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김대식·워너뮤직 해나 카프 뜬다…AI 시대 창작 묻는 'QE 컨퍼런스'

30일 을지로 뉴스뮤지엄 개막. AI 기술과 인간 창작의 새로운 기준 논의

'QE 글로벌 컨퍼런스 & 전시 - 서울 에디션' 포스터 [QE 제공]
'QE 글로벌 컨퍼런스 & 전시 - 서울 에디션' 포스터 [QE 제공]

AI와 문화의 교차점, 서울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하다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AI 문화 플랫폼 '퀴(QE·QuintEssence)'는 오는 30일 서울 을지로 뉴스뮤지엄에서 'QE 글로벌 콘퍼런스 & 전시 - 서울 에디션'을 전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인간의 '창작'과 해석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인공지능(AI)'을 집중 조명한다. 나아가 다가오는 시대의 문화적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세계적 권위자들의 통찰: 창작에서 큐레이션으로의 진화

30일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연단에 오른다. 글로벌 음악 제국 워너뮤직의 '해나 카프(Hannah Karp)'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Erick Oh)', 그리고 뇌과학 및 AI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대식(Kim Dae-shik)' 교수가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끈다.

이들은 산업 구조가 '창작' 중심에서 '큐레이션'으로 이동하는 현상, 인간의 고유한 감각과 AI 기술 간의 팽팽한 긴장과 균형, 그리고 이를 통한 새로운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시각적 은유로 풀어낸 AI 시대의 본질, 전시 '물'

콘퍼런스의 열기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전시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는 '물'을 핵심 메타포로 삼아 아카이브 자료, 영상, 설치 미술 등 다채로운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는 파편화된 이미지가 인간의 감각과 해석을 거쳐 하나의 뚜렷한 의미로 전환되는 복잡한 과정을 공간 속에 정교하게 구현한 독창적 예술 작업이다.

서울을 넘어 뉴욕으로, 글로벌 확장의 신호탄

'퀴(QE)' 측은 이번 행사가 AI 기술에 대한 소모적인 찬반 논쟁을 종식하고, 인간의 주체적 판단과 문화적 기준을 어떻게 재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서울 에디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향후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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