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 많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선함을 무기론 이 세상에서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린 캐릭터.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그대로 알리 압둘을 연기해도 좋겠지만, 그 역에 어울릴 거라 언급된 배우 역시 수없이 많았으니. 비틀즈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예스터데이>의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린 히메쉬 파탈,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존 보예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이 좀비>로 얼굴을 알린 라훌 콜리 등이 압둘 역에 어울리는 배우로 추천됐다. 생기와 희망이 배어있는 압둘의 눈과 히메쉬 파탈의 깊은 눈이 가장 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