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룩백>이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단편을 영화화한 <룩백>은 지난 9월 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했다. 학보의 4컷만화로 우연찮게 친구가 된 후지노와 쿄모토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은 오시야마 키요타카가 연출, 각본, 콘티,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까지 1인 다역을 해내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
영화는 유명 작가나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님에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개봉 8일차인 9월 12일 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9월 22일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평소 독립영화관 등을 소개해온 배우 이제훈이 9월 19일 <룩백> n차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관람을 독려해 '이제훈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