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신세경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를 통해 강렬한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다.
영화 〈휴민트〉는 차가운 얼음 바다와 비밀이 공존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격돌하는 첩보 액션 영화다. 신세경은 극 중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식당의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이야기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채선화는 정보원 포섭을 제안하는 국정원 조 과장(조인성)을 비롯해 박건(박정민), 황치성(박해준) 등 주요 인물들 사이에서 관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가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읽는 내내 가슴이 설렜다”며 “훌륭한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회를 밝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완 감독의 극찬… “신세경의 독보적인 클로즈업, 새로운 발견 될 것”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신세경의 캐스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류 감독은 “신세경만이 가진 신선한 매력과 단단한 내면의 힘에 매료되었다”며 “큰 스크린에서 신세경의 클로즈업이 주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영화배우 신세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특유의 단정한 모습 뒤로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강인한 눈빛을 동시에 뿜어내고 있어, 그녀가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첩보전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신세경의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촘촘한 서사가 더해져 2026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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