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 검색 결과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의 비밀, 최애 장면 4개를 선정했다!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의 비밀, 최애 장면 4개를 선정했다!

현재 누적 관객 977만 8,000명으로 이번 주말 내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25번째 천만 한국영화다.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가 눈앞에 왔다. 〈범죄도시4〉(2024) 이후 어느덧 25번째 천만 한국영화가 되는 셈이다. 3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5일 18만 54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 977만 8,000명이다. 빠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주말 내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삼일절인 3월 1일 일일 관객수가 무려 81만 7,000명이었고 개봉 27일만인 3월 2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의 비밀, 승자의 문장 바깥에서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의 비밀, 승자의 문장 바깥에서

영화가 건드리는 것은 역사서 속 문장의 바깥이다. 단종이 가장 군주다운 존재로 잠시 빛났을 시간을 상상으로 복원한다.
역사는 대개 승자의 문장으로 남는다. 패자의 삶은 몇 줄의 기록 속에서 축약된다. 단종 역시 그렇게 기억되어 왔다. 폐위된 어린 왕, 유배된 소년, 끝내 스러진 비운의 군주. 장항준의 〈왕과 사는 남자〉가 건드리는 것은 바로 그 역사서 속 문장의 바깥이다. 그가 모든 것을 잃은 뒤 한 인간으로서, 가장 군주다운 존재로서 잠시 빛났을 시간을 상상으로 복원한다. 복원하는 것은 역사에 담기지 못한 패자의 생생한 얼굴이며, 패배한 존재에게도 분명히 주어졌던 삶의 순간들, 그 삶을 둘러싸고 한때 함께 숨 쉬었던 사람들의 잊힌 목소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