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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우,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전격 등판…'13편'의 운명은

장이모우,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전격 등판…'13편'의 운명은

다음 달 6일 개막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도입 2회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위촉
거장의 귀환,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다 중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이모우'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전격 위촉됐다. 17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그는 올해 도입 2회째를 맞이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13편'의 작품을 진두지휘하며 날카로운 심미안을 뽐낼 예정이다. 데뷔작 '붉은 수수밭'(1987)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거머쥔 그는 '귀주 이야기'(1992)와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두 차례 석권했다.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의 동명 데뷔 소설 원작〈창백한 언덕 풍경〉 영화화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의 동명 데뷔 소설 원작〈창백한 언덕 풍경〉 영화화

〈한 남자〉의 이시카와 케이가 연출을 맡고 〈분노〉의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22)으로 오스카 시상식 각색상 후보에 올랐던 가즈오 이시구로의 데뷔 소설을 각색한 동명 영화 이 제작에 들어갔다. 전후 1950년대 일본 나가사키와 1980년대 영국을 넘나들며 한 일본인 과부의 기억 속 비밀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창백한 언덕 풍경」은 1982년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수상하며 ‘영국 문학의 새로운 사자’의 출현을 알린 가즈오 이시구로의 데뷔작으로, 영국에 홀로 사는 중년의 일본 여인 에츠코가 딸의 자살을 겪은 후 과거 일본에 살던 시절 만난 모녀 사치코와 마리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