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피자가게 뒤이을 장난감공장… '파피 플레이타임' 영화 나온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처럼 공포게임 원작 흥행 신화 이어질까

성찬얼기자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 이미지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 이미지

 

인기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이 실사화를 진행한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어느 날 모든 직원이 실종돼 문을 닫은 한 장난감 제작 공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 직원인 주인공은 10년 만에 회사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장난감 공장에 숨어들었다가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하는 게 주요 골자. 2021년 발매한 게임은 '허기 워기' '파피' '마미 롱 레그' 등 다양한 장난감 캐릭터를 내세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제 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몹 엔터테인먼트는 레전더리 픽처스와 실사화 계약을 마쳤다. 레전더리 픽처스는 '앵그리 필름'의 돈 머피, 수잔 몬트포드와 <파피 플레이타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화는 허기 워기 같은 장난감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리는지, 그리고 게임에서 등장하는 '그랩팩'이란 장비를 어떤 식으로 영화에 녹일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2023년 개봉해 상당히 인기를 끈 <프레디의 피자가게>처럼 <파피 플레이타임>도 성공적으로 실사화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