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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원조 팜므파탈' 배우 김지미 향년 85세로 별세

[포토&]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원조 팜므파탈' 배우 김지미 향년 85세로 별세

196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주역…출연작 700여 편 달해 '길소뜸'·'토지'로 여우주연상 '지미필름' 제작자로도 활동
한국 영화계의 '전설', 원로 배우 김지미 가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이 소식을 전하며 영화계의 큰 슬픔을 알렸다. 1940년생인 김지미는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 1990년대까지 370여 편(본인 주장 7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다. 그녀는 1958년 '별아 내 가슴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장희빈'(1961), '불나비'(1965)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다. 특히 '불나비'에서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영화계 거목 안성기 별세, 69년 연기 여정 막 내리다

한국 영화계 거목 안성기 별세, 69년 연기 여정 막 내리다

1957년 아역 데뷔부터 천만 배우까지, 혈액암 투병 6년 만에 향년 74세로 영면
한국 영화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던 배우 안성기가 5일 오전 9시경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안성기 배우 장례위원회는 이날 그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사고로 쓰러진 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6일간의 사투 끝에 결국 세상과 작별했다. 2019년부터 혈액암과 싸워온 그는 최근까지도 회복에 전념하며 스크린 복귀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