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멜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원작자 이치조 미사키가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보낸 흥행 감사 인사 전문을 공개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이야기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국내에서는 55만부, 전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26년 한국 극장에서 가장 빠르게 손익분기점 돌파 및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원작자 이치조 미사키는 "한국 작품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화" 라며 한국 리메이크작에 대한 극찬과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아래는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 관객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입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를 거쳐, 본 작품이 한국에서 흥행을 기록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어 그저 기쁜 마음입니다. 본 영화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화입니다.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 상처, 사랑이 있고, 거기에 또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엔 몸도 꼼짝하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린 것만 같았던 사랑의 감정이 어디로 가는지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추영우 씨가 연기해주신 재원(토오루), 신시아 씨가 연기해주신 서윤(마오리). 언제까지고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처럼, 이 두 분만이 낼 수 있는 그늘 없이 밝은 모습, 덧없고 애틋한 마음, 그리고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서 극장에서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작 소설을 집필하는 것을 통해, 영화 작품과 소설로 함께 한국의 많은 분들과 닿을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께 이 영화가 도달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치조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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