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검색 결과

[최신 OTT 통합 랭킹] 지금 극장과 OTT는 판도라 여행 열풍! <아바타 1> 1위 등극!

[최신 OTT 통합 랭킹] 지금 극장과 OTT는 판도라 여행 열풍! <아바타 1> 1위 등극!

2022년 12월 2주 차 (12/10~12/16) OTT 차트를 소개하면서 여러 번 OTT와 극장은 대립 관계가 아닌 공생 관계라고 말했다. 극장에서 시리즈의 신작이 나오면 OTT에서 전작을 찾는 수요가 많이 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한 주는 극장과 OTT 모두 판도라 여행기에 푹 빠졌다. 시리즈의 파워가 거세다. 물론 지금까지 순위를 주도한 OTT 인기 시리즈와 신작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역대급 한파가 계속되지만, OTT 월드의 뜨거운 열기를 식게 하지는 못하나 보다.
[2022 BIFF] 일본 영화? 하마구치 류스케만 있는 게 아냐! 새로운 시대 여는 예비 거장 감독들.zip

[2022 BIFF] 일본 영화? 하마구치 류스케만 있는 게 아냐! 새로운 시대 여는 예비 거장 감독들.zip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최고 인기작은 단연 하마구치 류스케의 두 편의 신작 와 이었다. 치열한 예매 전쟁으로 전석 매진은 당연하며, 모든 관객의 예매 순위 1, 2번을 다투었다. 게다가 은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는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과 칸 각본상을 석권하며 하마구치 류스케는 일본 영화의 미래를 넘어 동시대의 거장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런 그의 인기 너머의 새로운 일본의 물결을 소개하려 한다.
필사적으로 집을 떠나고야 알게 되는 것, 지긋지긋한 모든 게 사랑이었음을 <레이디 버드>

필사적으로 집을 떠나고야 알게 되는 것, 지긋지긋한 모든 게 사랑이었음을 <레이디 버드>

10대 때는 그렇게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을 견디는 일은 버거웠고, 남들처럼 착실하게 대학에 가고 착실하게 취업해서 착실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미래는 어쩐지 타협 같았다. 어차피 소위 ‘정상 가정’에서 성장하는 일은 가족이 붕괴되면서 글러버렸는데, 고장난 인간이면서 억지로 멀쩡하게 돌아가는 인간인 척 하며 남들 사이에 섞여 사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블랙 위도우>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블랙 위도우>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출연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나타샤에게 바치는 마블의 헌사★★★☆히어로 영화가 주는 장대한 스펙터클보다는 첩보 액션물이 주는 특유의 긴장감이 돋보인다. 인간인 블랙 위도우가 가진 능력의 한계에 대한 우회가 아니라 그가 가진 타격감 넘치는 액션에 중점을 두었기에 가능한 방향성이다. 레드룸으로 대표되는 갇혀 있는 모든 이를 위한 구원의 영화이자, 어벤져스로 기억되는 유사 가족의 연대와 성장담이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감독 샤카 킹출연 다니엘 칼루야, 키스 스탠필드, 마틴 쉰 심규한 기자어둠의 시대가 만든 배신과 구원★★★☆어쩔 수 없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1960년대 말 흑인 민권 운동의 위대한 영웅을 비극적인 죽음으로 몰고 간 한 사람의 이야기다. 완벽하게 옳은 길을 걷는 영웅의 시선 대신 불안과 자책 속을 흔들리며 걷는 배신자의 눈을 통해 어두운 시대 속 약자의 참혹함을 경험한다.
<승리호>를 마냥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힘든 이유

<승리호>를 마냥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힘든 이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네버랜드와 원더랜드 사이 어딘가에서 를 싫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우주를 무대로 한 영상의 완성도는 한국영화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빼어나고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속도감은 경쾌하고 유려하다.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를 운항하는 승무원은 모자란 듯 꽉 차 알뜰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참 쉽고 친절하며 착하다. 조성희 감독의 영화가 언제나 그랬듯 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선의를 한시도 저버리지 않는다.
힘들었죠, 올 한 해 수고한 당신을 위한 영화 5

힘들었죠, 올 한 해 수고한 당신을 위한 영화 5

오지 않을 것 같던 2020년에도 끝은 찾아왔다. 2020년, 인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채 하루하루를 살았다. 사실, 버텼다는 말에 더 가까운 한 해였다. 눈앞의 하루하루를 쳐내는 것조차 버거운 나날들이었기에 더욱 위로가 조심스럽다. 어쭙잖은 위로가 더욱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수고한 당신을 위해 영화 5편을 준비했다. 영화를 보는 그 2시간만큼은 잠시 소란스런 세상은 잊고 온전히 스스로를 보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빼빼로 없어도 괜찮아, 빼빼로 데이 맞이 넷플릭스 로코 영화

빼빼로 없어도 괜찮아, 빼빼로 데이 맞이 넷플릭스 로코 영화

11월 11일, 커플들의 날이 다가왔다. 무심코 들어간 편의점에 빼빼로로 만든 하트가 잔뜩 쌓여 있는 걸 보고 나서야 '빼빼로데이가 다가왔구나'를 실감한다. 개인적으로는 푸짐한 양과 당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빼빼로보다는 가래떡을 사먹는 편이다. 가래떡에 꿀을 찍어 먹으며, 당충전을 하고 그에 어울릴만한 달콤한 영화들을 보다 보면 11월 11일이 꽤나 반갑게 느껴진다. 평소에는 칼로리 걱정, 혈당 걱정 때문에 잘 먹지 못하던 달달한 음식들에게 명분을 줄 수 있는 날이다.
<오! 문희> 등 9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 문희> 등 9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 문희감독 정세교출연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심규한 기자나문희는 힘이 세다 ★★☆ 교통사고 뺑소니 범인을 잡는 보험사 에이스 아들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좌충우돌 코믹 수사극. 액션 버디 무비 특유의 긴장감보다는 의미와 감동을 적절히 담아낸 코미디에 더 힘이 실렸다. 맥없이 예상되는 사건 단서들이 아쉽지만, 표정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나문희의 특별함과 시종일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희준의 연기는 빛난다.
오드리 헵번 특별전, 그 6편의 영화음악

오드리 헵번 특별전, 그 6편의 영화음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 극장가와 영화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개봉 대기 중이던 할리우드 메이저 대작 라인업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혹은 무기한 개봉을 연기했고, 국내 영화들도 활로를 바꿔 넷플릭스에 공개한 이나 극장을 잡지 못했던 독립 영화들을 제외하곤 남은 작품들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좀비가 휩쓸고 지나간 공간처럼 초토화된 극장 안을 채우는 건 예전의 익숙한 재개봉작들이다. CGV에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배우 '오드리 헵번 특별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