를 빼앗기 위한 경쟁이 무척이나 치열했다. 때문에 언제나 전쟁의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극은 전쟁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학교 폭력과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성장영화 는 (2009)을 시작으로 일련의 단편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임오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고등학생 나미 와 선우 가 함께 자살을 하려던 중에 자기를 괴롭힌 채린 이 서울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고 복수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채린이 속한 사이비 종교와 얽히게 되는 이야기. 당대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알랭 기로디 감독이 작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를 손꼽은 바 있다. 임오정 감독을 만나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 스포일러성 정보가 많습니다.
[강정의 씬드로잉] 공중전화 시대의 사랑 <라빠르망>

[강정의 씬드로잉] 공중전화 시대의 사랑 <라빠르망>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해 특허를 낸 건 1876년이다. 모든 인류의 발명품이 그랬듯 전화기는 풍속과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전화기는 고정된 장소에서 또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직접 목소리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걸 가능케 했다. 그 이전까지는 전달하는 데 수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는 편지가 주요 소통 매체였다. 전화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거리가 좁혀진 것이다. 그로부터 백이십여 년 후, 장소가 어디든 원할 때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발명되었다.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프랑스 시인 조에 부스케 는 1차 대전에 참전했다가 탄환이 척추를 관통하는 부상을 당하곤 평생 하반신 불구로 살았다. 그가 쓴 산문집 『달몰이』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스무 살에, 나는 포탄을 맞았다. 내 몸은 삶에서 떨어져 나갔다. 삶에 대한 애착으로 나는 우선은 내 몸을 파괴하려 했다. 그러나 해가 가면서, 내 불구가 현실이 되면서, 나는 나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상처받은 나는 이미 내 상처가 되어 있었다. 살덩이로 나는 살아남았다. 살덩이는 내 욕망들의 수치였다.
〈매그놀리아〉 우리 모두가 서로의 우주의 일부라면

〈매그놀리아〉 우리 모두가 서로의 우주의 일부라면

1. ​ 폴 토마스 앤더슨의 세 번째 영화 〈매그놀리아〉(1999)는 다중 플롯과 다중 주인공으로 악명이 높다. 영화는 9명의 주인공들이 저마다의 플롯을 진행시키는 광경을 휙휙 전환해가며 진행되는데, 처음엔 따로 노는 것 같았던 등장인물 각자의 사연은 뒤로 가면 갈수록 한데 묶여 장중한 심포니를 이룬다. 이 야심찬 영화에서 비교적 편하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등장인물은 존 C. 라일리가 연기한 소심한 경찰관 ‘짐’이다. ​ 짐은 LA 경찰이다. 3년 전에 이혼했으며, 잠들기 전에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할리우드 소식]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작, 개봉 때까지 정보 공개 없다

[할리우드 소식]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작, 개봉 때까지 정보 공개 없다

Q. 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극장수는 몇 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 이번 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워너브러더스가 아닌 유니버설 픽처스와 작업하는 첫 작품, 그의 필모그래피 중 최장 러닝타임, CG 없이 구현한 핵 실험 장면 등 여러 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이 화젯거리에 또 하나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이 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극장의 수다. ​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후 모든 작품을 일부분이라도 아이맥스 포맷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