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검색 결과

한국 사극 스릴러의 수작 〈혈의 누〉

한국 사극 스릴러의 수작 〈혈의 누〉

영화 는. 는 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2005년 개봉작이다. 제지업을 기반으로 한 외딴섬마을에서 벌어진 화재사건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원규 일행이 이곳에서 숨겨 놓은 비밀에 점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차승원이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원규 역을, 지성이 이 마을이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두호 역을 맡았다. 그리고 박용우가 제지소의 주민들을 멸시하고 학대하는 양반 인권 역을 맡아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내가 지금 뭘 본 건가' 인디와이어 선정 최고의 보디 호러 영화

'내가 지금 뭘 본 건가' 인디와이어 선정 최고의 보디 호러 영화

(2021)을 본 배우 강동원은 '내가 지금 뭘 본 건가'라 경악했고, (2024)를 본 필자는 '개미친영화'라는 영화사 카피에 격렬히 공감했다. 12월 28일 기준 14만을 돌파한 의 인기를 타고 보디 호러가 주목받는 중이다. 보디 호러는 신체적 변형, 왜곡, 파괴를 통해 인간 육체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와 불쾌감을 유발해 인간 존재의 취약성을 탐구하는 공포 장르의 하위 카테고리로 가장 창의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기괴하고 미묘하며 때론 지적인 실험을 하는 장르다.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블록버스터든 수공예 독립영화든 작품 만든 김에 사랑받고 싶은 건 영화인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관객 입장에선 돈도, 시간도 한정적인 인생에서 그 모든 영화를 다 챙겨보기란 불가능하다. 거기다 여러모로 형편이 안 좋은 근래의 상황에서 예상외로 사랑받은 영화만큼 예상보다 외면받은 영화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2024년, 혹여 독자들이 놓쳤다면 한 번쯤 되돌아봐주었으면 하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아직도 당신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원빈이 고사한 작품들

아직도 당신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원빈이 고사한 작품들

‘와야 오는 것이다’라고 하던가. 약 14년째, ‘원빈이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문만 무성하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던가,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것이라던가. 얼굴이 매우 잘 알려진 배우지만 그 흔한 ‘근황사진’조차 희귀한, 미스터리 배우. (2010) 이후 2024년 지금까지 원빈은 숱한 영화, 드라마의 캐스팅 1순위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단 한 작품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다시금 솔솔 원빈의 복귀설이 피어오르는 지금, 원빈이 그간 고사한 작품들, 출연하기로 했으나 무산된 작품들을 모아봤다.
청량한 여름이 어울리는 라이징 스타 노윤서의 작품들

청량한 여름이 어울리는 라이징 스타 노윤서의 작품들

믿을 수 없겠지만 노윤서 배우의 활동 기간은 아직 3년이 채 되지 않았다. 무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데뷔작 타이틀로 거머쥔 그녀는 무명 시절 없이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들로 무장한 드라마 에서 그녀는 선배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고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넷플릭스 영화 와 tvN 드라마 에서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다. 그녀는 동명의 대만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로 돌아왔다.
〈청설〉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청설〉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청설 감독 조선호 출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이토록 좋은 감성, 손끝에서 마음까지 ★★★☆ 관객의 마음 안에 인상적인 파동을 만드는 이 고요하고도 맑은 영화는 잠시 주춤했던 한국 멜로의 산뜻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느껴진다. 청춘은 무력하게만 비칠 대상이 아니라 가장 순수하게 사랑에 뛰어들 수 있는 시절이기도 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은 오랜만에 일깨운다. 시선이 엇갈려도 소통이 가능한 음성 언어와는 달리 서로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는 점에서 수어는 한층 섬세한 언어처럼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베놈: 라스트 댄스〉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베놈: 라스트 댄스 감독 켈리 마르셀 출연 톰 하디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흥부자, 정말 춤을 출 줄이야…! ★★☆ 시리즈 중 가장 좋다. 오해는 말자. 1, 2편이 워낙 어정쩡하고 엉성했으니 낮은 기대치가 안기는 베네핏이 있다. 어쨌든, 전과 달리 액션 볼거리는 챙겼고 팀워크(?)도 잘 활용했다. 그러나 베놈의 ‘유머’와 흥’은 여전히 적응이 어려운 영역. 진짜 춤을 출 줄이야… 룸 넥스트 도어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틸다 스윈튼, 줄리안 무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어떻게 살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떠날 것인가 ★★★★...
고통을 전시하지 않고, 공포를 전달하는 법

고통을 전시하지 않고, 공포를 전달하는 법

고통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문 장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피와 살, 끔찍한 악의 폭력 등 대개는 고통을 전시하는 방법으로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한다. 피해자가 어떤 고통을 겪는지 관객이 육체로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게 어쩌면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길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은 스크린과 객석을 분리해 ‘나는 안전하다’라는 쾌감만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고통은 자극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영화 역사상 가장 마력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 한니발 렉터가 전 세계에 알려진 건 조나단 드미 감독의 (1991)을 통해서였다.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작품이다. 이후, 영화는 시리즈로 제작된다. 리들리 스콧이 (2001), (2002)을 연이어 연출하고 5년 후 피터 웨버 감독이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렉터는 스크린 뒤로 숨어버린다. 한니발 렉터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한 때는. 한니발 렉터가 다시 등장한 건 2010년대로 넘어와서다. TV시리즈로 제작되어 다시금 한니발 신드롬을 일으킨다.
〈베테랑2〉의 ‘해치’를 보며 〈신촌좀비만화〉의 ‘유령’을 떠올리다

〈베테랑2〉의 ‘해치’를 보며 〈신촌좀비만화〉의 ‘유령’을 떠올리다

를 보면서 떠오른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는 전편 (2015)이 아니라, 그가 10년 전 만든 첫 번째 3D 단편영화 이었다. 한지승 감독의 , 김태용 감독의 과 함께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이자 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2014) 속 작품이었다. 2012년에 실제로 온라인 ‘사령카페’ 채팅방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른바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을 영화화한 것으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박씨의 사주를 받은 고등학생 이군(16세)과 대학생 윤씨(18세)가 대학생 김씨(20세)를 흉기로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