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중년의 시원한 판타지, 안방극장 휩쓰는 'K-아저씨' 액션
찌질한 가장이 알고보니 특수요원?
'김부장' 등 웹툰 원작 드라마가 선사하는 '중년' 히어로의 통쾌한 반전과 흥행 비결
안방극장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 가정을 책임지는 평범한 가장의 무게에 짓눌려 있던 이들이, 위기의 순간 잠들었던 야성을 깨우며 '중년 영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실의 굴레 속에서 숨죽여 살던 소시민이 가공할 능력을 발휘해 세상을 응징하는 서사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새로운 신드롬을 빚어내는 중이다. '평범함'이라는 완벽한 위장술, 안방극장을 점령하다최고 시청률 22. 3%를 기록하며 SBS 금토극 역대 2위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김부장'은 이러한 돌풍의 진원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