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故 허범욱 감독 추모 상영 성료… 10월 21일 개봉 확정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거장의 유작… 인간이 되려는 돼지와 짐승이 되려는 인간의 하드보일드 잔혹극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故 허범욱 감독의 유작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가 추모 특별 상영회를 마치고 오는 10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을 맡은 ㈜인디스토리는 지난 9월 12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추모식 및 특별 상영회 소식과 함께 공식 개봉 일정을 밝혔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살처분 구덩이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아 인간이 되려는 돼지 'H'와 폭력과 괴롭힘에 시달리다 짐승의 삶을 선택한 청년 '정석'의 잔혹한 생존 투쟁을 그린 하드보일드 애니메이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