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우" 검색 결과

〈색, 계〉와 탕웨이, 재개봉 〈색, 계〉의 모든 것 (2)

〈색, 계〉와 탕웨이, 재개봉 〈색, 계〉의 모든 것 (2)

의 탕웨이를 두고 그 누구도 신인이라고 믿지 못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세월과 흔들리는 욕망의 그림자는 오직 탕웨이의 표정과 몸짓에 압축돼 있다. 영화 내내 전혀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묵묵히 견뎌낸다. 앞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장쯔이보다 한 살 많은 탕웨이는 10대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했고, 베이징중앙연극학원에서 착실히 연기 수업을 쌓았으며, 2004년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인터뷰] “지금 홍콩영화는 ‘사자산 정신’이 필요하다” '스턴트맨' 양관요, 양관순 감독

[인터뷰] “지금 홍콩영화는 ‘사자산 정신’이 필요하다” '스턴트맨' 양관요, 양관순 감독

홍콩의 예술 및 문화를 소개하는 ‘홍콩위크 2025@서울’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홍콩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개막작인 정이건, 나탈리 쉬 주연 음악영화 〈라스트 송 포 유〉를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라스트 댄스: 안식의 의식〉,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 신인연기상 을 휩쓴 〈파파〉 등 최신 홍콩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원조 ‘백발마녀’이자 한때 ‘양조위 엄마’였던 〈원더랜드〉의 '탕웨이 엄마', 배우 포기정을 아십니까

원조 ‘백발마녀’이자 한때 ‘양조위 엄마’였던 〈원더랜드〉의 '탕웨이 엄마', 배우 포기정을 아십니까

에서 탕웨이의 엄마로 나오는 배우는 바로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배우 중 한 명인 포기정(鲍起静, Paw Hee Ching, Nina Paw)이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미래,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 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 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은, 물리적으로 만날 수 없게 된 이들을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1994) 장국영의 노래가 흐르는 가스등 계단과 프린지 클럽 은 ‘추’(追)와 ‘금생금세’(今生今世), 장국영의 두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 해마다 최고가수상을 놓치지 않는 로즈 와 제작자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샘 은 홍콩 연예계 최고의 스타 커플이다. 그런 그들이 신인 남자가수 발굴에 나선다. 자영 은 남장여자로 오디션에 지원해 실력 발휘와 더불어 샘과 로즈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자영과 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홍콩판 ’이라 불렀던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천장지구〉 〈열혈남아〉의 '죽어야 사는 남자' 유덕화, 〈골드핑거〉에서 살기로 결심하다

〈천장지구〉 〈열혈남아〉의 '죽어야 사는 남자' 유덕화, 〈골드핑거〉에서 살기로 결심하다

할리우드에 톰 크루즈가 있다면, 홍콩에는 유덕화가 있다. 데뷔 이래 급속도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서비스로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닮았다. 두 사람 모두 각각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1981년에 데뷔했다는 것도 닮았으며, 나이는 1962년생 톰 크루즈보다 1961년생 유덕화가 한 살 많다.
〈86 의천도룡기〉부터 〈골드핑거〉까지, 홍콩영화 과몰입 팬의 양조위 추억담

〈86 의천도룡기〉부터 〈골드핑거〉까지, 홍콩영화 과몰입 팬의 양조위 추억담

양조위는 스님이었다. 무슨 얘기냐면, 1982년 TVB TV시리즈 에서 그는 소림사 스님 역할로 단역 출연하며 데뷔했다. 나중에 (1991)의 경찰 동료들로 함께 출연하게 되는 양가인이 소봉, 탕진업이 단예, 황일화가 허죽으로 출연한 이 시리즈에서 그는 스님으로 처음 등장한 것. ‘스님으로 데뷔했다’라는 표현이 양조위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사에 적당히 무심하고 거리를 두며,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삶을 추구하는 것 ‘같아 보이는’ 모습이 그와 어울린다고 느꼈달까.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은 여전히 장국영이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과 으로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왕가위 감독과 만나 로 배우이자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이제 ‘전설’로 남았다. 1956년 9월 12일, 원숭이띠에 처녀자리로 태어난 장국영은 무려 10남매 중 막내였다. 10남매 안에서 ‘섬’처럼 지내온 유년기는 그의 인생과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셋째 형, 넷째 누나, 그리고 바로 위인 아홉째 형은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떴다.
[영화 라면] 사막과 도시의 생존 이야기 <동사서독> +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 라면] 사막과 도시의 생존 이야기 <동사서독> + <콘크리트 유토피아>

1. 뮤지컬은 사랑을 타고 ​ 사랑은 비를 타고. 영화의 제목으로도 유명하지만 창작 뮤지컬의 전설처럼 회자되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하다. 뮤지컬 작가 오은희는 소극장 살롱 뮤지컬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동숭동 연가’ ‘번데기’ ‘달고나’ ‘진짜 진짜 좋아해’ ‘대장금’ 등의 뮤지컬을 썼고,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작가였다. ​ 1991년 ‘아바돈을 위한 조곡’으로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그는 뮤지컬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각색과 정극 희곡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작가다.
9월 12일 장국영 생일을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9월 12일 장국영 생일을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 있는 장국영 명판 태풍이 몰아치는 홍콩으로 무비투어를 다녀왔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장국영 20주기를 맞아 4월 1일에 홍콩을 찾지 못한 탓에, 그의 생일인 9월 12일에 최대한 가깝게 다녀오기 위해서였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4층 객실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홍콩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양조위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두 사람의 역사만으로도 홍콩영화의 지난 세기가 그대로 그려진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축하! 오래전 양조위를 댕무시했던 한 평론가의 참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축하! 오래전 양조위를 댕무시했던 한 평론가의 참회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양조위 (1990)은 당시 유행하던 홍콩 누아르 장르의 화려한 총격전을 기대했던 팬들의 분노를 산 영화로 유명하다. 영화 속 장국영이 필리핀까지 가서도 엄마를 만나지 못한 채 ‘발 없는 새’ 얘기를 하며 세상을 등지고, 무슨 역할인지 알 수도 없는 양조위가 마지막에 뜬금없이 등장해 담뱃불을 붙이고 머리를 빗으며 외출 준비를 하며 영화가 마무리될 때 그 분노는 최고조에 달했다. “우정은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