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검색 결과

목소리가 남다르더라니! 성우 출신 배우들

목소리가 남다르더라니! 성우 출신 배우들

정확하고 안정적인 호흡, 특색과 개성을 겸비한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 가운데 성우 출신이 많다. 목소리부터 남다른 성우 출신 배우들을 모았다. 배우로 더 유명해진 성우 출신 배우들 데뷔 초 한석규, 한석규 Ⅰ KBS 22기 성우극회 "안녕하세요. 한석규입니다" 많은 배우들이 한석규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욕심낸다. 워낙 독특하고 특징 있는데다 젠틀함이 묻어난 목소리라 따라 하고 싶게 만든다. 중저음의 안정된 톤, 콧소리가 섞인 살짝 느릿한 목소리는 한석규의 시그니처다. 사실 한석규는 1990년 KBS 성우극회에 입사해 성우로 데뷔했다.
<미성년>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성년>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성년감독 김윤석출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괄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탄생★★★☆배우의 마음은 배우가 제일 잘 들여다보는 걸까. 극 안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어떤 판을 깔아줘야 하는지, 카메라는 그것을 어떻게 담아내야 하는지. ‘감독’ 김윤석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이를 일찌감치 연구하며 파악해낸 것 같다. 간결한 세팅 안에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살아있고, 허투루 들어간 장면 하나 없이 밀도 높은 드라마가 완성됐다.
'문제적 감독' 라스 폰 트리에에 관한 별별 사실들

'문제적 감독' 라스 폰 트리에에 관한 별별 사실들

발표하는 작품마다 격렬한 찬반을 이끌어내는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 두 편이 2월 21일 극장가에 걸린다. 최신작 (2018)과 18년 만에 재개봉 하는 (2000)다. "영화란 무릇 신발 속 돌멩이 같아야 한다"고 말했던 폰 트리에는 제 영화만큼이나 파격적인 행동으로 꾸준히 회자돼 왔다. ​ 살인마 잭의 집 살인을 예술이라 믿는, 광기에 사로잡힌 자칭 ‘교양 살인마’ 잭그를 지옥으로 이끄는 안내자 버지와 . . . movie. naver. com 어둠 속의 댄서 노래와 춤이 유일한 낙인 셀마.
설날 연휴, 볼 수 있는 다양성 영화들

설날 연휴, 볼 수 있는 다양성 영화들

이 ‘극한흥행’ 중이다. 2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대로라면 설날 극장가는 의 독주 체제가 될 듯하다. ​ 5일 간의 설날 연휴. 말고 볼 만한 영화는 없을까. 등이 있다. 이 영화들도 영 내키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말자. 다음 영화들의 소개가 도움이 될 것이다. 단 멀티플렉스 극장이 아닌 작은 극장 상영 일정을 확인하길 바란다. 2019년 설날 연휴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이라면. 설날 연휴에 무슨 영화를 볼까.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 <그린 북>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 <그린 북>

인물 설정은 전형적인 , 낯섦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 제목 ‘그린 북’ 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 영화가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룰 것이란 걸 충분히 예상하게 한다. 그런데 이 영화의 연출은 (1994)를 비롯해서 (1998)와 (2001) 등 특유의 코미디영화 연출로 잘 알려진 피터 패럴리 감독이다. 그동안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주제와 스타일을 고려하면 이번 영화 은 그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제의 작품이다.
<말모이> 등 1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말모이> 등 1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말모이감독 엄유나출연 유해진, 윤계상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고맙고 말간 '말'(言)의 영화★★★말과 글이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것들에 밀려나는 세상에 당도한, 고맙고 말간 '말'의 영화. 역사는 한두 명의 비범함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걷는 한 걸음으로부터 차곡차곡 이뤄졌음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 작품 전체에 드리워져 있다.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모두에서 기술적으로 무언가 빼어난 것을 보여주려는 욕심보다 영화가 품은 이 같은 진심을 향하는 태도가 먼저 보인다.
[스포일러 주의] <툴리>가 생략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독박 육아의 민낯

[스포일러 주의] <툴리>가 생략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독박 육아의 민낯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좋은 장면들은 종종 생략을 통해 완성된다. 코끼리를 말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부터 코끼리가 계속 생각나는 것처럼 어떤 장면들은 때론 보이지 않는 행간을 전달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수면 위에 뜬 몇몇 강렬한 장면이 시선을 빼앗을 때 수면 아래 잠긴 방대한 일상의 시간들, 잉여의 순간들, 프레임 바깥의 이미지들이 슬그머니 차올라 인식의 한구석을 점령하는 것이다. 툴리>는 독박 육아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찰 보고서 같은 영화다.
한정된 공간, 대사의 향연 등 연극적 요소를 살린 영화들

한정된 공간, 대사의 향연 등 연극적 요소를 살린 영화들

10월31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 베테랑 배우들의 협주가 어우러진 영화는 여러 인물들이 휴대폰을 공유하는 게임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또한 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대사, 암전 등으로 연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연극과 달리 영화는 쉽게 시간, 공간을 전환시킬 수 있다. 또한 연극 무대에서는 불가능한 거대한 스케일, 디지털 시대의 부산물인 CG 등을 이용해 화려한 비주얼을 뽐낼 수도 있다.
<킬링 디어>, 감정이 통제된 세계에서는 이미지가 지배한다

<킬링 디어>, 감정이 통제된 세계에서는 이미지가 지배한다

정지연 평론가의 표면적으로 는 스릴러와 오컬트 장르의 컨벤션과 포뮬라를 차용한다. 전작들에 이어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구축하는 비극의 판타지 그대로, 정의와 권력에 관한 우아하고 처연한 ‘은유’와 ‘상징’의 ‘예시’이다. 유폐된 세계 2009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는 지적이며 독설적인 야심가의 작품이었다. 세상의 지배질서와 권력의 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에 길들여지고 순응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흡사 ‘황금 족쇄’에 묶여 있는 무지한 자들의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것이다.
‘굿 파이트’ 가장 선동적인 TV 속 여성의 분노

‘굿 파이트’ 가장 선동적인 TV 속 여성의 분노

*벌쳐 와 리프린트 계약을 맺고 번역한 콘텐츠를 편집한 글입니다. (글: 안젤리나 제이드 바스티앙) 굿 파이트> 시즌2, 12번째 에피소드에서 수잔 모리스 판사(제인 알렉산더)는 자신을 이겨보려는 이민세관 집행국 요원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 사는 건 여전히 사실이지만, 이 방 안에서 여러분은 군주제 사회에 있는 겁니다. ” 모리스 판사는 아주 짧은 순간에 공간과 사람들을 완전히 통제하며, 날카로우면서도 영리하게 이 이야기의 주제를 환기시킨다. 모리스 판사의 행동의 원료가 된 것은, 바로 판사 자신의 분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