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A24가 <빅토리안 사이코>(Victorian Psycho)라는 공포 스릴러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에는 <서브스턴스>의 배우 마가렛 퀄리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토마신 맥켄지가 주연을 맡았다. <빅토리안 사이코>의 연출은 <생츄어리>의 감독 재커리 위곤이 맡았다. 이로써 마가렛 퀄리와 재커리 위곤 감독은 <생츄어리> 이후 다시 조우하게 된다. <빅토리안 사이코>는 버지니아 페이토 작가의 곧 출간할 소설 「빅토리안 사이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버지니아 페이토 작가가 그녀의 책을 바탕으로 영화의 각본까지 썼다.
<빅토리안 사이코>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고딕 양식의 저택에 도착한 괴짜 가정교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괴짜 가정교사 역은 마가렛 퀄리가 맡았다. 세세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858년, 괴짜 같은 젊은 가정교사 위니프레드 노티가 외딴 고딕 양식의 저택인 엔소르 하우스에 도착한다. 위니프레드가 적응해 갈 즈음에 직원들이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인들은 이 새로운 가정교사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한다.