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가 누적관객수 230만 명을 뛰어넘으며 2021년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2년 만에 개봉한 첫 마블 영화이자 지난 10년간 함께한 스칼렛 요한슨의 마지막 마블 영화인 만큼, <블랙 위도우>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더 애틋한 듯합니다.

<블랙위도우> 출연 배우 커플 중, 잊을 만하면 의외의 나이 차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커플이 둘 있죠. 나타샤(스칼렛 요한슨)의 레드룸 동생 옐레나 역의 플로렌스 퓨 커플과, 이들의 엄마 역할을 수행한 멜리나 역의 레이첼 와이즈 커플입니다.  

블랙 위도우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출연 스칼릿 조핸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개봉 2021.07.07.

상세보기

플로렌스 퓨 ♥ 잭 브라프

먼저 플로렌스 퓨 커플. 지난 2019년 플로렌스 퓨는 어도비 클라우드의 단편 영화 프로젝트 ‘In The Time It Takes to Get There’에 출연했습니다. 이때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이자 배우, 잭 브라프와 만나 이후 연인이 되었죠.

1996년생 퓨와 1975년생 브라프의 나이 차는 21살. 연애를 시작했을 때의 둘의 나이는 24세, 45세였습니다. 당초 둘의 연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랐던 것은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사랑스런 둘의 양봉장 모먼트를 보며 또 많은 팬이 응원을 보내고 있죠!


레이첼 와이즈 ♥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는 지난 2011년 영화 <드림 하우스>에서 만난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했습니다. 동안 끝판왕인 와이즈 덕에 이 커플에도 항상 ‘나이 차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따라다니는데요.

1970년생 와이즈와 1968년생 크레이그, 둘의 나이는 단 2살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나이 차가 꽤 있을 거라고 자연스럽게(?) 예상했다가, 크레이그에게 마음 속으로 사과한 분들… 꽤 있을 테죠!


나이와 관계없이, 두 커플의 사랑을 응원하며! <블랙 위도우> 비하인드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씨네플레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