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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뒤를 이을 작품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나라별 출품작

기생충의 뒤를 이을 작품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나라별 출품작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3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기한이 다가오면서 오스카는 지난 2023년 12월 21일 10개의 시상 부문에 대한 후보를 공개했다. 이 후보들은 최종 후보 5편으로 추려져 1월 24일에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10개의 부문은 미국 내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그중 유일하게 국제영화상 부문은 외국어 영화를 후보로 선정하고 있다. 국제영화상의 출품 기준은 미국 이외 국가에서 제작된 장편 영화로 50% 이상 비영어 대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랬으면 좋겠다! 2024년 극장에 방문한 상상일기

이랬으면 좋겠다! 2024년 극장에 방문한 상상일기

2023년은 다사다난했다. 연말 마지막까지 상상도 못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한 해를 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보낼 수가 없게 됐다. 특히 영화계는 팬데믹 종료 후 첫 해라는 희망적인 전망과 달리 손익분기점 넘긴 영화를 손에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암울한 한 해였다. 그나마 연말 과 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과연 2024년, 영화계와 극장가는 어떤 방법으로 이 기세를 이어갈지 관객이 상상하는 '상상일기'를 써봤다.
내 거실로 통째로 옮겨오고 싶어! 영화와 드라마 속 매력적인 북유럽 인테리어

내 거실로 통째로 옮겨오고 싶어! 영화와 드라마 속 매력적인 북유럽 인테리어

첫 한 달 치 월급을 쏟아부어 의자를 구입하는 덴마크인들. 그들에겐 의자로 상징되는 생각과 머묾의 장소를 갖는 것이 '내복'으로 은유되는 효의 실천만큼이나 중요하다. 만듦새 좋은 가구에 꽤 큰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일상의 공간을 소홀히 않겠다는 마음가짐이자, 풍성한 삶의 조건이다. 질 좋은 가구들은 다른 이에게 대물림해 몇 십 년이고 재사용할 수 있어 더 좋다. ​ 위도가 높아 짧은 해와 긴 겨울을 견디는 북유럽인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이 사람들, 조명, 가구, 인테리어에 진심이다.
[인터뷰]

[인터뷰] "이 세상을 망쳐버린 아버지 세대, 그리고 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세대"에 대한 이야기 '빅슬립' 김태훈 감독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검은 머리 짐승은…” 옛말부터 떠오르는 내가 부끄러워지면서도, 이상한 생각일까 되묻게 된다. 영화 〈빅슬립〉의 기영 은 폭력을 행사하는 아빠를 피해 매일 밤 길거리를 헤매는 가출 청소년 길호 를 기꺼이 자신의 집으로 받아준다.
[정시우의 Aroom] 조현철과의 시간은 선(線)으로 흐르지 않았다(feat.광화문)

[정시우의 Aroom] 조현철과의 시간은 선(線)으로 흐르지 않았다(feat.광화문)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괴물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현실에선 내성적 성향의 사람인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그 엄청난 낙차를 만날 때마다 상상한다. 평소엔 저 에너지를 어디에 숨겨두고 사는 걸까. 말수 적은 배우란 이야길 익히 듣긴 했지만, 조현철은 상상한 것보다 낯을 더 가리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고 살아왔는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2023 BIFF] 부산이 아니라면 볼 수가 없다! 시네필 하드 트레이닝 거장들의 초장편 영화 3편

[2023 BIFF] 부산이 아니라면 볼 수가 없다! 시네필 하드 트레이닝 거장들의 초장편 영화 3편

좀비같은 시네필을 위한 고강도 하드 트레이닝. 허리운동은 필수다. 영화제는 특별한 힘이 있다. 평소라면 도저히 관람이 꺼려지는 난해한 작품도 영화제라면 독특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예매할 용기가 생긴다. 다른 극장에서는 관람하기 어려운 영화라는 특수성이 어떤 영화든 감내하고 볼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3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의 영화 또한 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어파이어> 자기 세계에 빠진 사내가 놓쳐버린 것들

<어파이어> 자기 세계에 빠진 사내가 놓쳐버린 것들

레온 은 두 번째 책을 집필 중인 신인 작가다. 소설 ‘클럽 샌드위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퇴고가 더딘 상황. 그는 미완성의 소설 한 뭉치를 싸 들고 조용한 곳을 찾아 떠난다. 친구 펠릭스 와 별장에 며칠간 머무르며 글쓰기에만 전념할 작정이다. 레온은 이번 여행을 목적과 계획이 분명한 출장으로 여긴다. 자신은 출판사 사장 헬무트 를 만나기 전까지 소설을 완성해야 하고, 펠릭스는 예술학교 진학에 필요한 사진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낯선 곳에 들어서자마자 미처 계산하지 못한 변수가 연달아 등장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모든 동작은 하나의 원으로 수렴된다 <탱고 레슨>

[강정의 씬드로잉] 모든 동작은 하나의 원으로 수렴된다 <탱고 레슨>

흔히 산문은 일반적 걸음걸이, 운문은 춤에 비유되곤 한다. 산문이 직진이거나 수직적 방향을 지닌다면, 운문은 곡선으로 휘어 전후좌우를 모두 아우르는 움직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산문은 그래서 설명적이고 목적 지향적이다. 해석과 판단 또한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의미의 폭이 제한적이다. 반면에 운문은 해석의 방향이 다양하게 열려 있거나 숫제 일상적 해석이 불필요할 때도 있다. 그저 움직이기 위해 움직이고,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자기를 잊어라.
원조 단편영화 퀸에서 윰블리까지, 정유미의 영화들

원조 단편영화 퀸에서 윰블리까지, 정유미의 영화들

중 정유미 2004년, 김종관 감독의 단편작 에서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물어보던 소녀 정유미는 원조 단편영화 퀸이다. 이후 드라마 , 에서 ‘주열매’, ‘한여름’으로 분하며 사랑스러운 로코 퀸 ‘윰블리’로 거듭났다. 주로 , 과 같은 드라마 장르에서 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지만 때때로 , 드라마 처럼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기도 한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감독 김종관 출연 정유미, 이정민 개봉 2004. 05. 01.
[충무로 소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데미 도전·원주시, <치악산>에 법적 조치 예고 등

[충무로 소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데미 도전·원주시, <치악산>에 법적 조치 예고 등

, 한국 대표로 아카데미 출품 영화진흥위원회 는 지난 17일, 영화 를 제96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는 심사위원 6인의 만장일치로 출품작에 선정되었다. 영진위는 매년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 균형을 잘 잡고 있으며, 다소 보수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거부감 없이 소구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의 을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출품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