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검색 결과

<비공식작전>·<더 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비공식작전>·<더 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무난한 구출극 ★★★ (2021) (2022)을 잇는 탈출 혹은 구출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테러 집단이 득실거리는 외국에서 인질을 구해 안전하게 귀환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에 더 가까운데, 이 좀 더 장르적이다. 하정우와 주지훈의 케미를 통해 영화가 진행되는데 무난한 편. 쫓고 쫓기는 장면의 액션 구성도 괜찮고 상업영화로서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는데, 그런 점 때문에 영화가 조금은 평범하게 보이기도 한다. 뭔가 임팩트가 아쉽다.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감독 류승완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해녀들 ★★★☆류승완 표 장르 영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김추자부터 김창완까지 당대의 강렬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밀수는 거들 뿐, 영화는 해녀들 사이의 오해와 갈등과 거친 우정에 초점을 맞춘다. 액션 장면의 긴장감은 류승완 감독 특유의 영화적 쾌감을 느끼게 하지만, 그 사이의 드라마에선 조금 텐션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클라이맥스의 수중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을 자아내며, 엔딩 역시 깔끔하다.
“나 다시 돌아갈래!” “너나 잘하세요” 한국영화 명대사 100선을 뽑았다.

“나 다시 돌아갈래!” “너나 잘하세요” 한국영화 명대사 100선을 뽑았다.

영화의 말은 문학이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 우리 시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세상의 지도다. 지난해 7월 박찬욱 감독, 정서경 작가의 각본집은 출간되기도 전에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는데, 한 온라인 서점에서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당일 6천 부 이상 주문이 몰렸다. 이처럼 ‘대중문화’ 카테고리 안에서 작게 자리한 ‘영화’ 분야, 그 안에서도 영화 각본집이 온라인 서점 전체 1위로 등극한 일은 믿기 힘든 일이었다. 해준 의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나 서래 의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 톰 크루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여러 면에서 클래식한 반격 ★★★★☆눈앞에 당도한 미래의 위협에 대항하는 클래식한 반격. 이 기조는 서사와 스타일의 측면에서도, 영화 외적으로도 의미를 가지며 조응한다. 돌아온 과거의 캐릭터들, 재해석된 액션 시퀀스는 단순한 추억의 재현이 아닌 네오누아르에 뿌리를 두었던 시리즈 초기 기획의 DNA를 이식하려는 야심마저 엿보게 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에스터출연 호아킨 피닉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편집증적 공포★★★☆아리 에스터라는 괴짜 필터를 통과한 카프카의 서사,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트루먼 쇼’, 오디세이. 감독에게 탄생의 순간과 가족이 자신의 선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데서 오는 공포는 지속적인 자극이자 좋은 소재다. 억눌린 자아와 성적 좌절, 자기 부정과 불안의 역사에서 살아온 중년 남자의 근원을 따라가는 이 편집증적 여정에 절제란 없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출연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 브리지, 매즈 미켈슨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고전적 활력, 뭉클한 퇴장★★★영화의 방향성은 가장 인디아나 존스다운 퇴장 방식을 고민하는 데 맞춰져 있다. 현재보다는 언제나 과거를 향해 나침반을 맞추며 살아온 고고학자에게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맞춤한 테마로 읽힌다. 내내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액션 시퀀스들 역시, 새로운 감각보다 고전적인 방식의 활력을 추구하며 테마 안으로 포섭된다.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 조합 미슐랭! 전설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 조합 미슐랭! 전설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누군지 다 알겠는 그룹 서프라이즈(5URPRISE).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판타지오에서 야심 차게 냈던 5인조 배우 그룹을 아는가. 일요일 아침에 하던 그 프로그램의 외국인 재연배우 5명이 만든 그룹이 아니다. 멤버는 무려 서강준, 공명, ‘섭섭남’ 강태오 등이다. 현재는 전원 판타지오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서프라이즈로 활동하는 다섯 명을 보기는 어려워졌지만, 서프라이즈라는 그룹 활동이 남긴 수많은 영상물을 복습하는 일은 각 배우의 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그 여름>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그 여름>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그 여름감독 한지원출연 윤아영, 송하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너와 나의 마음에 생채기가 났던 계절에 부쳐 ★★★☆미숙함이 나와 누군가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던 시절에 부쳐. 최은영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장들이 작품의 심장이라면,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작화와 연출은 이야기를 살아 움직이는 실감으로 만드는 육체다. 인물들이 서로에게 내뱉는 숨, 그들을 둘러싼 계절의 질감을 최선으로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매 장면이 원작의 탄탄한 문장을 딛고 한층 선명한 공감각으로 펼쳐진다.
<범죄도시3>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범죄도시3>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반가운 동창 만나듯 ★★★확실하게 ‘아는 즐거움’으로 승부한다. “나쁜 놈은 그냥 잡는” 단순하고 속 시원한 일갈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여전한 통쾌함이다. 웬만해선 안위가 걱정되지 않는 주먹, 한 끗 모자란 언어 감각의 소유자인 마 형사를 다시 만나는 반가움은 아직 확실하다. 악당을 두 명으로 내세웠지만 파괴력은 오히려 덜한 편. 잔혹한 묘사는 이미 충분한 것으로 봐서 캐릭터 설계 차원에서의 아쉬움으로 지적할 만하다.
<인어공주>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어공주>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출연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킹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업데이트된 시대 감수성, 게으른 서사 확장 ★★★ 시대 감수성에 부합하게 자사의 과거 애니메이션을 하나둘 수정해 온 디즈니가 다시 한번 의욕적으로 다인종을 끌어안았다. 바뀐 건 에리얼 만이 아니다. 대륙별로 할당된 에리얼의 언니들을 비롯, 조연 목소리와 엑스트라까지 인종을 고려해 배치됐다. ‘인종의 다양성 확충’에 힘 쏟은 것과 비교하면 ‘서사 확장’은 게으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