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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오르는 5가지 생각

가을에 떠오르는 5가지 생각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차가워졌을 무렵 이 콘텐츠를 기획했다. 낮엔 더웠지만 밤공기가 달라졌음을 느끼던 시기였다. 그리고 드디어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유독 더웠던 여름 탓일까, 냉랭하게 느껴지는 건조한 가을 공기마저 기분 좋게 느껴진다. ‘덥다’라는 감각이 가시자, 이성이 활개를 친다. 가을은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 이라는 표현은 이래서 나온 걸지도 모르겠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거리에는 낙엽이 흩날리는 시기.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차기작은, 다시 스페인어 영화 〈비터 크리스마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차기작은, 다시 스페인어 영화 〈비터 크리스마스〉

〈룸 넥스트 도어〉 개봉과 흥행이 마무리되는 대로 준비를 시작해 내년 초 촬영이 목표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다시 스페인어 영화 로 돌아온다. 안락사를 소재로 한 자신의 첫 번째 영어 영화 로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를 만들기 전, 그가 2016년에 만든 영화 의 영어 프로젝트를 메릴 스트립과 함게 진행하는 것을 고려 중이었다. 또한 케이트 블란쳇이 배우 겸 프로듀서를 맡아 어쩌면 그의 첫 번째 영어 영화가 될 수도 있었던 을 만들 것도 검토했으나, 케이트 블란쳇이 알폰소 쿠아론의 에 합류하면서 보류됐다.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 중 하나는 운전을 배우지 않은 것이다. 사실 35년 전, 그녀도 면허를 따긴 했다. 자가용도 흔치 않던 시절이었다. 모종의 계기로 과감히 도전해 마침내 면허증을 거머쥔 이 젊은 여성은 자부심으로 형형했으리라. 하지만 웬일인지 운전은 계속되지 않았다. ‘운전하는 여자’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솥뚜껑 운전”이니, “김여사”니 하는 혐오와 편견의 언어를 남성 운전자들은 부지런히도 실어 날랐다. 어쩌겠는가.
〈존 오브 인터레스트〉조나단 글레이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CF

〈존 오브 인터레스트〉조나단 글레이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CF

(2004) (2013)의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최신작 가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글레이저는 (2000)로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르기 전에도 라디오헤드, 블러, 자미로콰이, 매시브 어택, 닉 케이브 등의 뮤직비디오와 코닥, 나이키,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폭스바겐, 랭글러 등 글로벌 브랜드의 CF 작업을 병행하면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이전 글레이저가 만든 뮤직비디오와 CF를 소개한다.
35년 차(?) 신인 데뷔, 27년 만의 연극? 대배우들의 도전!

35년 차(?) 신인 데뷔, 27년 만의 연극? 대배우들의 도전!

'도전'은 누구에게나 용기가 필요한 결단이다. 특히 한 우물만 오래 판 사람에게라면 더더욱. 그렇기에 새로운 도전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배우에게도 마찬가지다. 매 작품이 도전이겠지만,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한 장르에서 주로 커리어를 쌓아왔던 배우라면 타 장르에 대한 도전은 꽤나 부담일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 인생 제2막을 열기 위해 20~30년 만에 영화가 아닌 연극 또는 드라마에 출연을 결심한 배우들을 소개한다.
명예황종상 수상 축하! 지브리에 보내는 씨플 기자들의 연서

명예황종상 수상 축하! 지브리에 보내는 씨플 기자들의 연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77회 칸영화제에서 명예황금종려상을 받을 예정이다. 명예황금종려상은 영화계에 족적을 남긴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데, 올해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조지 루카스, 메릴 스트립이 수상한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칸영화제 사상 최초 명예황금종려상을 받는 단체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198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지브리의 수상 소식을 축하하며,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최애 픽을 선정했다. 아래 목록은 국내 개봉명의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다.
배우부터 감독까지~ 다재다능의 아이콘, 존 크래신스키의 이모저모

배우부터 감독까지~ 다재다능의 아이콘, 존 크래신스키의 이모저모

보라색 거대한 털덩어리 괴물이 순진한 눈으로 웃고 있다. 어린아이가 좋아할 법한 모습이지만, 그 옆에는 털이 덥수룩하게 난 아저씨가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고, 한 여자아이가 보라색 털 덩어리를 끌어안고 있다. (이하 ) 포스터를 보면 어린아이를 타깃으로 한 키즈 영화라고 티를 팍팍 내는 느낌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아이들보다는 어른스러운 척을 하느라 지친 어른이들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다. 주인공 ‘이프'는 상상의 친구로, 어릴 때 상상으로 만들어 낸 친구다. (비슷한 사례로, (2015)의 빙봉이 있다.
조용히 흥행 중인 〈추락의 해부〉, 어떤 영화들에게 영향받았나

조용히 흥행 중인 〈추락의 해부〉, 어떤 영화들에게 영향받았나

한 사람이 죽었다. 그로 인해 한 가족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1월 31일 개봉한 는 그 제목처럼 한 인물의 죽음이 야기한 붕괴의 현장을 낱낱이 담는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많은 관객이 기다린 작품답게, 는 개봉 이후 8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 는 남편 사뮈엘 가 죽은 채 발견되자,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 산드라 가 법정에 서게 된 과정을 그린다.
다시 돌아올 데드풀, MCU의 구원투수로 낙점?

다시 돌아올 데드풀, MCU의 구원투수로 낙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면 개편에서 유일하게 2024년 개봉 확정
​ 시리즈는 참 미묘한 구석이 있다. 생각해 보면 데드풀의 시작은 영화 외적으로도 참 영화스러웠는데, 누가 알았겠는가. 시리즈에서도, DC 실사화 시리즈에서도 고배를 맛봐야 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2024년에는 MCU 를 어떻게든 끌고 갈 유일한 주자인 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가 될 줄은.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의 쓴맛은 꽤 컸던 모양이다. 솔직히 흥행 기록만으로도 실패한 영화이지만. . . .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계절에 맞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지금 진짜 겨울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던 지난주였다. 하지만 연말을 맞이한 OTT 신작들을 보면 확실히 겨울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 .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역시 많은 기대작들이 나와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일 양국 인기 만화/웹툰 원작의 시리즈부터, 게임 같은 레이싱 액션, 가족을 지키려는 전직 킬러의 안쓰러운 고군분투까지,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이번 주말을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