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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는 개최 시기를 2달가량 늦춰 7월 6일 개막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한국영화가 경쟁부문 후보에 들지 못했지만, 전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릴 감독들의 신작 24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장 스파이크 리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무슨 작품에 수상의 영예를 안기게 될까. 아네트 Annette by 레오스 카락스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의 거장 레오스 카락스가 연출한 '영어' 영화 다.
[인터뷰] 감독에게 직접 들었다,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 그 자체인 이유

[인터뷰] 감독에게 직접 들었다,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 그 자체인 이유

1961년 개봉한 는 고전이 되었다. 이 영화를 본 이들의 기억에 가장 깊게 배어든 인물은 달마시안 퐁고의 주인 로저도, 퍼디의 주인 아니타도 아닌 크루엘라 드 빌이다. 디즈니가 파격의 아이콘 크루엘라를 다시 스크린으로 불러들였다. 디즈니와 엠마 스톤이라는 매혹적인 조합만으로 기대를 모아 온 는 크루엘라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 크루엘라의 원래 이름은 에스텔라. 그는 친구 재스퍼, 호레이스와 함께 사기, 소매치기 전법으로 런던 한가운데서 살아나간다.
피는 못 속여! 대를 잇는 감독 패밀리

피는 못 속여! 대를 잇는 감독 패밀리

얼마 전 개봉한 독특한 스릴러 의 감독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공포/스릴러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아들이다. 크로넨버그와 더불어 아버지를 따라 감독의 길을 택한 이들을 소개한다. ​ 포제서 감독 브랜든 크로넨버그 출연 제니퍼 제이슨 리, 숀 빈 개봉 2021. 03. 11. 데이빗 크로넨버그 브랜든 크로넨버그 /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영화는 아버지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그의 나이 즈음에 만들었던, 인간 육체에 대한 상상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바디 호러' 작품들을 떠올리게 한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해는?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해는?

‘영화의 황금기’는 시네필들의 단골 토론 주제 중 하나다. 간단히 토마스 에디슨이 키네스코프를 발명한 순간부터 오늘날까지를 ‘영화의 역사’라 칭했을 때, 다른 해보다 특별한 인상을 남긴 순간들이 있다. 영화를 넘어 대중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혹은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이고 멋진 각본이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배우, 천재적인 연출자들이 혜성처럼 등장한 해는 과연 언제였을까.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연도들을 살펴보자. 1.
은근히 '필모 장인'! 마크 러팔로의 '非헐크' 영화

은근히 '필모 장인'! 마크 러팔로의 '非헐크' 영화

(2019)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마크 러팔로의 신작 가 절찬 상영 중이다. 러팔로는 거대기업 듀폰이 저지른 환경 파괴를 고발하는 실존 변호사를 연기했다. CG 가득한 헐크의 육체에 가려지지 않은, 러팔로의 세심한 연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가 지금까지 거쳐온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마크 러팔로는 1990년대 중반 저예산 호러/코미디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기 시작한 건 2000년 작 였다.
<다크 워터스>와 <더 리포트> 그리고 <밤쉘>의 영화음악

<다크 워터스>와 <더 리포트> 그리고 <밤쉘>의 영화음악

코로나19로 극장가도 초토화됐다.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 가동된 이래 최악의 비수기이자 한파가 닥쳤다. 국내외 신작들의 공개는 대부분 미뤄졌지만, 그럼에도 굳건히(. ) 개봉하는 소수의 영화들이 있다.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인 듀폰사가 저지른 추악한 만행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랜 기간 법정 투쟁을 벌인 환경 스캔들을 소재로 한 사회고발 영화 가 그중 하나다. 실화가 갖는 무게감은 상당하다. 영화와 달리 정의를 실현하고, 진실을 수호하기 위해선 현실의 만만치 않은 벽과 부딪쳐야 한다.
어텀 드 와일드 감독이 재해석한 <엠마>

어텀 드 와일드 감독이 재해석한 <엠마>

그녀의 엉뚱한 매력 2월27일 개봉한 는 1815년 발간된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엠마는 하이베리 마을의 사교계를 휘어잡으며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중매를 서는 인물이다. 명석하지만 자기 감정과 타인의 진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엠마는 그로 인해 여러 사건을 야기하는 엉뚱한 매력을 지녔다. 를 보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호러 퀸의 새로운 변신 엠마 역의 안야 테일러 조이 는 등 주로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주연을 도맡아왔다.
<1917> 감독 샘 멘데스의 데뷔작 <아메리칸 뷰티>를 음악으로 뜯어보기

<1917> 감독 샘 멘데스의 데뷔작 <아메리칸 뷰티>를 음악으로 뜯어보기

시리즈를 두 편 작업한 샘 멘데스 감독이 발표한 전쟁 영화 이 절찬 상영 중이다. 고도의 촬영과 편집 기술로 마치 한 호흡으로 찍은 듯한 감흥을 안기며 전쟁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 오스카 러쉬 대항마로 손꼽히기도 했는데, 샘 멘데스의 데뷔작 (1999)는 이미 20년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등을 휩쓴 바 있다. 세상을 깜짝 놀래켰던 데뷔작 (1999)를 음악을 중심으로 곱씹어봤다. 1917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개봉 2020. 02.
끈끈한 연대! <작은 아씨들>의 남자들 어디서 봤더라

끈끈한 연대! <작은 아씨들>의 남자들 어디서 봤더라

은 1860년대 남북전쟁 시기, 저마다의 꿈과 이상을 지닌 네 자매가 현실의 벽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담아낸다. 그들의 곁엔 그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남성 캐릭터들이 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 “남녀 관계의 위계질서를 없애나가는 이야기라 훨씬 더 인간적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존재만으로도 여성 캐릭터의 한계를 나타내던 보통의 시대극 속 남성 캐릭터들과 달리, 속 남성 캐릭터들은 네 자매가 꿈꾸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지지하고, 그들과 끈끈한 연대를 맺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만드는 영화마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그레타 거윅 출연작 5

만드는 영화마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그레타 거윅 출연작 5

단 두 편의 장편 영화를 만들었고, 두 편 모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감독 그레타 거윅의 이야기다. 와 . 두 편의 영화만으로 그레타 거윅은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공고히 만들었다. 그녀가 이렇게 빨리 감독으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갖출 수 있었던 데는 감독 이전, 배우와 각본가로서 활동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출연작부터 연출작까지. 일련의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그레타 거윅이 영화를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그녀의 출연작 을 두어 편 정도 봤는데 재밌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